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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남한산성면, 400년 전통 광지원리 해동화 놀이 잠정 연기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광주시 남한산성면 광지원리 해동화놀이보존회는 오는 8일 개최할 예정이었던 광지원리 해동화놀이를 숙의 끝에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지속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정부의 확산방지와 범국민적 노력에 동참하기 위해 질병 종식 시까지 잠정 연기하기로 한 것이다.

최정원 남한산성면장은 “400년 전통의 축제를 이어가기 위해 지난 2일 달집을 세우는 등 제반준비를 완료한 상황에서 행사를 잠정 연기하게 되어 매우 안타깝다”며 “지역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고심 끝에 내린 결정임을 양해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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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뒤통수 친 통역사 불법도박으로 라커룸에서 오열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미국프로야구(MLB)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부부가 전 통역사 미즈하라 잇페이(40)의 불법도박 사건에 연루된 것과 관련, 엄청난 충격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26일 한 일본 월간지는 "오타니가 통역사의 도박 사실을 안 뒤 라커룸에서 격렬하게 동요했다"며 "절친의 문제로 상상 이상의 사태에 말려든 것에 매우 상처입었다"고 전했다. 또 이번 남편의 한국시리즈에 동행하며 처음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아내 다나카 마미코(28) 역시 충격을 받아 울음을 터뜨렸다고 전했다. 미즈하라는 오타니의 미국 진출기간 동안 그의 통역, 보디가드, 매니저, 캐치볼 상대, 운전수, 트레이닝 서포터, 카메라맨, 심판 심리분석가, 멘탈 서포터, 친구 등 다양한 역할을 한 인물이다. 미즈하라의 부인 역시 오타니와 결혼한 다나카의 미국생활 적응을 지원할 정도로 절친부부였기에 미즈하라 사건이 터진 뒤 다나카는 눈물을 흘릴 정도로 충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그녀는 "누구보다 힘든건 남편"이라며 오타니의 괴로움과 불안을 어떻게 하면 없앨 수 있을지 생각했다며 "이번 시즌 MLB 전 경기를 관전해 곁에 있기로 결정했다"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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