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제270회 임시회 기간 중인 20일, 자원순환센터 내에 자리 잡은 경기도 어린이식품안전체험관 부천센터를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식품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은 행정복지위원 8명과 시 관계 부서장 등이 함께했다. 어린이식품안전체험관에서는 식품의 위생·영양·안전에 대한 놀이를 통해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돕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13년 12월 정식 개관한 이후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제공하며 경기 서부권의 영유아와 초등 저학년 아이들의 방문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체험관은 실내 공간뿐만 아니라 야외에 농사 체험이 가능한 텃밭을 운영하여 아이들에게 농산물을 직접 수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홈페이지 내 VR 가상체험관을 통한 비대면 체험교육도 진행해 다양한 방식으로 아이들의 식생활 개선을 위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위원들은 어린이식품안전체험관 운영 현황 및 2023년 프로그램 및 사업 운영계획을 청취하고 △생활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이영희(국민의힘, 용인1)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아이누리놀이터 조성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8일 경기도의회 제37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재석의원 전원 찬성으로 가결됐다. 이로써 장애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어린이가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통합놀이터’ 조성 근거가 마련되어, 지금까지 장애 아동에 대한 고려가 부족했던 경기아이누리놀이터 조성 사업의 문제점들이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아이누리놀이터 조성 사업은 경기도가 기존의 획일적인 놀이터를 어린이들의 흥미와 상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새롭게 조성하는 사업으로 2017년부터 2022년까지 6년간 344억 원이 투입되어 도내 31개 시·군에 172개소가 만들어졌다. 하지만 높은 턱과 불편한 환경으로 인해 장애 아동은 이용 대상에서 배제되어 놀 권리를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이번 개정안은 놀이터 조성 기본방향에 장애·비장애 아동이 함께 놀 수 있는 공간 및 놀이시설을 마련하도록 하는 내용을 포함했고, 놀이터 조성과정에서 주민참여 활성화를 위해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정조대왕 역사 연구회’는 지난19일 화성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제2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유재호 대표의원을 비롯하여, 오문섭·박진섭·위영란·배현경·장철규 의원과 정조대왕 역사 연구분야의 최고 권위자라 할 수 있는 한신대학교 평화교양대학 김준혁 교수(한국사)가 참석했다. 유재호 대표의원은 인사말에서 “정조대왕의 효심이 깃든 세계문화유산 융·건릉이 화성시에 자리하고 있지만, 화성시만의 특화된 역사문화 컨텐츠가 부족하다”며, “모든 참여의원님들과 함께 정조대왕의 역사적 가치 분석을 통해 독자적이면서도 다양한 컨텐츠 개발에 주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간담회 이후, 화성시 안녕동에 위치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사적 제206호 융·건릉으로 이동하여 김준혁 교수 및 전문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정조대왕의 역사적 문화유산의 향후 연구추진 방향설정을 위한 현장답사가 진행됐다. 한편, ‘정조대왕 역사 연구회’는 향후 정책연구용역의 추진 및 다양한 전문가 의견 수렴, 타 지역의 역사문화지 현장답사를 통해 화성시 고유의 정체성을 담을 수 있는 정조대왕의 역사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지난 20일, 안양시의회 제28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는 김도현 의원(민주당, 평촌・평안・귀인・범계・갈산)이 대표발의한 '안양시 상권활성화센터 운영 및 지원 조례'가 통과됐다. 이 조례는 안양시 상권활성화센터 운영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제활동 및 상권 활성화를 지원하고,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소상공인 및 상권 지원에 관한 시장의 책무 ▲센터의 전문기관 위탁 ▲기본계획 수립 ▲상권 활성화 사업의 범위 등을 규정하고 있다. 김도현 의원은 같은 날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상권은 그 위치와 역사성, 주된 상품, 고객층의 연령 등에 따라 지원 수요와 발전상이 저마다 다르다”라며 “상권 육성은 매우 구체적이고 섬세하게 이루어져야 하며, 상권 특성에 따른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전문성을 확보해야만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안양시 상권활성화센터는 기업경제과 부서 내 조직으로 개소한지 2년이 지났지만, 실무인력은 7급 상당 임기제 공무원 한 명뿐”이라며 “센터가 독립해 전문성, 행정력과 예산을 충분히 확보하고, 기본계획에 따라 거버넌스를 충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허식 의장이 집중호우에 비상근무 중인 인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IDC)를 방문해 지난 폭우에 대한 피해 상황을 보고 받고,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20일 밝혔다. 인천시는 지난 16일 현재 인천소방본부 총 53건, 군·구 21건 등의 피해 접수가 들어왔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시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산사태, 비탈면 등 위험지역 298곳을 긴급 점검했다. 이날 양경모 안전상황실장과 온정욱 재난상황2팀장은 지능형수위감시스템 등 재난안전상황실의 여러 재난 모니터링 시스템에 대해 설명했다. 양경모 실장은 “인천시 및 군·구 관제센터에서는 총 2만251대의 CCTV를 운영해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 실시하고 있으며, 신속한 의사결정으로 최단 시간 내 대응으로 피해 최소화, 주민대피 및 안전 확보 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허식 의장은 폭우로 인한 도로 등 침수 상황에 대한 현황 보고를 받으며, 시스템의 작동 현황과 데이터 변동 추이 등을 유심히 살펴봤다. 