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전자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4)은 11월 초부터 용인과 서울을 오가는 5005번 광역버스의 출근시간대 강남대 출발 중간배차가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5005번 버스는 명지대와 서울역을 잇는 노선으로, 출근시간마다 기점부터 많은 승객이 몰리는 탓에 조기 만석이 빈번하여 강남대·기흥역 정류장을 무정차 통과 하는 일이 많아 지역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전 의원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지난 2월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김민기 의원과 간담회를 갖고 대책을 논의했으며, 3월에는 김민기 국회의원, 남종섭 도의원, 임현수 시의원과 함께 광역버스 업무를 담당하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의 위원장을 만나 대책을 주문했다. 이에 대광위는 용인시와 협의하여 강남대·기흥역 무정차 통과 문제 해결을 위해 5005번 버스의 중간배차를 통해 강남대에서 출발하는 전세버스를 11월 초부터 운영하기로 했다. 아울러 대광위는 향후 혼잡 모니터링을 통해 광역버스의 추가증차 및 중간배차를 검토하기로 했다. 전자영 의원은 “광역버스 중간배차를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강태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5)은 지난 30일 열린 ‘경기도의회 혁신 추진단’ 추진위원과 자문위원단 위촉장 수여식 및 제2차 회의에 참석했다. 제2차 회의 주요 안건은 ▲경기도의회 회의규칙 선진화, ▲각 상임위원회 소위원회 구성, ▲입법조사 요청 및 회답시스템 구축, ▲상임위원회 증설 세부 방안 논의, ▲의회 연구용역 및 의원 친선교류 체계화 방안, ▲ 3급 국장급 신설 등 조직개편 방향 보고 등이다. 강태형 의원은 “경기도의회 내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혁신추진단 추진위원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전국 최대 광역 의회인 우리 경기도의회가 먼저 자치분권의 확대와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튼튼한 주춧돌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혁신 추진단에서 논의된 안건들이 가시적인 성과로 도출되어 경기도의회 뿐만 아니라 궁극적으로는 우리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의회 혁신추진단은 지난 8월 양당 교섭단체가 ‘일하는 의회시스템 구축’을 위해 공동합의문을 채택하면서 제안된 것으로,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남종섭 대표의원과 국민의힘 김정호 대표의원은 30일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실에서 체계적이고 능률적인 제372회 정례회 개최를 위한 합의문에 서명했다. 양당 대표는 2024년도 본예산 심의와 행정사무감사가 포함된 중요한 정례회를 앞두고 소통과 협치를 통해 당면한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민생현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372회 정례회 운영에 대해 합의했다. 양당은 운영위원회 위원 정수를 현행 14명에서 16명으로 확대하고, 도정질문과 5분발언은 양당 동수로 조정하기로 했다. 2024년도 본예산 심의와 관련하여 충분한 심사기간 확보를 위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기간은 3일 추가한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조속한 설치를 위한 양당의 공동노력에 대해서도 합의문에 포함됐다. 양당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공동으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비전선포식을 12월 8일(금) 경기북부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지방의회의 권한 확대를 위해 의회사무처 전문위원 정수 확대, 3급 직제 신설을 비롯한 의회조직의 제도개선에 대해서는 양당이 함께 노력하기로 약속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안양시 호계동 911번지 일원에 추진 계획이던 데이터센터 설립이 중단됐다. 사업을 추진한 효성 측이 데이터센터 대지를 매각하고 철수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조지영 의원(더불어민주당, 호계1·2·3동·신촌동)은“호계동 GDC 사업을 중단한 것은 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로 지난 2년여 동안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해 애썼던 주민들에게 환영받을 소식이다. 특고압선 매설로 주민 갈등을 야기했던 LG유플러스 데이터센터 특고압 지중화선로 설치는 154km 전 구간 차폐판 설치로 봉합됐지만, 사업 추진과정에서 주민 수용성의 중요성을 체감한 사례이다. 데이터센터 수도권 과밀화 및 지방분산은 국가 주요 이슈 중 하나로 이번 건립 무산이 데이터센터 지역분산의 시금석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호계동 데이터센터 건립은 효성중공업이 추진하고 있는데 효성중공업의 지분을 40% 보유한 효성그룹 관계사 에브리쇼가 2021년 6월 안양시에 높이 62m, 지하 2층∼지상 8층 규모의 데이터센터 건립을 위한 지구단위계획 입안을 제안했었다. 호계동 데이터센터는 사업부지와 주거지가 불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정하용 의원(국민의힘, 용인5)은 30일 경기도의회 의원사무실에서 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경기지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공무직원 등 ‘비정규직 근로자 근무 환경개선’을 위한 방안에 대해서 허심탄회하게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논의를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선희 사무처장, 조아라 법규부장 등이 참석하여 비정규직 근로자들이 직면한 여러 가지 어려운 근무 환경에 대해서 말했으며, “먼저 2023.3월 공무직원들의 근무 환경개선에 관심을 갖고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주신 것에 대해서 감사를 드린다.” 