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의회 최은경 의원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 고립ㆍ은둔 청년 지원 조례안」이 지난 9월 14일 제27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고립·은둔 청년이란 장기간에 걸쳐 외출 없이 한정된 공간에서만 생활해 사회적 관계가 단절되고, 일반적인 사회생활을 할 수 없거나 자의적으로 안 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이 조례안은 부천시 내 고립·은둔 청년의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해 최근 급증하고 있는 청년세대 내 고립·은둔자의 건강한 사회복귀를 지원하고자 마련됐으며, △고립·은둔 청년의 실태조사 및 지원정책 수립, △고립·은둔 청년의 가족을 위한 상담과 교육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최 의원은 “고립·은둔 청년의 발생 원인에 사회적 요소가 크게 작용하며, 청년 개인의 신체·정신적 질환의 문제와 더불어 자살률과 고독사 증가 및 가정의 해체, 범죄 사건 등 사회 전반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고려했을 때 고립·은둔 청년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대책이 필요하다”라고 제정 취지를 밝혔다. 이 조례안은 최은경 의원을 비롯해 윤병권, 김병전, 박순희, 안효식, 정창곤, 최옥순, 윤단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의회 송옥란 의원(산업건설위원장)이 14일 이천·여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에서 주최한 시상식에서 ‘우수 시의원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송옥란 의원은 제8대 이천시의회 1년차(2022년 7월~2023년 6월) 활동기간에 본회의 및 상임위원회 출석을 비롯해 행정감사, 시정질문, 조례 제·개정 부문에서 탁월한 의정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 시의원에 선정됐다. 제8대 이천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인 송옥란 의원은 '이천시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보건 지원 조례안'을 비롯해 '이천시 자동차정비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 '이천시 임금님표이천 공동상표 사용 지정업소 지원에 관한 조례안', '이천한우 보호 및 육성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8대 시의원 중 가장 많은 조례를 대표 발의하며 왕성한 입법활동을 펼쳤다. 송옥란 의원은 “시민 여러분이 주신 소중한 의견과 지지를 원동력으로 배우고 성장한 덕분에 뜻깊은 상을 수상하게 되어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 수상을 기점으로 더욱 분발하여 시민 여러분과의 소통을 중심으로 고민,연구를 통해 희망과 행복이 순환하는 이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경기 의왕시의회는 15일 제296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6차 회의를 열고 의왕시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수정 의결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최종 의결한 의왕시 추경세입예산안은 7,072억5,949만9천원으로 편성됐고, 세출예산안은 시가 574억원 증액하여 제출한 추경안 대비 총 2억8,790만원을 삭감하여 예비비 내부유보금과 예치금으로 조정, 편성됐다. 주요세부사항으로는 국제도시교류지원 영어전문기간제근로자 해외출장여비 650만원, 행정전화기 구입비 1천만원 중 1백만원, 문화재단 설립 타당성 조사 수수료 9천만원 중 5백만원, 의왕왕송호수겨울축제 운영비 1억7천만원 중 1천만원, 의왕역 담장보수 7천만원, 도시공원 내 화장실 설치 2억6천만원 중 2천만원, 현수막지정게시대 현대화사업 1천만원 등을 삭감조치했다. 한채훈 의왕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위원회에서 심도있게 논의한 결과, 경색된 국내 경제상황과 세수확보의 어려움이 있는 현실을 감안해 재정 건전성 확보에 주력할 필요가 있어 시급성이 낮은 사업과 일부 과다계상된 사업들에 대한 예산액 조정이 이루어졌다”고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유영두 의원(국민의힘, 광주1)은 9월 14일 제371회 임시회 기간 중 제1회 경기도 추가경정예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 과정에서 사회적경제국을 대상으로 ‘경기 행복마을관리소’의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운영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유영두 의원은 사회적경제국의 ‘경기 행복마을관리소’는 “매년 170억원의 자체 예산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이지만, 근무인원의 잦은 이·퇴직에 따른 인건비 불용액은 금년 35억원이 발생했으며, 2022년에도 55억원 등의 인건비 불용액이 매년 발생하는 심각한 문제점이 있다“고 지적하며, 이는 ”시·군의 형편에 따른 관리·감독의 행정력 차이, 지역 맞춤형 사업의 추진 등의 여러 원인이 있지만 무엇보다 경기도의 총괄적인 관리·감독에 아쉬움이 있기 때문이다”며, 특히, “2023년 일부 지자체의 사업포기에 따라 그동안 투입된 수십억 원 도민의 혈세가 낭비되는 사태가 발생됐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이에 유영두 의원은 “그동안 ‘경기 행복마을관리소’가 일자리 창출, 마을 내 집수리, 공구대여, 방범 지원, 어린이·어르신 돌봄 등 다양한 마을 관리사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과거의 전통을 거스르지 않으면서 미래를 향한 혁신적인 발상을 공존시켜야 한다.’ 인천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들이 입을 모아서 나눈 국외 공무 연수를 요약한 소감이다. 통합학교와 학교시설 복합화는 고유한 전통을 지키면서도 현대 사회에 부합하는 교육 모델을 생산해 냈다. 또한 폐교 활용과 예술교육은 지역사회와 교육이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한 혁신의 결과물이었다.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한 인천교육 발전을 위한 국외 연수를 성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국외 연수는 저출산·고령화 및 신도심 개발로 인해 다각화된 인천 교육 현안의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다양한 학교 모델들을 경험하기 위해 계획됐다. 교육위는 일본 홋카이도 지역의 초·중 통합학교, 학교시설복합화 및 폐교 활용시설 등 교육 혁신 현장과 삿포로 교육위원회 현장 방문 등을 통해서 사례 분석 및 연구 교류를 진행했다. 