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권선구는 지난 18일, ‘2025 새빛만남’을 통해 접수된 주민 건의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세류1동 세류공원과 권선1동 권선종합시장 인근 등 주요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에는 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장, 동장 및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해 건의사항을 직접 확인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권선구는 먼저 권선종합시장 주변을 방문해 시장 인근 주민이 제기한 주차단속 관련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구는 단속 필요성과 상권 이용 편의를 함께 고려해 주민 의견을 면밀히 수렴하고, 관련 부서와 협력해 추진 가능한 개선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어 세류공원 일대를 찾아 주민 안전 및 생활환경 개선 요구를 점검했다. 세부 건의사항으로는 △우범지대 해소를 위한 CCTV 설치 △공원 인근 도로 도색 재정비 △공원 내 수목 정비 등이 제기됐으며, 권선구는 현장에서 여건을 확인하고 부서별 검토를 거쳐 필요한 조치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김종석 구청장은 “시정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주민의 목소리를 가까이서 듣는 것’”이라며 “권선구도 그 흐름을 이어 주민 의견을 놓치지 않고 필요한 부분은 신속히 챙기겠다”라고 밝혔다.
권선구는 앞으로도 '새빛만남'을 통해 접수된 주민 의견을 상시적으로 수렴하고, 건의사항을 신속히 처리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행정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