허 의장은 “상습 침수지역 이외에 노후 시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문승호 위원(더불어민주당, 성남1)이 좌장을 맡은 「학교 내 민주적인 행정업무 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7월 19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학교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여하고 유튜브 최고시청자 600여명이 시청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에서 주제발표 1를 맡은 경기과천교육도서관 기획협력팀 문정희 팀장은 직종별 조직몰입도를 설명하며 조직 몰입을 높이기 위해서는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고 업무분장으로 인한 갈등은 교원, 지방공무원, 교육공무직은 동등한 학교 운영 주체로써 상호가 협력해야 학생들의 희망찬 미래를 담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주제발표 2를 맡은 전국교육공무직노동조합 경기지부 한광수 조직국장은 행정실무사 정원은 늘리지 않는 상황에서 행정업무는 증가했고 모호한 행정업무 및 배치기준으로 교직원간의 갈등을 초래했다며 상호간의 존중, 행정실무사의 처우개선, 업무표준안 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첫 번째, 토론자인 안성문기초등학교 윤승섭 행정실무사는 잘못된 정책으로 채용된 직종의 계약해지로 인원은 줄었으나 이들의 업무는 고스란히 행정실무사에게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위원들로 구성된 경기교육정책연구회(회장 황진희, 더불어민주당 부천4)는 지난 18일 “초중고 자녀 성장 단계별 부모교육 시스템 구축”을 주제로 진행하고 있는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먼저,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사)미래학교자치연구소 이인숙 소장으로부터 학부모, 학생 및 교사 등 교육공동체 구성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학부모교육 설문조사 결과, 그리고 이를 통해 분석한 경기도교육청 차원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학부모교육의 문제점과 정책적 대안을 보고받았다. 본 정책연구보고서에 따르면 학부모는 학부모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충분히 공감하고 있으나 직장생활 및 형식적인 교육 등의 이유로 학부모교육과 연수의 참여율이 낮았으며, 학부모가 가장 많이 필요로 하는 교육은 자녀교육 역량강화를 위한 학부모교육, 학부모 학교참여교육, 평생교육(교육기부 포함), 학부모학습공동체 순으로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경기도 학부모교육의 문제점으로 지역 간 학부모교육에 대한 인식과 만족도 등의 편차가 큰 점, 각 기관별로 상호중복적이고 분절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점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양운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성1)이 20일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을 유도하기 위한 혜택을 추가 제공하는 '경기도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만65세 이상 운전면허 자진반납자에게 10만원 상당의 지역화폐를 지급하여 고령운전자로 인한 교통사고를 감소시키는 취지에서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사업을 2019년 9월부터 시행해오고 있다. 2022년 기준, 만 65세 이상 운전면허 보유현황(경기도 남부, 북부경찰청)은 100만 5,375명으로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사업을 시작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시군에 운전면허 자진반납한 고령운전자는 8만 3,208명으로 전체 운전자에 8.3%에 불과하다. 경기도가 양운석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20년 경기도 전체 교통사고는 52,391건에서 2022년 52,968건으로 연평균 0.5% 증가율에 반해 고령운전자로 인한 사고는 2020년 6,257건에서 2022년 7,938건으로 연평균 12.6%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특히, 최근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최종현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7)은 19일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 제1차 사회복지정책토론회’에서 좌장을 맡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토론회를 진행했다.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가 주최한 이번 토론회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취임 1주년을 맞아 지난 1년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경기도 복지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종현 의원의 일대다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된 토론회는 원미정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 안혜영 경기도사회서비스원장, 최종복 부천시사회복지협의회장, 남상은 경기도 복지정책과장, 박재현 수원시 돌봄정책과장, 노상은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 복지국가특별위원회 위원장이 여러 질문에 대해 토론 및 답변하는 형태로 이뤄졌다. 발제를 맡은 홍선미 한신대학교 교수는 ‘경기도의 미래를 묻다’라는 주제로 “민선8기 경기도정 1년의 핵심 키워드로 투자, 기후, 글로벌, 청년, 돌봄이다. 특히 민선 8기에서는 많은 청년들을 위해 자기계발과 미래준비를 지원하는 ‘청년기회 패키지’를 추진했다. 또한 돌봄 영역에서는 소외되는 계층없이 더불어 살아가는 ‘복지’ 경기도 민생을 강조한다. 그 중 장애인복지는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김재훈 경기도의원(보건복지위원회, 국민의힘, 안양4)이 19일, 경기도 양주시에 소재한 ‘경기도 북부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북부 누림센터)’에서 진행된 개관식에 참석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강수현 양주시장, 국회의원, 도의원, 장애인단체 등 총100여명이 참석했다. 경기도 양주시 고삼로 43번길 28(삼숭동)에 소재한 북부 누림센터는 부지3,300㎡, 연면적 6,520㎡(지하1, 지상3) 규모를 자랑하며, ▲ 경기도 시각장애인복지관 ▲ 경기북부장애인가족지원센터 ▲ 경기북부장애인권익옹호기관 ▲ 경기도보조기북부센터 ▲ 카페(앙상블) ▲ 점자도서관 ▲ 식생활체험관 등이 입주해 있다. 경기도가 포괄적 장애인 복지 서비스 향상을 위해서 운영을 시작한 북부 누림센터는 경기 북부 지역의 복지 활성화를 위한 거점, 북부의 지역적 특성에 맞는 장애인복지 지원 본보기 개발·보급, 장애인복지 종사자 역량 강화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김재훈 의원은 개관식에 참석한 후 “누림센터는 경기도 장애인을 위해 필요한 서비스를 개발·지원한다”며, “경기도 장애인이 권리를 추구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