라고 말하고, 아울러 △ 교육공무직원의 복무 환경개선을 위한 조례안이 통과 됐으나 아무런 변화가 없다. △ 여러 가지 문제 중에서도 공무직원들의 질병 관련 휴직 등의 문제가 심각하다. △ 환경미화, 돌봄관련, 급식종사 관련 공무직원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 발의된 조례가 실현, 정착되는 것이 중요하다. 등의 어려운 근무 환경 내용에 대해서 여러 가지 의견을 제시하고 의견을 공유했다. 참고로 정하용 의원은 2023.3월 '경기도교육청 교육공무직원 채용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이채명 경기도의원(안양6ㆍ민주)과 안양시에 따르면 3년 이상 주민과 갈등 관계였던 안양 호계동 데이터센터 건립 사업이 백지화됐다. 안양 호계동 데이터센터 사업시행자는 지난 18일 가정용 전기기기 제조업체에 매각했다(매각대금 641억). 이에 따라 수도권 지역에 2029년까지 데이터센터 건립 계획의 86%(637곳 중 550곳)가 제동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지역 주민들과 소통을 철저하게 무시하고, 주민들의 안전을 무시한 민의를 팽개친 졸속행정은 하지 말아야 한다. 이 의원은 시의원 임기 때부터 안양시민을 위해 시민들과 함께 노력한 안양시 호계동 데이터센터 건립 무산은 시작일 뿐이라며, 경기도 등 수도권에 집중 건립추진 중인 389곳의 데이터센터로 인하여 고통받는 주민이 더 이상 없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러면서 데이터센터 1곳이 4인 가구 6,000세대의 전기량을 소모하고 탄소중립과 분산 에너지 활성화에 역행하지만, 국회와 정부는 법령 미비 상태로 방치해 왔다고 지적했다. 산업통상자원부 2022년 보고자료를 보면, 데이터센터 수도권 집중 시 문제점으로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이야포·두룩여 미군폭격사건은 1950년 한국전쟁 중 여수시 남면 해상에서 피난 중이던 민간인과 조업에 나선 지역 어부가 미군 공군의 폭격으로 인해 희생된 사건이다. 이에 여수시의회 미군폭격사건 특별위원회에서는 이야포 미군폭격사건과 관련한 증언을 수집하고 사건 현장 답사를 위해 27일 남면 안도리를 찾았다. 이날 현장 활동에는 미국 공영방송 자유아시아방송 이정호 선임특파원 등 취재팀 3명, 강원대학교 이종명 교수 등 15명이 함께했다. 특히 자유아시아방송은 1996년 미국 의회의 출자․투자로 설립된 국제 방송국으로, 한반도 주변 소식과 논평 및 기획 보도물을 방송한다. 현장 활동 참여자들은 두룩여 사건 현장을 선상에서 둘러봤다. 이어 남면 안도리에 도착해 이야포 평화공원과 희생자 백비를 답사했다. 또한 이야포 폭격사건을 직접 목격한 주민 증언을 청취했다. 그는 마지막 생존자가 사망하기 전 미국 정부의 사과와 배·보상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자유아시아방송 이정호 특파원은 해당 사건이 미국에 잘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에 진실이 밝혀질 수 있도록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여수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위원들이 서울특별시를 대표하는 ‘문화의 거리’를 탐방하고 성동구의 선진정책 벤치마킹에 나섰다.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정현주) 위원 8명과 사무국 관계자 등 11명은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특별시를 방문했다. 위원들은 벤치마킹 첫 날과 마지막 날에 인사동, 성수동 서울의 숲, 경리단길, 덕수궁길, 광화문 광장을 둘러봤다. 그리고 각 공간이 특색 있게 조성돼 방문객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음을 파악했다. 현장 활동 이틀째에는 성동구청을 방문해 여수 출신인 정원오 구청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정 구청장은 “성동구는 기술 발달을 통해 시민을 향한 포용성 높은 행복 도시를 만들고 있다”며 성동구의 주요 정책인 ‘스마트 포용도시’를 소개했다. 이어 위원들은 정 구청장의 제안에 따라 스마트 횡단보도 및 스마트 쉼터, ‘안심산책로’로 대표되는 스마트 통합관제센터를 꼼꼼하게 살펴봤다. 기획행정위원회 위원들은 벤치마킹 후 “찾고 싶은 거리를 만들기 위해 편의시설, 포장, 상가외관, 간판 등을 정비하는 입체적인 노력이 선행되어야 한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파주시의회 도시산업위원회는 지난 27일 오산시 소재 경기도 국민안전체험관과 파주 LG디스플레이 공장 내 안전체험관을 방문, 재난 및 사고 상황 체험과 교육을 위한 안전체험 시설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파주시에서 유치하고자 하는 ‘행정안전부 국민안전체험관’에 대한 계획을 검토하고 성공적인 시설 조성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파주시에서는 총사업비 420억원으로 지상 4층, 연면적 8,000㎡의 대형 안전체험관을 건립하여 대규모 재난·교통·생활 안전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테마공원형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행안부 공모를 통과하면 총 270억 원 규모의 국도비 지원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한층 진일보한 안전체험관 시설을 제공해 경기 북부의 대표적인 안전체험장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2년 4월 개관한 오산시 국민안전체험관은 연면적 7,000㎡의 대형 체험관으로 2022년 기준 6만 6천여 명의 방문객이 이곳을 방문했으며 그중 약 96%가 경기도민이다. LG디스플레이 파주공장 안전체험관은 LG 계열사 및 협력사 직원의 안전 교육을 위한 시설로,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파주시의회 이성철 의장을 비롯한 윤희정 부의장, 오창식 의회운영위원장, 목진혁 자치행정위원장, 박은주 도시산업위원장 등 의장단은 30일 파주시 가축질병 방역대책상황실을 방문했다. 의장단은 지역 내 럼피스킨병의 발생 현황과 확산을 막기 위한 이동 제한, 출입 통제 및 긴급 살처분과 현장관리, 긴급역학조사 등 조치내역을 보고받았다. 이어 백신접종 및 예찰검사 등 향후 확산 방지 계획을 청취하고 단계별 대응체계을 점검한 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성철 의장은 “럼피스킨병 발생으로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에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파주시의회와 파주시는 신속한 대응으로 축산 농가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가축전염병 발생으로 인한 지역사회 피해 예방을 위해 축산농가와 관련 업계 종사자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시민들도 방역대책에 적극 협조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