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서정현 의원(국민의힘, 안산8)은 지난 7일 열린 제372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우리나라의 외국인정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이민청’ 설치를 촉구했다. 서정현 의원은 이미 2백여 만 명의 외국인이 산업현장과 농촌에서 노동력 부족 문제를 상당수 해결하고 있음에도, 외국인의 체류 허가는 법무부에서, 외국인의 국내 취업은 고용노동부에서, 외국인의 사회보험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담당하는 등 컨트롤타워의 부재로 인해 업무의 중복과 비효율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서 의원은 “외국인 인력의 지속적인 유입, 그리고 이들과의 상호 존중을 통한 평화로운 공존은 이제 우리사회가 함께 마주하고 고민해야 할 현실”이라고 강조하면서, 이민청 설치를 통해 ▲ 외국인 업무의 통합적 수행을 통한 행정 효율성 제고 ▲ 우수한 외국인 인재와 투자 유치를 통한 국가 경쟁력 향상 ▲ 문화적 이해와 소통 부족으로 발생하는 외국인 혐오 문제의 해결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서 의원은 이민청이 설치된다면, 안산․수원․시흥․화성․부천 등 외국인 주민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7일 회의를 개최해 제277회 제2차 정례회를 오는 15일부터 12월 15일까지 31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용인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안 ▲용인시 재난관리기금 운용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공공체육시설 민간위탁 동의안 ▲2024년도 예산안 등 조례안 16건, 동의안 3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5건, 의견제시 2건, 예산안 2건, 보고 5건,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등 총 34건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이번 정례회는 15일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7일 각 상임위원회 별로 조례안, 동의안 등을 심의하고, 20일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하며, 21일부터 29일까지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이어, 30일 제3차 본회의, 12월 1일 제4차 본회의가 열리며, 5일부터 8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4년도 예산안 등을 심의한다. 12일부터 14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15일 제5차 본회의를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의회에서 인천시 군·구별 건강지표의 특성 파악과 개선에 대해 정책적 방안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인천시민의 건강지표 개선 연구회(대표의원 장성숙)는 최근 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세미나실에서 장성숙 대표 의원을 비롯해 신영희·나상길·임지훈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장성숙 의원이 진행을 맡은 이날 결과 보고회는 인천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을 맡고 있는 인하대 이훈재(의과대학) 교수가 발표자로 나서 용역 결과 분석 및 제언에 대해 설명했고, 이후 참석자들의 자율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이훈재 교수는 옹진군, 미추홀, 연수구 등의 건강행태의 특징을 분석했다. 이 교수는 연구 결과 분석을 바탕으로 “다각회된 지역 금연 지원 서비스 전달체계 고도화, e음카드 연계 걷기 실천 인센티브 사업 등의 정책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장성숙 의원은 “인천시 군·구별 건강지표의 특성 파악하고, 이를 어떻게 개선할 것인지에 대해 정책적 방안을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보고서를 바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환경복지 구현을 위한 생태하천 연구회’는 최근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수원천과 원천리천 일원에 대한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견학은 과거 환경부 수상 등 생태하천 우수 복원 사례로 꼽히는 수원천과 원천리천 탐방을 통해 인천시에 적용할 수 있는 시민친화적 하천 조성 방안 및 하천관리 정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표위원인 이순학(민·서구5) 의원을 비럿해 소속 박창호(국·비례) 의원, 인천녹색환경지원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참석자들이 하천변을 도보로 시찰하면서 하천 해설사로 나선 수원하천유역네트워크 고윤주 사무국장의 설명을 청취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수원의 대표적인 지방하천인 수원천과 원천리천은 과거 복개공사로 땅에 묻힐 뻔한 위기를 시민의 힘으로 극복하고 발전시켜 지역민에게 사랑받는 지금의 생태하천으로 거듭난 지역이다. 연구회 소속 의원들은 생태하천화를 통한 수질 개선 효과와 지역 간 연결을 비롯한 활성화 효과, 지역민의 만족도 및 개선 사항 등을 직접 확인하며 인천시의 하천에 적용할 부분을 찾는 시간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경기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우리 동네 생태하천 가치 발굴 연구회’가 11월 6일 5차 연구 활동으로 전문가를 초청해 강연을 개최했다. 이날 연구 활동은 김진영 대표 의원과 도시환경위원회 오인열 의원, 시흥시 생태하천과, 환경정책과 공무원 등 1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인하대학교 사회인프라공학과 김수전 교수의 ‘우리나라 생태하천 관리 방안 및 기후 위기 속 재해예방과 치수 사업’ 강의를 들은 후 우리나라 기후 위기와 관내 하천 관리 방안에 대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김 교수는 하천 관리를 위해선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한다며 ▲기후변화 일반 ▲기후변화와 도시화의 영향 ▲자연성기반기술(Nature-based Solutions, NbS) 순서로 강의를 진행했다. 김 교수는 지구 온난화로 인한 온도 변화가 지구의 기후시스템 변화와 재난 발생 증가를 가져오므로 기후 위기 해결 방법 중 하나로 자연성기반기술(NbS)을 소개했다. 자연성기반기술은 사회인프라 구축 시 자연적 기작과 공정을 이용하여 생태계의 물질순환과 에너지 흐름이 원활하도록 조성하는 기법으로,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오지훈 의원(더불어민주당, 하남3)이 지난 3일 하남시 청소년수련관에서 경기교사노조 하남지부 교사들과 경기도 교육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송수연 경기교사노조위원장을 비롯하여 10여 명의 하남지역 교사들이 참석하여 경기도 교육 발전을 위해 목소리를 높였다. 