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박명수 의원(국민의힘, 안성2)이 안성시의 개발 사업을 제한하는 규제의 원인인 유천·송탄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를 위해 22일 경기도의회 의원사무실에서 관계자들과 논의에 나섰다. 이날 박 의원이 마련한 자리에는 안성 출신 도의원인 양운석 의원과 황세주 의원이 함께했고, 경기도 수자원본부 상하수과장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다. 박 의원은 유천·송탄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 관련 경기도 추진사항에 대해 보고를 듣고 규제로 인한 안성시민의 피해 내용을 언급하며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현재 유천·송탄취수장에 따른 안성시 규제 지역은 89.07㎢로 안성시 전체 면적의 16.1%에 달하고 있어 토지이용 제한으로 토지가치 하락 등 사회경제적 피해가 큰 상황이다. 최근 용인 남사 국가산단(반도체) 조성사업이 추진됨에 따라 송탄 상수원 보호구역 축소가 검토되고 있는데, 박 의원 등 안성 출신 도의원들은 유천 상수원 보호구역도 해제 대상에 포함하여 향후 산단 주변 업체 입주 등 체계적 개발을 준비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박 의원은 “평택 일부를 위한 상수원 보호구역 규제로 인해 안성의 미래 발전이 가로막히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 용인시는 도내에서 2번째로 화훼농가 많은 지역이며 지금 화훼농가는 코로나19이후 난방비·전기요금 인상 등으로 많은 어려움에 직면에 있다. 이에 김영민 도의원(국민의힘, 용인2)이 용인시 ‘화훼농가의 경영 개선 문제’ 등 농가현안을 듣고자 지난 19일 오전 10시 용인시 남사읍주민센터(3층, 다목적강당)에서 김성남 농정해양위원장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는 김영민 의원이 “코로나19로 인한 꽃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농가에 2020년부터 총사업비 46억원 규모로, 농가당 최대 200만 원(자부담 50%)을 지원하여 상토, 육묘용 화분, 모종판 등 화훼 재배에 필요한 농자재를 자율적으로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 사업이 있었다. 해당 사업을 통해 코로나19의 여파로 졸업식, 입학식 등 대규모 행사 취소 및 화훼 경영비용 증가로 어려움에 처한 도내 화훼농가에 농자재를 지원하므로 농가 경영안정을 도모했지만 코로나19가 잠정 종식된 2023년도에는 해당사업을 예산부서에서 일몰시켰다.”며 난방비·전기료 인상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화훼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제도적 지원을 마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반지하 주택 침수 사망 방지를 위한 조례가 전국 최초로 인천시의회 본 회의에서 의결됐다. 인천시의회 제28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종배의원(미추홀구제4. 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인천광역시 침수방지시설 설치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 조례안'이 19일 의결됐다. 그동안 집중 폭우가 쏟아져 현관문이 수압으로 막힐 경우 반지하 주택의 유일한 탈출구인 방범창이 폐쇄식으로 되어 있어 익사 사고가 발생해 근본적인 대책요구가 제기되어 왔다. 김의원이 대표 발의한 개정 조례안에 따르면, 제2조의 침수방지시설에 개폐식 방범창과 물막이판을 추가하고, 제3조에 시장은 주택 등의 침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침수 방지시설의 설치를 적극 권장하도록 했으며, 반지하 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건물주는 개폐식 방범창이 설치될 수 있도록 협력하도록 제3조의2가 추가됐다. 개폐식 방범창은 침수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거주자가 실내에서 창문을 개방하고 탈출하도록 설계된 방범창을 말한다. 현재 반지하 주택에 설치된 폐쇄식 방범창을 개폐식 방범창으로 수리할 경우 설치 비용의 전부 또는 일부를 시장과 군수·구청장이 지원하여 시비와 구비가 각각 50%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2023 DMZ 평화 걷기대회’에 참석해 비무장지대(DMZ)의 생태적 가치와 한반도 평화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지난 20일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 일원에서 열린 행사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곽미숙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고양6), 필립 르포르(Philippe Lefort) 주한 프랑스 대사를 비롯한 15개국의 주한 외국대사, 참전국 외국인 유학생 등 1,500여 명이 참석했다. 