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정하용 의원(국민의힘, 용인5)은 22일 용인시 기흥구 흥덕고등학교에서 흥덕지구 학교 학부모들과 정담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정담회는 ‘흥덕마을학교발전포럼’이 주최한 것으로, 포럼은 흥덕지구에 소재한 석현초, 샘말초, 흥덕초․중․고 등 5개교 학부모회 임원들로 구성된 학부모 단체이다. 이 자리에는 ‘흥덕마을학교발전포럼’ 회원, 용인시 이재진 교육문화체육특별보좌관, 경기도교육청, 용인교육지원청 관계 공무원 등 20명 이상이 참석했으며, 흥덕지구 학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현안 공유 및 대안을 모색했다. 주요 현안은 ▲영덕동 일대 1,900여 세대 입주(예정)로 인한 과밀 대책 필요, ▲흥덕지구 학교주변 교통환경 개선 필요, ▲흥덕고 고교학점제 실시 및 교과과정 개편․실시에 따른 환경 개선 필요 등 이었다. 특히 과밀학교(급)이 주로 다뤄졌는데, 학부모회 임원들은 “1,900여 세대가 입주하게 되면 초등학생은 흥덕초등학교에 배정될 예정이라 과밀이 우려되고, 현재 과밀로 특별실이 부족한 상황에 처한 흥덕중학교도 과밀문제가 심각해 질 것으로 우려된다”며, “증축 또는 흥덕초 옆 부지에 중학교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박희정 의원(보라동,동백3동,상하동/더불어민주당)은 22일 제273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곡 바이오밸리 일반산업단지 개발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시민 중심 개발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지곡 바이오밸리 일반산업단지는 2015년 주식회사 신삼호가 '용인메디폴 일반산업단지'로 투자의향서를 제출하면서 사업이 시작됐고, 이후 여러 차례 이름을 변경하고 농업저수지인 지곡저수지를 일반저수지로 용도 변경하는 등 무리하게 인허가 절차를 강행했으나, 2016년, 2018년 환경영향평가협의회 심의 및 환경영향평가에서 '환경적인 면에서 부적합, 입지 재검토'라는 검토 결과가 나와 사실상 사업이 중단됐다고 설명했다. 이후 2021년 새로운 환경영향평가로 사업 재개 가능성을 열어놓고, 2023년 개발업체의 사업성을 위해 구역 계획을 전면 재배치하고, 기존 바이오 업체 대신 반도체 업체를 50% 이상 입주시키는 등 새로운 사업으로 목적을 변경하여 올해 5월 경기도 산업단지 물량심의를 통과했다고 언급했다. 이처럼 구역 및 사업 목적의 완전한 변경에도 불구하고 시는 기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경기 시흥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가 햇토미 장학기금 조성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장학기금 조성 10주년을 맞아 햇토미 장학기금을 통한 시흥시 우수 인재 양성 등 지역사회 기여에 대한 의미를 평가하고, 장학기금 조성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복지위원회 김선옥 위원장과 김수연 부위원장, 이봉관, 윤석경, 박소영 위원은 간담회에 참석한 인재양성재단 사무국장, 함병은 북시흥농협 조합장, 박경식 안산농협 조합장, 조인선 군자농협 조합장, 관계 공무원 등과 햇토미 장학기금의 성과와 장학사업 관련 향후 계획에 대해 공유하고, 장학기금 증액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햇토미 장학기금은 지난 2013년 시흥시, 시흥시교육발전진흥재단(현 인재양성재단), 햇토미 공급기관 간에 체결한 햇토미 장학기금 조성 협약에 의해 햇토미 1포당 500원이 적립되어왔다. 이에 간담회 참석자들은 장학기금액 상향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빠른 시일 내 시흥시와 인재양성재단, 햇토미 공급기관 간 햇토미 장학기금 조성 협약 변경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햇토미 브랜드 차별화에 대한 고민을 관계 부서에 주문하고, 타 지자체의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준환 의원(국민의힘, 고양9)은 6월 19일, 고양 사과나무재단에서 열린 '제98회 고양포럼'에서 특별자치도 설치에 관한 법률 및 연구ㆍ통계자료를 근거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당위성에 대해 발표했다. 