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의원(국민의힘, 성남5)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농촌 체험농장 활성화 및 지원 조례안'이 12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농정해양위원회를 통과했다. 농촌경제구조의 변화로 농작물 재배만으로는 농업소득의 보전이 어려운 상황에서 농업경쟁력 확보와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다양한 체험농장이 운영되고 있으나, 그간 체험농장을 지원하기 위한 법적 근거가 부재했다. 특히, 농촌융복합사업인 6차 산업이 주목을 받으며 농촌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농업인들이 증가하는 추세로,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체험농장의 체계적 운영에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이 가능하게 됐다. 이번 조례안에는 체험농장에 대한 정의와 지원 대상 등을 명시하고, ▲ 농촌체험 프로그램 개발·보급, ▲ 체험농장 활성화 및 지원을 위한 홍보, ▲ 전문인력 양성 등의 내용이 담겼다. 방성환 의원은 “기존 농촌체험휴양마을이나 교육농장 지정은 요건이 엄격하여 개별 체험농장이 지원을 받기 어려운 구조”였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소규모 체험농장들이 활성화되고, 이를 통해 농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기반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 차원의 외래 검역병해충 예찰·방제와 피해농가 손실보상, 전담부서 설치 등에 대한 법적 근거가 처음으로 명문화될 전망이다. 경기도의회 김판수 부의장(더불어민주당, 군포4)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검역병해충 피해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2일 소관 상임위인 농정해양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검역병해충 전문인력 양성 ▲경기도 검역병해충 피해 예방 및 지원계획 수립·시행 ▲공적방제로 인한 손실보상금 및 생계안정 지원금 지급 ▲효율적인 검역병해충 방제를 위한 전담부서 설치 ▲검역병해충 예방 및 방제 지원을 위한 사업 추진 등을 명시하고 있다. 김 부의장은 “이번 조례안은 검역병해충 피해 예방 및 지원 등에 관해 도지사의 책무 등을 처음으로 명문화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식물방역법'에 따라 검역병해충 피해 예방 및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경기도 조례로 규정함으로써 검역병해충의 발생·유입을 예방하고, 피해 농가를 지원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부의장은 또 “우리나라는 매년 100만 건 내외의 수입식물 검역이 이뤄지고, 과수화상병 등 원인 미상의 병해충이 상시적으로 발생해 검역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위원장 안계일, 국민의힘, 성남7)가 폭염ㆍ한파 등 기후재난 피해 예방을 위해 선제적으로 안전취약계층의 냉난방비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11일 진행된 제370회 임시회 제1차 안전행정위원회 회의에서 위원회안으로 논의된 '경기도 재해구호기금 운영ㆍ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가결됐다. 개정 조례안은 폭염ㆍ한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어린이, 노인, 장애인, 저소득층 등 안전취약계층과 안전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시설 등에 재해구호기금으로 냉난방비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 것이다. 안계일 위원장은 “여름철 재난피해 예방을 위해 특히 재난에 취약한 도민들을 위해 지원의 시급성이 있어 집행부와 소통하여 위원회 안건으로 추진하게 됐다”며, “취약계층의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의회와 집행부가 뜻을 같이한 만큼 조속한 지원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했다. 이 외에도 안전행정위원들은 의원발의 조례안 2건을 심사했으며 '경기도 안전취약계층에 대한 안전 환경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문형근 의원, 더민주, 안양3)은 원안가결, '경기도 자율방범대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서영 의원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장민수 도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1인가구의 사회친화 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12일 제370회 임시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에서 수정가결됐다. 본 전부개정 조례안은 1인가구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하여 1인가구 관련 사업 범위를 확대하고, 1인가구 지원센터 및 정책자문위원회에 대한 설치·운영의 근거를 신설하는 등 적극적인 1인가구 관련 정책 수행을 위한 기본 조례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장민수 의원은 “1인가구의 비율은 5년 연속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경기도의 경우 전체 시·도 중 1인가구 비중이 가장 높은 상황에 직면해있어 이들에 대한 보다 체계적인 지원정책이 요구된다”며 “1인가구는 생애주기별 관점에서 누구든 경험할 수 있는 가족의 한 형태로 자리매김 한 바 1인가구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적 방향성에 부합하도록 그 토대가 되는 기본조례를 마련할 필요성이 있다”고 밝혔다. 상임위원회 심사에서는 1인가구 지원사업 추진 시 대중교통 소외지역에 대한 교통 편의를 지원 근거 신설을 두고 심도 깊은 논의가 이어졌다. 논의 과정 중 모든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일중 의원(국민의힘, 이천1)은 12일 교육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교육청 주요 현안보고에서 지역에 따라 편중된 인사배치 문제를 지적하며 개선을 촉구했다. 