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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문화재단, 현대인을 위한 문화처방, 문화도시 수원 인사이트 특강

같이공간 광교권역에서 정희원 박사 명사초청강연 개최…참여자 선착순 모집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문화재단이 11월 5일 수요일 오후 2시 같이공간 광교권역(광교홍재도서관)에서 정희원 전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를 초청해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문화도시 조성사업 중 ‘같이공간’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같이공간’은 대도시 수원의 문화 불균형 해소를 목표로 수원을 5개 생활권역(수원화성, 서수원, 북수원, 광교, 권선영통)으로 나누어, 권역별 특징에 따른 특화주제를 기반으로 시민의 문화접근성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생태’와 ‘여가’라는 삶의 방식이 특화주제인 광교권역에서, 정희원 박사는 ‘건강한 문화도시, 저속노화 마인드셋’에 관한 강연을 펼친다. 바쁜 일상 속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구체적 실천 방안을 시민들과 나누며, 건강한 삶의 가치를 되새기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강연자인 정희원 박사는 고령화 사회 속 건강하게 나이들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제안해 온 전문가로, 국내에 저속노화 열풍을 불러일으킨 주역이다. 최근에는 ‘느리게 나이 드는 습관’, ‘저속노화 마인드셋’등의 저서와 다양한 강연 활동으로 건강한 삶의 방식에 대해 대중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특강은 수원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능하다. 참여 신청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하며, 행사 당일에는 잔여석에 한해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또한 현장 참석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수원문화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될 예정이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특강은 바쁘고 고립되기 쉬운 대도시에서 ‘서로를 살피고 문제에 맞서는 문화도시 수원’의 실천을 위해 마련됐다”며, “많은 시민이 참여하여 건강한 ‘문화도시 수원’을 함께 그려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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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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