이번 포럼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신설 추진’을 주제로 토론회 형식으로 오준환 의원을 비롯해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한영돈 경기북부중소기업 회장, 유경종 고양신문 기자가 토론자로 나섰으며, 심상정 국회의원(정의당, 고양갑)과 이용우 국회의원(더민주, 고양정), 이상헌 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 회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오준환 의원은 “ 그동안 경기북부 지역은 수도권 규제, 군사 규제 등 지역발전에 걸림돌이 되는 각종 규제에 묶여 희생과 손실을 강요받아 왔다”며 “경기북도는 독자적인 광역자치행정의 주체로서 지역특성과 주민여론에 부응하는 개발계획을 수립할 수 있게 되어 동일생활권(경제권, 정주권)의 지역공동체 회복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경기북도 설치는 경기북부 지역주민의 행정서비스 효율성 및 편의성 제고, 지역경제 활성화, 경기남부와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신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4)은 21일 제369회 정례회 경제노동위원회 제3차 상임위에서 경기도 외국인 노동자 긴급지원, 경기도 긴급복지, 아동돌봄 등의 사업에서 차이가 불분명한 유사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신미숙 의원은 사회적경제과에서 진행하는 외국인 긴급지원 사업과 복지국의 경기도형 긴급복지는 중복지원이 불가하며, 이는 성격이 비슷한 사업임을 증명하는 것이다. 그리고 아동돌봄과의 다함께돌봄센터, 가족다문화과의 경기육아나눔터 등 또한, 차이가 불분명한 유사 사업들이다. 이런 사업의 경우 통합하여 지원 범위를 넓히고 지원기준을 조정한다면 더 많은 도민에게 혜택이 가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서, “유사 사업의 창구 단일화만으로도 행정력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어 행정예산을 절감하는 방법이 될 것이다. 집행부는 적극 행정을 실행하고, 타부서와의 조정을 통해 행정예산 효율성을 제고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미숙 의원은 이번 2022회계연도 결산 심사과정에서 경기도가 추진하는 사업 중 유사·중복 사업을 점검함은 물론이고, 사업평가 지표의 개선, 공공기관 내 직원간 차등적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에서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 등 다양한 교육 주체가 참여하여 미래 지향적인 교육공동체를 구축하고 교육자원봉사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교육자원봉사지원센터의 설치 및 운영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조례의 제정을 추진 중이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안명규 의원(국민의힘, 파주5)이 대표발의한 '경기도교육청 교육자원봉사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소관 상임위원회에 회부되어 논의 중이다. 안 의원은 “현재 파주를 비롯한 여러 지자체에서 교육자원봉사센터가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지만, 기존 조례의 내용들만으로는 교육자원봉사센터의 필수공간 확보나 지원인력 등의 법적 근거가 명확하지 않아 교육자원봉사센터의 설치 및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현장 목소리를 듣고 이번 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조례 제정의 배경을 밝혔다. 기존의 교육자원봉사활동과 관련된 조항은 「경기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의 일부에 규정되어 있었으나, 그 중 교육자원봉사센터와 관련된 조항은 4개 조에 불과하고 그나마도 시행에 필요한 사항은 교육규칙으로 정하도록 되어 있다. 그러나 해당 조례 관련 교육규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제9회 안양시의회 의장배 유소년 풋살대회가 지난 17일, 18일 2일간 자유공원에서 개최됐다. 안양시의회가 주최하고 안양시풋살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안양시, 안양도시공사, 안양시체육회, 연세아이야기교정치과, 평촌서울나우병원, 스포츠프렌즈, 이넬렉서, 미하이스, 에스에프컴퍼니, (사)대한문화체육협회, ㈜한라식품, 조가네갑오징어, 쏭스디자인, 아해랑, MAX체대입시, 유스모 등에서 제9회 안양시의회 의장배 유소년 풋살대회를 후원해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안양시 소재 유소년 풋살팀 총5개부(7세~4학년)로 70개팀이 참가해 3,000여명의 선수와 가족이 안양시 풋살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성에도 기여했다. 