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공공산후조리원 확대가 출생률 제고에 확실하게 도움이 되는지도 의문입니다. 그런데 공약인 공공산후조리원 확대에만 예산을 편성하고, 이미 태어나서 버려지는 베이비박스 영유아에 대한 예산 편성을 편성하지 않는 부분에 대한 아쉬움이 너무 큽니다.” 이인애 경기도의원(국민의힘, 고양2)은 10일 경기도의 공공산후조리원 확대에 따른 의견을 제시했다. 이인애의원은 지난 제365회 경기도의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본 의원은 베이비박스 사건들을 보며 법의 사각지대로 인해, 아기의 생명과 인권이 보호받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절감하게 됐다. 친부모가 출생신고를 할 수 없는 아이들의 생명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베이비박스의 역할을 다시 한번 생각해볼 필요성을 느끼게 됐다” 라고 했다. 이어 “베이비박스를 둘러싼 현행 제도상의 미비점과 문제들로 인해 소중한 생명들이 위기에 처하는 상황, 그리고 앞으로 발생할 위기 상황을 민감하게 인지해야 한다. 중앙정부와 함께 지자체도 현재의 문제점을 하나씩 해결하고, 위기 아동을 최소한이라도 보호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해 나가야 한다” 고 주장했다. 그 후 이인애 의원은 이러한 유기영유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채명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6)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투자심사위원회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10일 경기도의회 제366회 임시회 제3차 기획재정위원회 상임위에서 통과됐다. '경기도 투자심사위원회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지방재정투자심사위원회 운영의 근거가 되는 '지방재정법' 제37조의2(지방재정투자심사위원회)에 따라 위원회명을 ‘경기도 지방재정투자심사위원회’로 변경하고, 그 밖에 위원의 제척․기피․회피 등 일부 조문을 근거법령과 동일하게 정비했다. 이채명 의원은 “경기도 지방재정투자심사위원회 운영에 필요한 내용으로 한정하여 효율적인 위원회 운영을 도모하고자 전부개정안을 발의하게 됐다”라고 말하며 “이번 개정조례안을 통해 지방재정투자심사위원회 운영의 내실화에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도 투자심사위원회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오는 14일 제36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한 후 시행될 예정이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장은 10일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을 방문해 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 국민들을 위한 위로와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김 의장은 이날 이재준 수원시장과 함께 대사관을 방문해 수원시와 협력해 마련한 긴급구호금 10만달러(1억2600만원)를 전달했다. 긴급구호금은 시 예비비 중 일부로 마련했으며, 형제나라 튀르키예가 어려울 때 도와야 한다는 시의원들의 건의에 따라 김기정 의장이 이재준 시장에게 지원을 위한 협력을 촉구한 바 있다. 수원시는 1999년 튀르키예 얄로바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하여 형제 국가의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으며, 공직자들 또한 십시일반 구호품과 성금을 모아 전달하기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김 의장은 “6.25 때 우리나라 전쟁고아를 품어준 형제 나라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안타깝다”며 “시의회 차원에서도 튀르키예 국민들이 평화로운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유영두 의원(국민의힘, 광주1)이 대표발의한 '경기도교육청 화장실 불법촬영 예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월 8일 교육기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유영두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최근 학교 및 경기도교육청 소속 교육행정기관에서 화장실뿐 아니라 탈의실, 샤워실, 휴게실 등 기타취약 장소에서 불법촬영이 발생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이에 현행 조례에 기타 취약 장소를 포함하여 개정함으로써 해당 장소에서 불법 촬영을 예방하고 불법행위를 근절하고자 제안하게 됐다”고 조례 개정 취지를 밝혔다. 본 개정조례안의 주요내용으로는 안 제2조제1호의 ‘화장실 등’의 정의를 ‘화장실, 탈의실, 샤워실, 휴게실 등 기타 취약 장소’로 수정하여 본 조례의 대상을 확대했다. 유영두 의원은 “본 조례 개정으로 교내 시설물에서 발생하는 불법촬영에 대한 예방 효과가 증대되고, 불법촬영 근절을 위한 예방 효과가 더욱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조례개정 소회를 밝혔다. 한편, 교육기획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본 조례안은 오는 2월 14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서영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9일 진행된 소방재난본부 업무보고에서 물류창고 화재 예방을 위한 매뉴얼을 정비하고 안전점검을 철저히 할 것을 요구했다. 이서영 의원은 “최근 몇 년 사이 평택, 이천, 용인 등 도내 시군에서 대형물류창고 화재가 연속적으로 발생하여 노동자와 소방관들이 안타깝게 목숨을 잃었다”며 문제해결을 위한 매뉴얼 등 관련 자료를 요청했다. 또한 “물류 냉동창고에 주로 사용되는 단열재인 우레탄폼은 불이 잘 붙는 재질이라 화재가 나면 불이 크게 번지고, 공간이 넓고 길이 미로처럼 복잡해 대피가 어려워 대형사고가 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물류창고 시공 시 일부 시공사에서는 소방규제 등을 피하고 비용절감과 시간단축을 위해 의도적으로 소방규제 규격 미만으로 설계하는 경우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서영 의원은 “또다시 물류창고 화재로 도민들의 안전과 생명이 위협받아서는 안된다”며, “소방본부차원에서 도내 물류창고에 대한 안전점검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군포시의회가 제2대 의회 이후 25년 만에 부활시킨 상임위원회의 첫 회의를 10일 개최했다. 제266회 임시회(2. 21.~2. 24.)