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시의회 김기남·유매희 의원이 발의한 「김포시 금연구역 지정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3일 열린 제225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번 개정 조례안은 간접흡연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제7항에 근거하여 금연구역 지정 장소를 확대하고자 발의됐다. 조례 개정을 통해 기존 장소 외에도 소유주 2분의 1 이상이 금연구역 지정에 동의한 '건축법'에 따른 공개공지도 금연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게 돼 비흡연자를 비롯한 시민의 건강권이 한층 더 보호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기남·유매희 의원은 “조례를 통해 담배꽁초와 담배 연기가 없는 깨끗한 거리등 쾌적한 생활환경이 조성돼 시민들이 통행에 있어 담배로부터 겪는 불편이 최소화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시의회는 23일 제225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서울5호선 김포 연장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김포시는 현재 51만 대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서울직결 광역철도가 없어 시민 대다수가 극심한 교통난을 겪고 있으며, 향후 지속적인 인구 유입이 예상되는 만큼 교통망 확충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이날 시의원을 대표해 제안설명에 나선 한종우 의원은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 등 대규모 택지개발 사업에 맞춰 서울5호선 김포연장 사업이 조속히 완료돼야 하는 만큼 과감한 결정이 필요하다”며 정부에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강력히 촉구했다. 이어 “국회에서도 김포시민의 교통안전 기본권 신장을 위해 여·야를 막론하고, 조건 없는 서울5호선 김포연장 및 신속한 광역교통개선대책 추진을 위해 초당적 협치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의회는 지난 2월 제222회 임시회를 통해 ‘서울5호선 김포 연장(김포한강선) 및 GTX-D(김포~강남(팔당))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변경 반영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며 광역교통 문제해결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시의회가 23일 제225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3년도 제1차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쳤다. 5명의 시의원이 김병수 시장을 대상으로 시정질문을 진행한 이후, 시의회는 ▲조례 및 일반안건 등 15개의 안건 ▲2022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결산 승인안 ▲2022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예비비 지출 승인안 등을 의결하고,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의 건을 채택했다. 먼저 조례 및 일반안건을 살펴보면 13개의 안건은 원안·수정 가결됐으나, 『김포시 행정동우회 지원 조례안』과 『김포시 착한가격업소 지원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의 경우 본회의에 상정되어 시의원들의 찬반 토론 후 전자투표까지 붙인 결과 재석의원 14명 중 찬성 7명, 반대 7명으로 집계돼 최종 부결됐다. 이후 시의회는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배강민)는 처리요구 1건, 건의사항 5건 등 6건을,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유영숙)는 시정요구 5건, 처리요구 69건, 건의사항 79건 등 총 153건을,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김계순)는 시정요구 4건, 처리요구 24건, 건의사항 132건 등 총 160건의 지적사항을 조속히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경기 시흥시의회가 제308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각 상임위원회별 현지 확인과 점검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했다. 6월 21일부터 29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실시되는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위원장의 감사선언, 증인선서, 현지 확인 활동, 감사질의 및 부서별 감사, 감사종료 순으로 진행된다. 시의원들이 요구한 감사 대상 사무를 상임위별로 살펴보면, 자치행정위원회는 여성기업 및 중소기업 지원 현황 등 9건, 교육복지위원회는 어린이 통학로 조성 전반 등 12건, 도시환경위원회는 맑은물상상누리 조성 사업을 비롯한 사업 준공 후 시설물 관리 현황 전반 등 7건이다. 감사 첫날인 21일 자치행정위원회는 시흥문화원 건립공사 관련 부지를 찾아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공사 추진 현황을 살피며 조기착공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하고, 은계호수공원을 방문해 지난 5월 열린 축제 때 파손된 시설을 주로 살피며 빠른 복구로 공원을 방문하는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것 등을 주문했다. 같은 날 교육복지위원회는 시흥시육아종합지원센터 위탁운영 전반을 파악하기 위해 센터를 방문하여 장난감 도서관, 유아체험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특례시의회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에 23일 어정초등학교 학생자치회 24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김운봉 부의장을 만나 의회에 관한 궁금한 사항에 대해 질문하고 답변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청사를 견학하고, 의회의 역할과 기능, 지방자치에 대한 교육을 받은 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모의의회를 개회해 「스쿨존 어린이 보호에 관한 조례안」을 안건으로 상정해 학생들이 의장, 의정팀장, 의원 등 역할을 나누어 정책이 결정되기 위해 거치는 합리적인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했다. 이어, OX퀴즈를 풀며 지방자치제도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을 만난 김운봉 부의장은 “의회에 방문한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쌓아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가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게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특례시의회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는 용인시 관내 초·중·고등학생 및 청소년 구성 단체를 대상으로 의회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대의제 민주주의 및 지방자치 제도에 대한 이해를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23일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 및 관내 치유농장을 방문했다. 