블루몬스터(7세), FC넘버원(1학년), 슈스FC(2학년), 최강블루(3학년), 히어로(4학년)팀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준우승은 FC SONS(7세), 위너스(1학년), FC.BTS(2학년), 슈팅스타(3학년), 샤이닝위너즈(4학년)팀이 각각 차지했다 3위는 루스터즈(우승), 공차(1학년), 프린스(2학년), 무적함대(3학년), 날라차FC(4학년)팀이 각각 차지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서 안양시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영주 의원(국민의힘, 양주1)이 22일 경기도 택시정책과 김효환 과장과 함께 만성적인 양주시 택시 총량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세종시 국토교통부를 직접 방문해 교통서비스정책과 담당자와 면담을 가졌다. 국토부에 건의한 개정 방안의 핵심은 크게 두 가지인데 우선, 첫 번째로 택시총량 보정지표에 현행 주민등록인구 대신 실수요자를 반영해 생활인구를 적용하는 것이다. 현재 양주에는 주민등록이 돼 있지 않아 택시총량 보정지표에 반영되지 않는 군인이나 공단 노동자, 대학생들로 체감하는 택시부족 문제는 심각한 상황이며 앞으로도 더 불편이 가중될 전망이기 때문이다. 두 번째로 평균 택시 대당 인구수 적용 최소수준 비율을 낮추는 것인데 국토부는 택시총량제 지침에 따라 각 사업구역별 택시 대당 인구수가 전국 평균인 309명의 최소 250% 수준 이하로 유지하도록 정하고, 증차도 최소수준인 250% 이상일 경우에만 검토하고 있다. 2024년까지 적용되는 전국 평균 택시 대당 인구수는 택시 1대당 309명이고, 양주는 622명이어서 증차 최소수준(250%, 택시 대당 인구수 773명)에 미달한다. 따라서 양주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강영웅 의원(풍덕천1동,풍덕천2동,죽전2동/국민의힘)은 22일 제273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우리 시 소아청소년과 의료시설에 대한 선제적인 지원정책 마련을 촉구했다. 강 의원은 현재 기초 진료과목이자 필수 의료 중 하나인 소아청소년과의 의료공백이 수도권과 상급병원에서도 심각하다는 사실을 언급했다. 우리 시의 소아청소년과는 처인구 12곳, 기흥구 31곳, 수지구 23곳으로 총 66곳이지만 인근 지자체인 성남시 76개소, 수원시 71개소에 비하면 부족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울시의 '야간 소아 의료체계 구축사업', 전라북도의 '필수 의료과 인재 육성 시범사업' 등 타 지방자치단체에서 소아청소년과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벌이고 있는 사례를 언급하며, 용인에서 활동하는 소아청소년과 의사들이 용인을 떠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해 아이들이 제때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관내 소아청소년과 병원에 직·간접적인 지원을 통해 전문 의료인의 이탈을 방지하고, 의료인이 의료활동에 매진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조성하는 일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용인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김영식 의원(양지면,동부동,원삼면,백암면/국민의힘)은 22일 제273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처인구 백암면에서 진행 중인 Farm & Forest 조성사업의 당초 계획과 목적대로의 진행과 조속한 착공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Farm & Forest는 수익사업이 아닌 자연을 찾는 사람들이 힐링할 수 있도록 조성하는 공익사업으로, 자연 친화적이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하고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유지하는 것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Farm & Forest 사업은 자연환경과의 조화가 중요한 사업으로 사업 계획을 변경하게 되면 토지 이용에 대한 조정이 필요하여 변경된 사업 계획에 맞춰 예산 투입량과 관리 방법, 법률적 검토와 이미 84%의 토지보상이 완료된 주민들의 의견 청취와 설득 등이 다시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주민들과 소통하며 계획된 사업으로 2035 용인도시기본계획에서 제시한 계획 목표와 추진 방향을 정한 사업이라며 계획 변경이 이뤄지면 110만 용인시민은 행정 전체의 신뢰성을 의심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Fa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