이날 질의에서 김일중 의원은 “경기도 동남부권역(이천,여주,양평) 지역교육청에 근무하는 직원의 근속기간을 살펴보면 2년 미만 신규자 비율이 이천 34%, 여주 39%, 양평 31%로 3개 시·군 평균 약 35%에 달한다”고 밝히고, “도시집중화로 인해 직원들의 특정지역 근무 기피도 이해 못하는 바는 아니지만, 이렇게 특정 지역에 신규자 비율이 높다는 것은 경험을 갖춘 직원이 그만큼 부족하다는 것으로 원활한 교육지원에 차질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경기도 동남부권역(이천, 여주, 양평) 지역은 정기 인사 시마다 대규모 관외전보 이탈이 높아 그동안 행정업무의 안정적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고, 이를 해결하고자 신규자 정착 프로그램(공동사택증축, 신규자 연수강화 등)을 실시해 봤지만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했다”고 지적하고, “경기도 내 일부지역(포천, 연천)이 실시하고 있는 구분모집 후 8년간 전직 및 전보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강태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5)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운동선수·체육인 스포츠인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2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문화체육관광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체육계에서 채용 절차 진행 시 징계정보시스템을 통한 관련 증명서를 제출하도록 하여 체육인의 인권을 보호하고 투명한 시스템을 갖추기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발의됐다. 이번 조례안에는 ▲체육회등에 대한 정의 규정 신설, ▲ 채용계약 시 징계정보시스템을 통한 징계 관련 증명서 제출 의무화 등의 내용이 담겼다. 강 의원은 “이번 개정안을 통해 연공서열에 의해 폐쇄적인 문화를 갖고 있는 체육계의 잘못된 관행과 문화를 개선할 뿐만 아니라 체육인의 인권 보호 및 증진과 투명한 운동 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채용 시 징계정보시스템 활용을 의무화하는 이번 개정안을 통해 체육계에 스포츠인권 보장 및 투명한 채용시스템이 도입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상임위원회를 통과한 조례안은 오는 18일 열리는 제37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안양시의회는 12일 영국 런던 킹스턴구 로버트 김(한국명 김동성) 의원을 접견하고 양국 지방정부의회 교류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접견은 킹스턴구와 안양시의회의 상호 교류 목적으로 이루어졌으며 ▲안양시의회 청소년의회 국제교류 활성화 ▲FC안양 유스팀 발전 방향 ▲올해 10월 개최 계획인 킹스턴구 한류 축제 초청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활동 등을 의논했다. 로버트 김 의원은“앞으로 두 지역 간 국제 협력 관계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으로, 활발한 교류 활동을 통해 안양시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최병일 의장은“국내외 다양한 경력을 소유한 로버트 김 의원이 안양시의회와 킹스턴구가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가교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답했다. 한편, 로버트 김 의원은 27년 전 런던에 정착하여 에너지 분야 전문 변호사로 활약했으며 작년 영국 지방선거에서 킹스턴구 의원으로 선출됐다.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최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2)은 지난 10일 한국폴리텍대학 광명융합기술교육원 강당에서 개최된 ‘임오경 국회의원 연속 정책토크’의 토론자로 참석했다. 최민 의원은 경기도의 문화예술 정책과 경기도지사의 역점 사업을 소개하며, 광명시의 문화·예술 활성화 방안을 제언했다. 구체적으로는 경기도의 예술인 기본소득과 스포츠 포인트제를 언급했다. 특히, 최 의원은 “장애 예술인 활동 지원사업 같은 경우, 광명의 현안이 경기도 예산 집행으로 이어진 좋은 선례가 있다”며, “광명시에서 이를 활용하여 문화·예술 사업을 진흥할 방법을 적극 모색해야 한다”고 격려했다. 나아가, 최민 의원은 문화 공간 플랫폼 ‘소곳소곳 김포’와 같이 광명도 자체적인 문화·예술 웹 플랫폼을 마련하여, 기존의 문화·예술 사업을 홍보하고 시민 참여를 유도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 의원은 “새로운 문화·예술 사업을 고안하여 문화 강국으로 도약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존 예술인들의 작업을 대중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해야 광명이 문화·예술 대표 도시가 될 수 있다”고 주장하며 성공적으로 토론회를 마무리했다. 끝으로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의회는 ‘제73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의 성공적 개최와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세계한인재단 및 인천시 관련 부서 등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날 간담회에는 허식 의장과 유제홍 전 인천광역시의회 의원을 비롯해 세계한인재단 박상원 총회장과 석준호 대외협력위원장이 참석했으며, 인천시에서는 김학범 총무과장과 김영신 국제협력과장이 자리를 함께 했다. 참석자들은 ‘제73주년 인천상륙작전 전승 기념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서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으며, 특히 올해 행사에는 박상원 총회장과 함께 한국전쟁 미 해병대 출신 참전용사인 뉴욕주 한국전쟁 참전협회 살 스칼라토(Salvatore Scarlato) 회장과 하세종 수석부회장을 초청하여 더욱 뜻깊은 행사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허식 의장은 “행사 개최를 위한 국가 예산이 대폭 확보됐고, 시 의회도 지난 추경에서 시 예산이 증액 편성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고 설명하며, “올해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는 그동안의 단순한 기념식 수준이 아닌 국제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허 의장은 “이번 계기를 통해 뉴욕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금일 12일,‘수원 군 공항 화성시 이전 반대 특별위원회’는 화성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수원특례시의회 군공항 이전 촉구 건의안 채택’ 규탄 결의회를 개최 했다. 이날 결의회 에서 특별위원회는 화성시청 군공항대응과로 부터 추진현황 및 현안사항을 보고 받고 의견을 나눴다. 또한, 특별위원회는 수원특례시의회에서 추진한‘군공항 특별법 개정안 직권상정 및 연내처리 촉구 개정안’(발의: 배지환의원) 만장일치 채택에 대해 강력하게 규탄하는 결의문을 낭독하고 결연한 마음을 담아 구호를 외치는 자리를 가졌다. ‘수원 군공항 화성이전 반대 범시민 대책위원회’와 함께한 이날 자리에서 조오순 의원과 이계철 의원을 필두로‘화성시 주민갈등을 조장하는 수원특례시의회를 규탄한다.’, ‘군공항 이전 특별법 일부개정안 철회하라’, ‘수원 군공항 화성 이전 결사반대’, ‘군공항 피해 화성시로 떠넘기는 수원특례시의회는 각성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결의를 다졌다. 결의문을 발표한 정흥범 공동위원장은 ‘수원특례시의회에서 촉구하는 군공항 이전과 지원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 법률안은 후보지 자치단체장의 주민투표 발의 및 유치 신청 권한을 축소・폐지시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