연수단 단장을 맡은 신충식 위원장을 필두로 조현영 부위원장과 이봉락 의원은 통합학교 및 학교시설복합화를 맡고, 임춘원·한민수 의원은 폐교 활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13일 안산시에서 열린 제4차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 및 도-시군 정책협력위원회에 참석해 고양특례시 현안 사항을 건의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이번 정기회의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포함한 경기도 31개 시장과 군수들이 참석해 도비보조사업에 대한 기준보조율 상향 조정 등 25개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고양특례시는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바이오) 지정을 건의했고, 추가로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운영비 시군 분담률 조정 △경기도 시내버스 요금인상 등 2건을 경기도에 건의했다고 전했다. 이날 의결된 주요 안건은 △경기도 예술인 기회 소득 지급기준을 가구당 소득인정액 중위소득 120% 이하(현행 개인별)로 정책 변경 요청 △아이돌보미 휴게시간 관련 지침 마련 요청 △경기도 주민등록 인구통계 작성 기준 변경 △지방공기업법 시행규칙인 자산재평가 규정 삭제 등이다. 이어서 열린 2023년 하반기 도-시․군정책협력위원회에서는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비롯한 행정1·2 부지사 및 담당 실·국장 등 경기도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도 31개 시장·군수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순천시는 지난 14일부터 이틀간 열린 제17회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CHP) 정기총회와 ‘기후변화 대응과 스마트 건강도시 방향’을 주제로 한 국제포럼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CHP) 의장 도시인 임택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개최 도시인 노관규 순천시장을 비롯한 14개 지방자치단체장·부단체장과 전국 103개 회원 도시의 관계자 400여 명이 참석했다. 임택 광주광역시 동구청장은 인사말에서“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건강 형평성을 실현하는 데 협의회가 앞장서겠다”라면서,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회원 도시 간 서로 화합하고 소통의 장을 만드는 데 다함께 노력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첫날인 14일에는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CHP) 공동정책 선언문을 채택했고, ‘기후변화 대응과 스마트 건강도시 방향’을 주제로 국제포럼이 열렸다. 포럼은 호주의 활동가 Anita Hanna의 “건강도시를 위한 파트너십(Healthy Cities Partnership)”이라는 주제 발표에 이어, 경남 김해시, 서울 노원구, 전남 순천시의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의회 조오순 의원(마도, 우정, 남양, 매송, 비봉, 송산, 서산, 장안, 새솔)이 ⌜화성시 마도면 교도소 추가설치 계획 전면 철회⌟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으며, 화성시의회는 15일 제22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건의안을 채택했다. 건의안을 대표발의 한 조오순 의원은 건의문을 통해 100만 화성시민의 목소리를 담아 법무부의 처사에 강력히 규탄하면서, “시민의 재산권과 생존권 확보 및 화성시의 미래지향적 발전을 위해 정부의 마도면 여자교도소 추가 설치계획은 전면 철회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마도면에는 2000년 외국인보호소에 이어 2009년에 직업훈련교도소가 들어서면서, 지난 20여년 동안 지역주민들은 조망권과 재산권을 보호받지 못하고 살아왔다. 또한, “법무부의 여자교도소 설치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화성시와 사전협의가 없었음은 물론, 해당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전공청회나 설명회도 없이 화성시와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무시한 채 일방통행식 불통행정의 비민주적 행태를 보이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화성시의회는 이번에 채택된 건의안은 대통령, 국회의장, 법무부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의회가 제224회 임시회 중 제2차 본회의에서 비봉면 양노리에 위치한 ㈜삼표산업 토석채취장 내에 추진중인 폐기물 매립시설 설치를 반대하는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토석채취가 완료된 후에는 관련법에 따라 양질의 토사로 복구하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최근 ㈜삼표산업의 계열사인 ㈜에스피네이처를 통해 폐기물 매립시설 조성을 위한 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하고 있는 것이 알려지자 시의회 차원에서 입장을 표명하고 나선 것이다. 토석채취장이 위치한 양노리 일대는 1988년부터 남양석산개발[現 ㈜삼표산업]이 건설현장에 공사용 골재를 납품하기 위한 토석채취장의 역할을 해오면서 인근 지역의 주민들은 지난 35년여간 대형차량으로 인한 사고위험과 비산먼지, 소음 등에 노출되면서 그동안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특히, 토석채취장으로써 사용이 종료되는 시점이 다가오면서 인근 지역 주민들은 택지지구의 개발과 주민 편의시설 설치 등의 기대감을 갖고 있었으나, 최근 ㈜삼표산업이 폐기물 매립시설장 설치를 강행하면서 지역주민들은 2차 피해에 대한 강한 우려를 표하고 있는 실정이다. 결의안을 대표발의한 정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는 지난 14일 이동노동자 쉼터에서 노사민정협의회 실무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필수‧이동‧감정노동자를 위한 “쉼, UP” 동아리 활동 지원사업 등 2023년 지역노사민정협력활성화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안전한 일터 개선사업의 일환인 배달라이더 안전교육과 노동권익 보장을 위한 이동노동자 쉼터 운영, 휴게시설 개선사업, 우리 노무사 상담센터 운영 등 노동자를 위한 사업 활성화 방안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 앞서 지역 노사민정협의회를 지원하고 있는 고용노동부 및 노사발전재단 관계자를 비롯해 김주일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교수, 고현주 부천시노사민정협의회 전 사무국장 등이 참석해 광명시 노사민정협의회 실무위원회 위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실무위원회 위원은 “이번 역량강화 교육을 계기로 안전한 일터에서 일하는 것은 시민의 기본적인 권리이자 의무이며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을 위해 모두가 노력하여야 한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광명시 노사민정협의회 실무위원회 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