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15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혜원 의원(국민의힘, 양평2)이 어제 열린 경기도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아트센터의 방만한 감사 실태를 지적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경기아트센터가 진행한 내부 감사의 60% 이상이 미결된 상황과 감사 보고 체계 문제 등을 지적하며 ‘부서장 개인 판단으로 감사를 실시하는가’라는 질문에 아트센터 관계자가 ‘그렇게 본다’라고 답해 여러 의원들의 빈축을 샀다. 특히 경기아트센터의 ▲미흡한 감사 규정 ▲내부 감사 처리 지연 ▲권위적인 감사 실태 ▲방만한 보고 체계 등 감사 기능의 총체적 부실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 의원은 “기관의 감사는 엄연히 결재권자와 협조자가 나뉘며 기능에 맞게 처리되어야 한다”며 “아트센터는 유독 감사실의 부서장이 결재권이나 협조에 포함돼 있고 일부는 협조자인 부서장이 반려한 내용도 눈에 띈다”며 감사 기능이 올바르게 정립될 것을 주문했다. 한편 14일 오후 진행 중이던 행정감사는 아트센터 관계자에 대한 계속된 감사 태도 지적에도 시정되지 않아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결단에 따라 중단됐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가 내년도 예산안 심의를 앞두고 의원 역량 강화를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강화도에서 ‘2023년 하반기 의정활동 전문성 제고를 위한 업무연찬회’를 개최, 소속 위원들의 전문성 강화와 효과적인 예산 심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연찬회는 교육위원회 위원장 및 위원, 수석전문위원 등 교육전문위원실 직원들이 참여해 지방재정 및 예산 관련 전문 강의와 토의로 의정활동의 전문성을 높이는 시간이 됐다. 특히 강사로 초빙된 한태식(서울경제인협회 상임부회장,‘의회닷컴’공동대표) 지방재정연구소장은 지방자치단체 예산안 심사에 대한 전문적인 내용을 다뤘다. 연찬회 일환으로 진행된 분임별 토의와 자유토론은 국가재정 악화로 인한 내년 세수 감소와 학생 및 학부모 입장에서 필요한 사업 추진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있었다. 신충식 위원장은 “이번 업무연찬회를 통해 위원들이 예산과 행정에 대한 이해를 더욱 깊게 하고, 인천시민들에게 보다 질 높은 의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소속 김유곤(국·서구3) 의원이 ‘제291회 제2차 정례회’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행정사무감사(15일)를 앞두고 인천지역 내 일부 체육시설 현장 점검에 나섰다. 지난 14일 이뤄진 이번 현장 방문은 그간 제기된 주민들의 민원 사항을 청취하고 현장에서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 해결책을 강구하는 소통의 시간일 뿐 아니라 소관부서 행정사무감사 준비를 위한 실질적인 자료수집에 주안을 뒀다. 이에 김 의원은 인천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인천국제벨로드롬(계양구), 문학박태환수영장(미추홀구), 선학국제빙상경기장(연수구) 등을 각각 찾아 관계자들과 소통했다. 김유곤 의원은 “체육시설은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기 때문에 실제 현장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모습을 눈으로 보고, 귀로 들으며 민원을 해결해야 한다”며 “실현가능한 이용수칙을 제정해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해소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또 “국제경기가 가능한 규모의 체육시설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타 지자체에 비해 우리가 가진 강점”이라며 “세계 대회 유치 관련 인천시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의회는 ‘3분 조례-이영경 의원 편’ 영상을 시의회 공식 SNS에 게시했다. 이번에 소개된 조례는 이영경 의원 등 22명이 발의한 ‘성남시 금연구역 지정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 일부개정조례’이다. 이 조례는 금연 구역 지정 범위를 확대규정함으로써 간접흡연의 피해를 막고 금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개정됐다. 확대규정한 금연 구역은 택시승차대로부터 10m 이내, 지하철역 출입구로부터 10m 이내, 하천구역의 보행로, 지정된 특화거리 등 시민의 통행이 많은 장소이다. 이를 통해 금연구역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조례는 2024년 2월 7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성남시의회 3분 조례’는 유튜브 채널을 통하여 성남시의회 의원들이 발의하여 시행되는 조례를 시민들이 알기 쉽도록 설명하는 콘텐츠이다. 조례를 발의한 의원들이 직접 출연하는 토크쇼 형식 등으로 진행되며, 조례를 발의한 이유, 조례 발의 목적, 기대효과 등을 중점적으로 알리고 있다. 매주 수요일 17시에 공개되며, 성남시의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의회 ‘외국인 근로자 수급 및 관리방안 연구회’는 14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이종원 대표의원을 비롯해 최재영·류정화 의원과 외부 전문가 회원, 일자리경제과장 등 관계공무원 약 25명이 참석했다.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주식회사 예건은 평택시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지원 방안으로 ▲평택시 외국인근로자 수급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발의 ▲상담지원·근로지원·교육지원·생활편의지원 프로그램 운영(안) 등을 제시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외국인 근로자 수급 및 관리방안과 관련하여 법규 및 제도에 관해 분석·논의하고 평택시 특화형 사회통합 프로그램 구축과 외국인 근로자 수급 및 관리센터 설립방안 등을 논의했다. 연구용역을 맡은 주식회사 문화기업 예건의 최주희 이사는 “평택시 외국인 근로자 수급 및 관리방안뿐만 아니라 현재 미도입된 계절근로자에 대한 연구자료를 구축하고 활용하는 방안도 보고서에 담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종원 대표의원은 “연구에서 제안된 평택시 특화형 사회통합 프로그램 구축과 수급관리센터 설립은 평택시 외국인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박세원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3)은 14일 양주소방서, 연천소방서를 마지막으로 현장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했다. 