먼저 오지훈 의원은 “학교 현장에 계신 선생님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어려운데 이런 귀한 자리를 갖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면서, 하남지역 교육 현안에 대한 여러 가지 의견을 경청했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학교 사고에 대한 법적 책임 소재, ▲수당 지급 대상 확대, ▲하남지역 고등학교 평준화, ▲교육의 외주화 문제, ▲공립 유치원 지원의 사각지대, ▲전문상담교사의 확대 등 다양한 사안들이 오갔다. 교사들은 현 교육 현장의 상황과 문제점 개선을 위해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의원들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오지훈 의원은 “오늘 여러 교사분이 말씀해 주신 문제점에 대해 교육기획위원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해결책을 마련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향후 진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내년부터 국내 최초 도입되는 ‘인구인지 예산제도’가 일부 정책사업에만 적용해 ‘예산과정’ 전반으로 확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병숙 경기도의원은 7일 5분 자유발언에서 “2024년 경기도 인구인지예산 사업이 저출산ㆍ고령화 사업 39건에 그쳐 예산 운용을 인구정책관점으로 하는 취지가 퇴색됐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인구인지 예산제도가 성공하기 위해 일부 사업에 한정할 게 아니라 경기도 ‘예산과정’으로 인구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ㆍ평가ㆍ반영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인구인지 예산제도는 향후 예산안 편성 전 사전절차인 지방재정영향평가ㆍ중기지방재정계획ㆍ투자심사까지 대상을 확대해야 한다”며 “경기도의 전폭적인 지원이 수반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경기도가 컨설팅ㆍ평가 등을 담당하는 경기연구원 인구영향평가센터에 전문인력을 대폭 증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경기연구원 정원 조정 및 출연금ㆍ대행사업 결정권 등을 가진 만큼 인구인지 예산제도 전담 전문인력 증원에 필요한 정원과 연구 예산 증액 등 전폭적인 지원을 해야 한다는 게 이 의원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백현종 의원(국민의힘, 구리1)은 6일 구리시종합사회 복지관에서 개최된 ‘IoT 기반 스마트 공기청정시스템 구축사업 현장보고회’에 참석했다. ‘IoT 기반 스마트 공기청정시스템 구축사업’은 경기에너지환경진흥원에서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시범사업으로, 다중이용시설의 실내공기질 환경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자동관제(예측‧자동운전 등)를 통해 다중이용시설의 실내공기를 관리하여 도민들에게 안전한 생활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시스템을 통해 수집된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다양한 정책 수립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장보고회에서 진흥원은 사업추진 현황과 향후 추진계획을 보고하고, 시스템 시연 후 측정기와 공기청정기가 운영되고 있는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업무보고를 진행한 이용성 본부장(진흥원)은 “도민의 건강복지 향상을 위해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의 실내공기질 관리 강화를 위한 정책이 마련되고 IoT 기반 스마트 공기청정시스템 구축사업이 확대될 수 있게 도시환경위원회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이에 백현종 의원은 “도 내 다중이용시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황진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4)은 11월 6일 부천교육지원청에서 부천고등학교의 과학고 설립추진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했다. 부천고등학교 과학고 설립추진위원회는 올해로 개교 49주년을 맞이하는 부천시의 전통 명문 인문계고등학교인 부천고등학교의 과학고등학교로의 전환을 위해 경기도의회, 부천시 학부모, 부천교육지원청, 부천시청,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 부천고등학교, 부천공업고등학교, 군포중앙고등학교, 서경대학교 등 지역사회 전문가가 함께 모여 민-관-학 협업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부천고등학교의 과학고 전환을 위한 부천교육지원청, 부천시, 부천고등학교 등에서 그간 추진한 경과 및 현황보고의 시간이 있었으며, 특히, 부천고등학교 동문들을 대상으로 한 의견수렴에서 과학고 전환에 대한 뜨거운 지지와 성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날 참석자들은 부천고등학교의 과학고 전환은 지역사회의 오랜 염원, 경기도 학생들의 희망, 경기도의 미래와 4차 산업을 대비하기 위해, 필요한 사업이라고 입을 모았으며, 대한민국의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부천시의 강점인 인문, 예술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이재영 의원(더민주, 부천3)은 3일 부천 복사골문화센터에서 부천시 관내 전통시장·골목상권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소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23년 부천시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정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정담회에는 부천(을) 설훈 국회의원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재영 의원, 교육기획위원회 황진희 위원장, (부천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양정숙 위원장, 박찬희 의원이 참석했다. 또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김경호 상임이사, 김양수 북서센터장, (부천시) 생활경제과 이미숙 과장, 전통시장팀 유지승 팀장, 상권활성화팀 이미경 팀장, (부천산업진흥원) 상권활성화센터 김길용 센터장, 김미영, 한시내 차장이 참석해 의견을 더했다.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상인회의 참석이 도드라졌다. 전통시장에서는 ▲신중동문화의거리상인회 한상돈 회장, ▲중동사랑시장 한인숙 운영위원장, 김정순 여성회장, 문정희 총무이사, ▲부천상동시장 조정경 회장, 황정례 매니저가 참석했다. 골목상권에서는 ▲송내영화의거리상인회 박광용 회장, ▲상상의거리상인회 손석주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