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더민주, 남양주6)이 14일 세종정부종합청사에서 열린 기후정의파업에 참여했다. 유 의원은 전날 SNS를 통해 “기후위기의 원인이자 결과인 불평등과 부정의한 사회구조를 바꿔내기 위해 기후정의파업에 동참한다”라며 기존 체제의 보완을 넘어서는 근본적인 전환 ‘녹색전환’이 필요한 시대임을 역설했다. 이날 전국 320여 개 단체들이 힘을 모아 진행된 ‘414 기후정의파업’은 ⑴‘기후정의를 향한 사회공공성 강화로 정의로운 전환을 추진하라!’ ⑵‘자본의 이윤축적을 위해 기후위기 가속화하는 생태학살을 멈춰라!’ 두 기조와 ①‘에너지 공공성 강화를 통한 에너지 기본권과 주거권 보장’ ②‘공공주도 재생에너지 전환을 통한 탈석탄·탈핵 추진’ ③‘공공교통 확충을 통한 기후위기 대응’ ④‘노동자·농민·사회적 소수자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정의로운 전환 시작’ ⑤‘신공항, 케이블카 등 환경파괴와 생태학살 중단’ ⑥‘난개발과 부동산 투기, 그린벨트 해제 권한 지자체 이양 시도 철회’ 여섯 가지 핵심 요구사항을 중심으로 정부를 압박했다. 이날 기후위기남양주비상행동과 함께하며 남양주 시민들의 기후위기에 대한 위기의식과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곽미숙(고양6) 대표의원이 14일 고양지역 청년 인쇄기업인들을 만나 인쇄기업 활성화를 위한 청년 소공인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곽미숙 대표의원과 도의회 김완규(국민의힘·고양6) 경제노동위원장은 이날 고양인쇄허브문화센터 회의실에서 청년고양인쇄소공인협의회(이하 협의회)와 ‘청년 인쇄기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고양시 장항동 소재 인쇄단지에서 활동 중인 청년 인쇄기업의 발전 동력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는 조정흠 회장을 비롯한 협의회 소속 청년 인쇄소공인들과 고양인쇄문화소공인특화지원센터 김재윤 센터장 등이 참여했다. 간담회는 청년 인쇄소공인의 정책건의·애로사항 청취와 아울러 지원 방안을 찾기 위한 도의회 국민의힘과 협의회 간 정기적 소통·교류 등이 논의 테이블에 올랐다. 청년 인쇄소공인들은 이 자리에서 장항동 인쇄단지 활성화 및 대외경쟁력 부각을 위한 마케팅·홍보 지원, 청년 인쇄소공인 활용 공간 지원, 인쇄기업 집적단지 조성 등의 필요성을 건의했다. 특히 협의회는 전국 최대 규모인 장항동 인쇄단지의 가치 부각에 정책적 지원이 뒷받침된다면 인쇄산업의 활성화는 물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의회가 14일 오전 11시 본회의장에서 지방의회 개원 32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지난 1991년 4월 15일 개원해 올해 개원 32주년을 맞는 화성시의회는 이날 김경희 의장을 비롯한 화성시의원, 의정회 임원, 정명근 화성시장, 집행부 및 의회 직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진행했다. 개원기념식은 기념 영상(1대부터 9대 현재까지) 시청과 유공자 표창, 김경희 의장의 기념사, 정명근 화성시장의 축사, 개원 32주년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김경희 의장은 기념사를 통해 “32년 동안 풀뿌리 민주주의의 상징인 지방자치가 크게 발전했지만, 자치 역량을 제대로 발휘할 수 없는 제도적 한계로 시민들이 바라는 자치 욕구 충족에는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며, “사막을 건너는 것은 용맹한 사자가 아니라 우직한 낙타인 것처럼, ‘민생과 민의’라는 본연의 가치를 나침반으로 삼아 한 걸음씩 앞으로 걸어 나아 가야 하며, 새싹이 땅을 뚫고 올라오기까지 본인의 생명을 건 노력이 필요하듯이 앞으로 화성시의회가 겨울의 언 땅을 뚫고 새싹을 틔운다는 마음으로 민심을 받들고, 민의로 움직이는 의회가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14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평택시의회 전문가 자문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위촉된 전문가 자문단은 각 분야별(기획‧행정, 경제, 일자리, 체육, 역사, 복지‧장애, 건설‧건축, 안전‧재난, 농업 등) 전문가 총 33명으로 구성됐다. 