박세원 의원은 “22년 기준 공공부분 여성 고위직 비율은 10.2%인 것에 비해 소방직 여성 고위직 공무원은 턱없이 부족하다. 특히 특정직 공무원(외부경찰,소방,검사,교육,군대)과 비교했을 때 소방공무원 조직의 여성 고위직 비율이 최저”라고 지적했다. 또한, 소방공무원의 저조한 여성 비율을 확대하기 위해서 소방공무원의 채용 외 인사 관련 제도에서도 성차별적인 요소의 개선을 요청했다. 그리고 박 의원은, ‘각 소방서 여성 공무원의 현황을 파악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할 것’과 ‘조직 내 여성 공무원이 결속할수 있는 문화를 조성해줄 것’을 당부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여성 소방공무원을 공공부문 성별대표성 제고 계획 대상에 포함시켜 여성 소방공무원의 관리자로서의 탁월한 능력과 장점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기환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6)은 14일 양주소방서,연천소방서를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기환 의원은 우선 양주소방서 행정사무감사에서 의용소방대 운영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원의 노고를 격려했다. 다음으로, “소방 화재 진압 및 구조 활동시 배상책임과 손해배상 소송 등 소방관 진화 활동에 있어 소극적 활동이 우려된다”며 “소방관이 구조구급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특별한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의원은 경기북부소방과 양주소방서 합동으로 양주지역 폐차장 21곳의 기획단속을 실시한 것에 관심을 보이고, “특히, 지역 내 폐차장 화재 발생 시 다량의 유독가스와 오염수가 배출되는 만큼 철저한 관리를 해 줄 것”을 촉구했다. 양주소방서 정상권 서장은 “폐차장 화재 위험을 사전에 방지하고, 특히 전기차동차 폐차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여 지속적인 관리와 점검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기환 의원은 소방관이 법적 문제에 있어 자유롭게 구조 활동을 하고 위험한 시설물이 화재에 노출되지 않도록 평상시에도 지속적 관심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박명원 의원(국민의힘, 화성2)은 14일에 열린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을 대상으로 한 올해 행정사무감사에서 수산 관련사업이 작년보다 크게 줄어든 것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박명원 도의원은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 농수산진흥원이라는 명칭에 걸맞게 수산 분야를 전문적으로 담당할 수 있는 조직개편을 요구했음에도 불구하고, 단순한 부서통합만 이루어졌다”고 지적하고, “진흥원의 수산 관련 전담인력은 한두 명뿐이고, 올해 추진한 수산 관련 직접사업 예산은 1개 사업의 6,400만 원에 불과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작년 행정사무감사의 지적을 받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전략사업본부를 농어촌지원본부로 명칭을 변경하면서 본부 내 농촌활력부에서 농어촌활력부로 농업지원부는 농수산마케팅부로 명칭을 바꾸고, 2022년도에 4억 원의 예산으로 4개 수산 관련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마지막으로 박명원 의원은 “어업경영비 증가로 인해 경기도 어가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농수산생명과학국과 협의를 거쳐 전문인력을 확충하고,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곽미숙 의원(국민의힘, 고양6)은 14일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을 대상으로 열린 올해 행정사무감사에서 기부금 수입에 의존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의 소극 행정을 질타했다. 곽미숙 도의원에 따르면, 경기도농수산진흥원에서 추진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전액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지정기탁금으로 충당해서 도 내 11개 대학의 학생들에게 아침밥을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곽미숙 의원은 “도 내 대학생들에게 호응이 매우 높은 사업인데, 가톨릭대학교 등 공공기관이 지정한 몇몇 대학에게만 관련 혜택이 주어지고 있다”며, “내년도에도 이 사업은 지속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대학생들이 많은데, 과연 기부금에만 의존하여 지속적인 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는가”라고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의 무책임한 답변을 질타하며,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한편,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대학생들에게 경기미 및 관련 가공식품을 활용한 식단을 1천원에 제공하는 사업으로 최근 폭등하고 있는 물가로 인한 구내식당의 가격 상승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매우 인기가 높은 사업이다. 또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김태희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2)은 10일 경제노동위원회에서 진행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행정사무감사에서 경상원의 공공기관 경영평가에 따른 최하위 평가를 문제 삼고, 전반적인 조직 진단과 경영 쇄신을 촉구했다. 김태희 도의원은 질의를 시작하면서 “언론에 보도된 경상원 공공기관 평가 기사를 읽어본 적 있는가?”라고 질문하며, “기사에서 표현된 경영평가 결과 ‘꼴찌 불명예’를 씻기 위해 그동안 단 2회에 걸친 4시간의 컨설팅만으로는 턱없이 부족하다”라는 지적과 함께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올해 경상원은 경기도 산하 17개 공공기관 대상 '2022년 경영실적 평가'에서 유일하게 라등급(74.89점)으로 최하위 평가를 받았고, 기관장 경영평가는 다등급(75.62점)이었다. 지난 2020년 경영실적 평가 결과와 비교해 보면, 공공기관 경영평가는 4.96점, 기관장 경영평가는 4.34점이 또 다시 하락했다. 또한 김태희 도의원은 “경상원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를 보면, 양평 이전을 고려하더라도 내부 평가점수가 작년에 비해 10점이 하락한 58.7점은 심각한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