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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강화교육지원청,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나와 너의 그림책’ 실시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강화교육지원청 Wee센터는 4월 14일부터 5월 30일까지 관내 신청 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나와 너의 그림책’ 만들기 집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을 직접 만들며 자기 탐색과 표현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진행되었으며, 한 학급 단위로 획기당 2시간씩 3회기에 걸쳐 진행되었다.

 

1회기에는 자신이 담고 싶은 주제를 생각하고, 소개하는 시간을 가진 후 스토리 보드를 작성하고, 이후 두 차례 활동에서는 자신에게 맞는 재료를 탐색하며 그림책 한 권을 완성했다.

 

학생들은 자신의 어린 시절 이야기, 친구를 주인공으로 한 내용, 좋아하는 음식 등을 주제로 다양하게 표현했다.

 

또한 내용이 이어지는 동화책 시리즈 제작을 통해 또래와 상호작용하며 협동심과 학교 적응력을 키웠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직접 그림책을 만들어 신기했고, 친구들과 함께 이야기하며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업중단 위험 학생들의 정서 안정과 학교 적응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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