염 의장은 김 지사 등과 ‘DMZ 평화열차’를 직접 탑승하고 DMZ생태관광지원센터에서 도시락 오찬을 하며 DMZ의 생태·문화·역사적 가치를 논했다. 그는 “DMZ는 전쟁의 참혹한 상처를 간직한 채로 여전히 남북 간 긴장이 흐르는 곳이기에 평화와 공존의 가치를 단적으로 보여준다”라며 “남과 북의 극한 갈등이 계속되는 동안 DMZ는 복원과 해체를 반복하며 독특한 생태환경을 만들어냈다”라고 말했다. 이어 “걷기 행사가 DMZ 생태의 가치를 되새기고 한반도 평화와 공존을 위한 소중한 소통의 연결고리가 되어줄 것이라고 믿는다”라며 “경기도의회는 갈등과 대립을 넘어 평화와 공존으로 열어가는 한반도의 새로운 미래를 위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청소년이 행복한 세상을 위한 더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 정책이 필요합니다” 박옥분 경기도의원(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수원2)은 19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강유임) 개소 3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하고 센터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박옥분 의원은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30년간 청소년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지고 포용하며, 청소년들과 함께해 왔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청소년들과 희노애락을 같이 해온 센터 종사자 선생님들을 비롯한 모든 관계자 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고 말했다. 이어 박옥분 의원은 “앞으로도 센터가 청소년과 지역을 이어주고 청소년의 행복한 오늘과 내일을 지원하는 청소년상담복지의 중추기관으로 성장하길 기원드린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도 경기도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제도적 ‧ 재정적 지원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 고 덧붙였다. 이날 기념식에는 박옥분 경기도의원, 문희종 (재)대건청소년회 이사장, 김향숙 경기도 평생교육국장, 각 지역 센터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는 29일 용인특례시 처인구에 위치한 남사읍주민자치센터 다목적강다엥서 ‘용인특례시 화훼협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기도의회 김성남(국민의힘, 포천2) 농정해양위원장을 비롯하여 방성환 부위원장, 서광범 의원, 김영민 의원, 이문무 경기도 친환경농업과장, 이종필 용인특례시 농업정책과장, 조성민 용인특례시 화훼협회 회장 등 18명이 참석하여, 용인특례시 화훼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하기위해 마련된 뜻깊은 자리였다. 참석한 화훼농가 종사자 및 청년농업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열악해진 화훼농가의 실태와 인프라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했으며, 실제 도내 화훼시장이 2019년 2억7천518만본인 판매량은 2020년 2억6천138만본, 2021년 2억5천353만본으로 매년 3% 이상씩 줄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꽃 소비에 대한 인식 전환 및 가격안정을 비롯해 수요와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반려식물과의 연계 등 다양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김성남 위원장은 “화훼농가는 꽃을 키우기 위해서 밤낮으로 일정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부담되는 생산비에도 난방을 멈출 수가 없으며, 최근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19일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에이블아트 전시회 ‘꽃, 틔움(부제: 다 쓰지 아니한 재주를 세상에 틔우다)’ 개회식에 참석했다. 이날 오전 경기도청 신청사 2층에서 열린 개회식에서 염 의장은 축사를 통해 장애 예술인의 활동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염 의장은 “코로나19의 힘든 시기를 지나온 장애인 예술인에게 정체성 회복의 기회가 될 이번 전시회를 마주하게 돼 반갑다”라며 “장애인의 예술적 재능에는 정체성에서 비롯된 삶의 깊은 성찰이 담겨 있어 더 새롭고 다채로울 것으로 본다”라고 말했다. 