를 앞두고 제1차 의회운영위원회를 열어 회의 진행 세부 일정, 의회에 상정된 안건의 소관 상임위원회 등을 사전 논의․확정한 것이다. 그 결과 제9대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의원 발의 조례 9건을 포함해 총 25건의 조례 및 기타안건을 심의한다. 이 가운데 의원 윤리강령 및 행동강령, 청원심사 규칙 등 시의회 운영 관련 조례 및 규칙의 일부 개정안 4건과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안은 임시회 첫날인 21일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이어 임시회 둘째 날에는 행정복지위원회가 운영돼 ‘군포시 저소득 취약계층 주민의 생활안정 및 복지증진 지원 조례안(신경원 의원)’과 ‘군포시 시민 안전교육 진흥 조례안(박상현 의원)’ 등 의원 발의 조례 3건과 군포시 제출 조례 및 기타안건 9건이 심의된다. 또 23일에는 산업건설위원회에서 ‘군포시 어린이․취약계층 급식관리 지원 조례안(김귀근 의원)’, ‘군포시 보도의 설치 및 관리 조례안(박상현 의원)’ 외에 시 제출 조례안 등 총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기형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4)은 10일 의원연구단체인 ‘대중교통 연구포럼’을 결성하고, 의원들과 함께 경기도 대중교통 활성화 및 공공성 강화를 위한 정책 대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이기형 의원은 이날 오전 도의회 중회의실에서 ‘경기도 대중교통 정책연구포럼’ 발족식을 개최한 직후 “대중교통 활성화 정책” 세미나를 열어 연구단체의 향후 활동 방향을 설정하고, 수도권 광역교통 시행계획의 주요 정책을 논의하는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연구포럼 회장을 맡은 이기형 의원은 발족식에서 “도민에게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정책적 연구와 제도적 대안을 제시하기 위한 취지에서 의원연구단체를 결성했다”며 “20명의 의원들과 함께 대중교통 낙후지역 및 교통약자 교통복지 향상 등 대중교통 공공성 강화를 위한 토론과 연구를 통해 정책 대안을 제시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경기도 대중교통 활성화 정책’ 세미나에서 경기도 최신태 광역교통계획팀장은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2021~2025년)’ 가운데 수도권 광역교통 시행계획 수립내용인 ▲대장홍대선, 위례과천선, 서부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장 황진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4)은 제366회 임시회 기간인 9일 교육기획위원들과 함께 용인에 위치한 경기학교예술창작소와 경기학생스포츠센터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특히 이 자리에는 지역구 의원인 안행위 소속 전자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4)도 방문하여 운영 프로그램 현황 등에 대한 보고를 받고 함께 시설을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9년 5월에 용인성지초 별관을 리모델링하여 개관한 경기예술창작소는 학교 안팎의 융합예술교육을 연계하기 위해 학교의 유휴공간에 감각 중심의 융합예술교육 공간을 조성하여 학생들의 예술적 재능과 감각을 발굴·육성하고 있는 교육 공간이다. 황진희 위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이자 미래사회에서 요구하는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융합예술교육이 날로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학생들의 예술적 잠재력을 신장시킬 수 있는 경기예술창작소가 경기도 전역에 확대될 필요가 있다.” 라며 “경기예술창작소가 학생들의 창의성 계발과 예술 역량을 향상시키고 경기도의 미래교육을 상징하는 대표 융합예술공간이 되어 학생들의 적성과 꿈을 찾을 수 있게 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국민의힘, 안양5) 의원은 23년도 경기도 재생에너지 보급 지원사업의 도민 자부담비율을 기존 20%에서 30%로 상향하려던 것을 기존의 20%로 유지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 제365회 회기 중 진행된 도시환경위원회 제6차 회의(22. 12. 16.) 환경국(現 기후환경에너지국) 현안보고에서 23년 본예산 편성 시 △ 전력자립 10만 가구 프로젝트 △ 에너지 자립마을ㆍ기회소득 마을 조성 △ 미니태양광 보급지원 사업 등 재생에너지 보급사업에 대한 도민의 자부담 비율이 현행 20%에서 30%로 상향된다고 보고했다. 유영일 의원은 “도민들이 부담해야 하는 비율이 전년에 비해 10% 증가하게 되면 도민들의 참여가 위축될 우려가 있으므로 당초의 사업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사업수요에 대한 면밀한 분석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대안을 마련하도록 요구했다. 도시환경위원회는 유 의원의 지적사항을 토대로 ’23년 재생에너지 보급사업 자부담 비율을 ’22년 대비 10% 상향하는 계획을 1년간 유예하고, 향후 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의 세부 추진계획 및 도비 보조율 등은 '경기도 탄소중립ㆍ녹색성장 기본 조례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서영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모자보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366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보건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건강관리사가 출산가정을 방문해 산모와 신생아를 돌봐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건강관리 지원사업’에 대해 삼태아 이상인 경우 지원 기간을 연장하는 것이다. 이서영 의원은 “우리나라는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인 합계출산율이 0.81명으로, OECD 38개국 중 합계출산율이 1명에 못 미치는 유일한 나라”라며, “저출산이 심각한 상황에서 세쌍둥이를 출산한 가정은 출산율 증대와 출산 장려 분위기 확산에 기여하고 있지만 양육을 위한 지원을 턱없이 부족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삼태아 이상의 다태아 출산은 출산 자체의 위험성도 높지만, 무사히 출산했다 해도 부부 두 사람의 어른이 동시에 자녀를 돌보더라도 물리적으로 한계가 있기 때문에 도 차원의 추가 지원이 필요하다”고 조례 개정 취지를 밝혔다. 또한, 건강관리사 지원기간을 75일로 정한 것에 대해 “현재 건강관리사는 보건복지부에서 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