이날 위원들은 먼저,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사암리에 위치한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관계자로부터 스마트팜,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농업 분야 4차 산업 기술 적용 활성화를 위해 농촌진흥청과 연계한 기술 실증과 농업인 교육 추진 현황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두창리에 위치한 치유농장 ‘그렇게 하루’와 ‘팜엔트리’를 차례로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며 설명을 듣고 직접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렇게 하루에서는 직접 재배한 송화버섯으로 장아찌 담그기, 송화버섯 비누만들기를 했으며, 팜엔트리에서는 레몬나무 분갈이를 하며 프로그램을 통한 치유를 몸소 경험했다. 신민석 위원장은 “스마트농업 기술 교육을 통해 용인형 스마트팜 보급 확산 및 농가 소득향상에 힘 써줄 것”과 “장시간 지속되어온 코로나-19와 경제침체 속에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용인시민이 치유농장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심리적, 정신적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농가에게는 새로운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안계일 위원장(국민의힘, 성남7)이 23일(금) 페루 알시데 쿠시우망 우카쿠시(Alcides, CUSIHUAMAN AUCCACUSI) 친체로시(市) 시장을 접견하고 불용소방차 지원 등 협력관계 구축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19일 ‘한국ㆍ페루 혁신경제포럼’을 통해 한국에 방문한 친체로 시장은 일정 중 한국의 구급시스템 도입을 논의하고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를 방문했다. 알시데 쿠시우망 우카우시 시장은 “친체로시는 한국과 우호적인 관계를 맺고 한국의 기술로 중남미 허브 국제공항을 건설하고 있다”며 “2025년 개항을 앞두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한국의 훌륭한 구급시스템을 도입하고 발전적인 협력관계 맺길 희망한다”고 밝히며 불용소방차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안계일 위원장은 “한국과 페루의 경제협력 발전을 위한 한국 방문을 환영한다”며 “오늘 만남이 경기도와 친체로시 협력관계 구축의 좋은 시작이길 바라고, 현재 경기도의 불용소방차 지원이 가능한지 검토해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자리에는 페루 친체로시, 아방카이시, 찰후아후아초시, 타라이시, 푸칼파시 등 5개 도시 시장과 한국페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는 23일 영상회의로 “국회의원과 지방의원 권한등 차이 비교분석”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도의회는 “지방의회가 부활된지 30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국회의원과 지방의원은 권한과 의정지원 면에서 많은 차이가 난다”며 “국회의원은 총 9명의 보좌진을 구성하여 정책, 정무, 행정 등 모든 분야에서 조력을 받고 있으나, 지방의원은 최근 정책지원관 제도가 도입되어 의원 2명당 1명의 정책지원관을 통해 지원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진정한 지방자치와 분권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지방의원의 의정활동의 보장과 적극적 지원을 보장할 수 있는 법·제도 마련이 선행되어야 한다”며 연구의 추진 배경과 목적을 설명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사)한국갈등학회(책임연구원 하동현 교수)에서 총 4개월간 진행되며, 사례분석과 심층인터뷰 등을 통해 국회와 지방의회 제도의 비교분석과 지방의회(의원)의 권한 및 역할 강화를 위한 법령 및 경기도 자치법규 개선방안 등이 제안될 예정이다. 이번 연구의 책임을 맡은 (사)한국갈등학회 하동현 교수는 “ 지방의회(의원)는 지방정부의 입법기관으로서 상응하는 지위와 권한이 있어야 하지만 우리나라는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노사민정협의회, 코레일유통 경기본부, 수원시비정규직노동자복지센터는 23일 경기이동노동자 수원쉼터에서 ‘지역사회 공헌활동·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 확산(수원시 일자리 착한가게) ▲공동 사회공헌 사업 연 1회 이상 추진 ▲지역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상호협력 ▲노무 자문·교육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우선 공동 사회공헌사업으로 배달·대리운전·퀵서비스 기사 등 이동노동자의 폭염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생수 나눔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코레일유통 경기본부로부터 생수 5000병을 기증받아 6월 말부터 수원 인계동 B마트와 경기이동노동자 수원쉼터에서 이동노동자들에게 생수를 제공한다. 협약식에는 정수용 코레일유통 경기본부장, 김연호 수원시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장, 이희원 수원시 비정규직노동자복지센터장이 참석했다. 정수용 경기본부장은 “지역사회 나눔 실천으로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특히 노동 취약계층의 안전과 건강 보호에 관심을 두고 지역발전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시 관계자는 “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장안구 조원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폐건전지 모으기’ 캠페인으로 수거한 폐건전지 1톤을 23일 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협의회는 지난 5월부터 조원시장 상점과 인근 주택가를 중심으로 폐건전지 수거 캠페인을 진행하며 폐건전지 분리배출의 필요성을 홍보했다. 홍보와 함께 상점·가정에서 조금씩 모은 폐건전지 수거 활동도 펼쳤다. 한 달 남짓 모은 1톤 분량의 폐건전지를 이날 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한 것이다. 폐건전지는 납, 카드뮴 등 중금속을 포함하고 있어 함부로 버려지면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지만, 제대로 분리하면 거의 100% 재활용할 수 있는 소중한 자원이다. 임재봉 조원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주민들께서 캠페인에 적극 참여해주시고 폐건전지 분리배출에 공감해주셨다”며 “앞으로도 우리 동 주민들이 폐건전지 분리 배출에 관심을 더 가질 수 있도록 자발적으로 캠페인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