이어 “안타깝게도 장애로 인해 예술적 재능을 드러내기 쉽지 않을 것”이라며 “경기도의회는 경기도 장애 예술인들이 활발한 예술활동을 펼치며 세상에 당당히 설 수 있도록 제도와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현무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주관하고 경기도의회가 등이 후원한 이번 전시는 이날부터 27일까지 도청 신청사 2층 행정도서관 갤러리에서 진행된다. ‘한국화부터 근현대, 현대작품까지 아우르는 에이블아트’를 주제로 20명의 장애인 예술인이 참여해 작품 50점(순수회화 40점, 전각미술 10점)을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국민의힘 김현아 고양정 당협위원장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완규 위원장(국민의힘, 고양12), 고양시의회 이철조 의원은 18일,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학습하고 성장할 수 있는 통방학로를 조성하기 위해 현산초 인근 현장 점검에 나섰다. 현산초등학교 통학로 주변은 도로 폭이 좁아 어린이들의 등하굣길 안전을 위해서는 학교 앞 차도를 일방통행 구간으로 지정할 것을 고려할 정도로 보행환경이 열악한 곳이다. 이에 김현아 당협위원장, 김완규 도의원, 이철조 시의원은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학습하고 성장할 수 있는 통학로를 조성하기 위해 탄현초 인근 현장을 점검했다. 이 날 정문 진입로·통행로·차도 등을 직접 살핀 의원들은 고양시 김진철 도로관리과장과 협의하여 정문 진입로의 차폭을 줄여 보행로를 확장하고, 여름 방학기간까지 공사를 마쳐 현산초 학생들의 등하굣길 교통안전을 확보하기로 결정했다. 김완규 의원은 “최근에도 스쿨존 내에서 어린이 사망사고가 발생하는 등 민식이법 시행 이후에도 어린이 보호구역 내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면서, “현산초는 물론 등하굣길 안전을 위협받고 있는 관내 여러 학교들에 대해 도로 확장, 인도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는 5월 18일부터 19일까지 양평에서 “지역상담소 사무직원 활성화를 위한 소통의 시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31개 시군에 소재한 경기도의회 지역상담소 직원들의 조직강화와 건강한 직장 문화를 조성하고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하게 됐다. 교육내용은 경기도의회 사무처장 인사, 소통과 협업을 위한 팀빌딩, 정책 해결을 위한 지역상담소의 역할, 지역상담소 활성화를 위한 토론 등에 대한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팀빌딩은 지역상담소 사무직원이 5개팀으로 나누어 팀원 전체가 모든 미션을 함께 해결하며, 개인의 역할 분담과 팀별 조직력 강화를 위한 자발적 참여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동화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총괄팀장의 “정책 해결을 위한 지역상담소의 역할”강의에서는 민생정책을 발굴하여 경기도의회 의정활동과 경기도정 정책 기반 마련에 최일선에 있는 지역상담소의 역할과 실행방안을 강조했다. 김종석 경기도의회사무장은 "이번 지역상담소 사무직원들의 소통의 시간으로 동료간 소통과 조직력이 강화되기를 바란다." 그리고 "사무직원들이 함께하며 서로를 이해하며 화합할 수 있는 자리를 정례적으로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곽미숙(고양6) 대표의원과 지미연(용인6) 수석대변인(기획재정위원장)이 18일 아주대학교 새내기 학생들과 만나 지역사회 리더로서의 경험을 공유하는 ‘일일 멘토’ 활동을 펼쳤다. 도의회 국민의힘 곽 대표의원과 지 수석대변인은 이날 도의회를 찾은 아주대학교 행정학과 신입생 40여 명과 대회의실에서 정담회를 갖고, 지방자치의 한 축인 지방의회의 활동상 및 지역 여성 정치인으로서의 경험 등을 나누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곽 대표의원은 이 자리에서 “지방의원은 누구보다 자신이 사는 지역에 관심과 애착이 있어야 한다”며 “특히 지방의원의 활동은 지역 민생 발전과도 밀접하기에 잘 선출한다면 정말 주민 삶의 질이 달라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역에 관심을 두고 활동하다 보면 자연스레 생각지 못했던 꿈과 기회를 가질 기회가 열리기도 한다”며 “학생들의 앞날을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지 수석대변인은 “저는 지역 내 공사장 인근에서 발생한 한 초등학생의 안타까운 사고를 계기로 변화를 만들고 싶다는 바람에서 정치에 입문하게 됐다”며 “정치에 관심이 있다면 내가 사는 지역, 내가 머무는 주변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