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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도시 시흥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로 시민 건강증진 꾀해

전국 어린이 200여 명 참여,“함께 만드는 건강도시 시흥, 어린이의 상상으로 그리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는 지난 10월 25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열린 ‘2025년도 건강도시 시흥,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어린이들이 참여해 ‘너와 나, 함께 할 건강도시 시흥’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어린이가 바라는 건강도시의 모습을 그림으로 표현하며 건강증진의 중요성을 알린 자리가 됐다.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200여 명의 어린이가 참여해, ‘건강한 도시, 시흥의 모습’과 ‘건강도시, 이렇게 만들어요’라는 주제 아래 창의적이고 다채로운 시흥의 미래상을 그려냈다. 참가 어린이들은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실내외 공간에서 자유롭게 작품을 완성했으며, 인근에서 함께 열린 시흥시 평생학습축제도 체험하며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만끽했다.

 

이날 신청된 어린이들의 작품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우수작 18점을 선정해 오는 11월 21일에 시흥시 누리집과 개별 통보를 통해 발표된다. 또한, 수상 작품은 향후 건강도시 홍보물 및 온오프라인 전시를 통해 건강도시 정책 홍보로도 활용된다.

 

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아이들의 시선으로 바라본 건강도시의 모습은 모두에게 새로운 영감을 준다”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시흥의 건강도시 비전이 널리 확산하길 바란다. 앞으로도 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건강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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