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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기흥구, 제7회 기흥구민 한마음 체육대회 개최

기흥구 승격 20주년 기념 명랑운동회·기흥행복콘서트 등 진행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18일 제7회 기흥구민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기흥구 승격 20주년을 기념해 구민 화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상일 시장은 “한국은 인구 50만 명이 넘는 도시를 대도시라고 하고 50만 이상 대도시는 전국에 19개가 있는데 기흥구는 인구 44만 명을 넘었고, 몇 년 뒤이면 인구 50만 명에 도달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기흥구 자체로 50만 명의 대도시로 가는 놀라운 성장을 했고, 그 덕분에 용인특례시도 더욱 더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올해 3월 플랫폼시티가 착공됐는데, 1만 150세대가 지어져 2만 8000명이 살게 되고, 일자리 5만 5000개가 창출될 것으로 추정된다”며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설계기업과 인공지능(AI)·바이오·연구개발 (R&D)센터가 들어오고, 구성역을 중심으론 복합환승시설과 호텔, 컨벤션 시설 등이 들어서게 되는 만큼 기흥구는 계속 발전할 것”이라고 했다.

 

이 시장은 “8년 동안 방치됐던 옛 경찰대 터 문제도 해결돼 영동고속도로에 동백IC가 생기게 되고, 동백~신봉선도 올해 말 좋은 소식이 나올 것으로 기대하며 열심히 챙기고 있다”며 “기흥구를 비롯한 용인특례시의 발전을 위해 시민들께서 많은 지혜를 보태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개회식이 열리기 전 기흥구 15개 동의 모든 부스를 방문해 시민들과 인사했고 기념사진도 찍었다.

 

이날 대회는 15개 동 2000여 명의 구민이 참여한 가운데 식전 태권도 시범단과 버드리퓨전장구의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과 명랑운동회, 기흥행복콘서트 순으로 진행됐다.

 

명량운동회는 구민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멀리 차기, 승부차기, 축구양궁, 훌라후프, 풍선탑 쌓기, 대박 터뜨리기, 대왕제기차기 등 7개 종목으로 이뤄졌다.

 

‘기흥행복콘서트’엔 가수 박군과 팝페라 가수팀 등이 출연했고, 여러 부대 행사도 마련돼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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