자문단의 임기는 2년으로,'평택시의회 전문가 자문단 설치 및 운영 조례'규정에 따라 위촉됐으며, 주로 의원의 의정활동에 필요한 정책 자료와 대안 개발에 대한 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유승영 의장은 “분야별 전문가 분들을 자문단으로 위촉하여 의정활동의 전문성을 보강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자문단의 폭넓고 심도있는 의견을 시민을 위한 정책 연구에 활용함과 동시에 앞으로도 시의회의 전문성 제고를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정경자(국민의힘, 비례)·김창식(더민주, 남양주5) 도의원은 지난 13일 경기도의회 남양주상담소에서 국민연금공단 남양주지사 직원들과 만나 국민연금 업무 현황에 대해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는 국민연금공단 남양주지사의 일반 현황, 사업추진 방향, 주요 업무 현황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국민연금공단 이필성 본부장은 국민연금, 기초연금 등의 운영 내용을 자세히 설명하며 “미래 여건의 변화에 따라 제도· 기금운용 전반에 대한 정책을 선제적으로 수립하기 위해 국민연금의 장기 재정 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하며 미래에도 연금제도가 안정적으로 지속 운영될 수 있게 국민연금공단은 항상 노력하고 있다.”라고 했다. 이에 김창식 의원은 “연금 제도가 어떻게 운영되는지 알 수 있는 자리여서 뜻깊었다. 도의원으로서 앞으로 도민들의 복지를 위해 꾸준히 국민연금금 제도의 운영에 관심을 가지겠다.”라고 했다. 또 정경자 의원은 “국민연금공단과 두 번째 만나는 간담회로서 조금 더 자세한 연금의 내용을 나눌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 지속 가능한 연금과 복지서비스로 국민의 생활 안정과 행복한 삶에 기여할 수 있는 국민연금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6)이 4월 13일 서울시청 동편 도로에서 열린 전국탈시설장애인연대 창립대회에 참석해 축사를 하며 4월 20일 장애인차별철폐의 날에 맞춰 경기도 장애인 탈시설 지원 조례를 입법예고할 것을 밝혔다. 이날 전국탈시설장애인연대 창립대회를 위해 모인 장애인들은 ‘탈시설 과정에 당사자 참여를 보장하라!’ ‘UN 탈시설 가이드라인 준수하라!’ 등 구호를 외치며 탈시설을 위한 장애인들의 연대와 의지를 드러냈다. 전국탈시설장애인연대의 김진수 공동준비위원장은 발언을 통해 본인이 시설에서 20년을 살다 나와 지역사회에서 살고 있는 ‘시설 생존자’라며 “시설은 인권침해의 공간이다. 모든 장애인은 지역사회에서 살아갈 권리가 있다”라고 탈시설의 당위성을 얘기했다. 박경인 공동준비위원장은 “지역사회에서 살려면 많은 지원이 필요하며 내 집, 내 일자리, 활동지원서비스가 있어야 한다”며 탈시설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동시에 “시설 안에 사는 장애인 여러분, 우리 모두 나와서 지역사회에서 살아갈 방법을 같이 알아갑시다”고 밝히며 탈시설 당사자로 다른 장애인들과 함께할 의지를 드러냈다. 유호준 의원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김규창 의원(국민의힘, 여주2)은 지난 13일 여주상담소에서 경기도에서 시행하고 있는 여주시 천송동~북내면 신남리 간 지방도 345호선 도로 확·포장 공사 관련 공사 시공사 및 건설사업관리 관계관과 시공에 따른 현안 사항에 대해 정담회를 가졌다. 지방도 345호선은 여주시 천송동과 신남리를 연결하는 2.48㎞, 4차로의 도로 확·포장 사업으로 교차로 5개소 등 164억 원의 경기도 예산을 투입하여 2024년도 5월에 준공될 예정으로 그동안 2차선의 협소한 도로 폭과 급경사의 굴곡으로 인한 각종 사고 발생 등 주요 민원이 끊임없이 제기되던 현장이었다. 김 의원은 “민원이 많이 발생했던 공사 구간이므로 한 치의 착오도 없이 하자 없는 시공과 공사 진행에 따른 차량 통행 불편 해소를 위해 준공기한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공사 현장 관계자들이 건의한 2023년 부족 사업비 추경 반영 건에 대하여는 “도의회 차원에서 예산확보를 위해 노력하겠으며,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살펴보겠다.”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지역 내 하천 조성·복원 사업 때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추진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인천광역시의회 ‘환경복지 구현을 위한 생태하천 연구회(대표의원 이순학)’는 최근 연구회 소속 이순학·이명규·박창호 의원이 참여한 가운데 미추홀구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사업 부지(학익구거) 현장점검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부지는 과거 갯벌이었으나 주변 매립으로 정화기능이 사라지고 오수·악취가 심해져 많은 민원이 발생하고 있는 지역이다. 현재는 복개공사가 진행 중이며, 앞으로 근린공원이 들어설 계획이나 주민과의 충분한 소통없이 사업이 진행된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학익1동 주민자치회 등 여러 단체에서는 “학익구거는 천연기념물인 저어새를 비롯한 철새의 서식지였던만큼 하천이 있는 생태 공원으로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가톨릭환경연대 최진형 대표도 “주민 편의와 생태계 보존을 고려하지 않는 복개공사는 지양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반면, 현대산업개발 현장소장은 현장점검에 나선 하천살리기위원회 의원들과의 대화에서 “비가 오면 오수와 직수가 월류하는 탓에 악취가 더욱 심해져 복개공사를 할 수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의회에서 지역갈등을 넘어 사회적 문제로까지 확대되고 있는 쓰레기 대란 문제를 하루 빨리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장이 열렸다.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최근 위원회 회의실에서 정해권(국·연수1) 위원장을 비롯해 김대중(국·미추홀2) 부위원장, 문세종(민·계양4)·박창호(국·비례)·이명규(국·부평1)·이순학(민·서구5) 등 소속 의원들과 인천환경공단 최계운 이사장, 관계기관 및 부서 관계자,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역자원순환센터(소각장) 대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산경위와 가톨릭환경연대가 각각 주최·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오는 2026년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를 앞두고 권역별 자원순환센터 설치가 시급한 상황에서 주민수용성 등을 고려한 현실적인 대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소각시설은 선택이 아닌 필수의 도시기반시설입니다’라는 주제로 발제에 나선 박수영 (사)한국화학안전협회 교수는 “인천의 4개 권역별 자원순환센터 건립 논의가 확정된다고 해도 설계와 시공 등에만 최소 3년이 넘게 걸린다”며 “지금 우리가 할 일은 입지선정을 비롯한 폐기물시설 설치계획 승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부위원장 조성환 의원(민주, 파주2)은 13일 파주상담소에서 파주교육지원청 관계자와 파주지역 교육 현안 관련 논의를 했다. 조성환 의원과 파주교육지원청 행정과 박경란 사무관, 성과관재팀 강은정 팀장, 학생배치팀 장혜선 팀장 등 관계자가 배석하여, ▲파주 A36BL 공동주택 공사에 따른 교육환경보호 대책(산들초, 산들중 소음문제) ▲다율초, 운정2중 통학로 및 정문 차량 혼잡에 따른 현안▲운정3지구 신설 학교 설립 추진사항 등 파주지역 교육 관련 현안 사항을 공유하고, 문제 해결방안을 면밀하게 검토했다. 산들초, 산들중 인근 공동주택 공사로 인한 소음·진동 발생 문제와 등하교시간 학생들의 안전한 통행을 요구하는 민원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파주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산들초, 산들중 방면으로 소음측정기를 설치하여 수시 모니터링하고, 통학안전을 위해 등하교시간 공사차량운행제한, 통학안전지도를 위한 안전요원 배치 등 교육환경보호 조치계획을 세우고 시공사와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조성환 의원은 공사로 인한 피해를 고스란히 학생과 주민들이 받고 있으므로, 소극적인 방법보다는 보도 쪽으로 방음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