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특례시의회는 15일 본회의장에서 제277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열었다. 윤원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최근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로 인한 경기 위축과 세수 감소에 따른 정부의 고강도 긴축재정으로 모든 지자체가 내년도 예산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용인시는 이러한 재정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정부와 공공기관의 공모사업을 적극 유치하고 특별교부금과 국도비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으로 그 어느 때보다 집행부와 의회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집행부와 의회는 집행과 견제라는 그 역할이 다를 뿐 각자의 자리에서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본연의 역할을 다하는 성숙한 동반자라는 의식을 갖고, 현재의 난관을 극복할 수 있도록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와 2024년도 예산안 등의 심사가 예정되어 있다.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지난 1년 동안 추진한 각종 사업들이 효율적으로 추진됐는지 철저히 검증하고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2024년도 예산안은 각 분야의 예산이 시민의 삶에 촘촘히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환경과는 무척 중요한 부서다.” 군포시의회 의원 대다수가 14일 진행된 제270회 임시회 ‘2024년도 군포시 주요업무보고’ 청취 시간에 위와 같이 강조했다. 때문에 이날 시의회는 환경과에 대한 주요업무보고 청취 일정 중 내년도 신규사업 계획이 거의 없고, 기존 사업도 대부분 축소돼 문제가 크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이훈미 의원은 2024년 환경과 예산안이 올해 2회 추경 대비 45% 정도 감소해 기존 사업도 제대로 시행되지 않을 상황이라며, 당장의 결과보다 향후를 대비하는 환경업무의 연속성 손상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이어 김귀근 의원은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는 자치단체의 환경교육 활성화 책무를 규정하고, 군포시도 시장 승인하에 관련 계획을 수립했음에도 내년도 사업 예산이 편성되지 않은 것으로 안다며 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이우천 의원도 한 부서의 인력은 그대로 두면서 예산만 50% 가까이 줄이는 것은 상식적이지 않은 일이며, 꼭 해야 할 일도 못 할 정도의 조치이므로 조정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동한 의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포천시의회 서과석 의장이 15일 창수면 운산리에서 진행되는 ‘포천시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착공식’에 참석했다. 창수면 운산리 140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파크골프장은 포천시 주민들의 생활체육 활동 증진을 위해 진행되는 사업으로 2021년 부지선정 및 설계용역을 시작으로 공공디자인 심의 및 하천점용 허가 등을 거쳐 공사를 착공하게 됐으며 이번 착공식에는 창수면 주민 및 각 기관의 내빈들이 참석해 경과보고 및 시삽 등의 행사를 진행했다. 서과석 의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에 조성되는 파크 골프장은 한탄강 절경이 펼쳐지고 비둘기낭과 하늘다리 등 관광명소가 즐비해 있어 최고라는 단어가 어울리는 골프장이다.”며“포천시 파크골프장이 파크골프의 메카가 되기를 기대하며 많은 파크골프 대회 유치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견인차의 역할을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는 11월 14일, 수원대학교 벨칸토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열린 화성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교육복지위원회 이해남 위원장, 김미영 부위원장, 명미정 의원, 이용운 의원, 전성균 의원 및 시민복지국장, 수원대 총장, 어린이집 연합회장, 지역아동센터장, 그룹홈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 9주년을 맞이하여 우수한 어린이 급식소를 시상하여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화성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건강하고 안전한 어린이 급식환경 조성으로 올바른 어린이 식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순회 방문지도와 어린이 식생활 체험관, 교구 대여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급식 관리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 지원 및 운영을 하고 있다. 교육복지위원회 이해남 위원장은 우수 급식소 4기관에 대해 화성시의장상을 수여했으며, 축사를 통해“급식교육을 통해 사각지대 없는 급식·위생관리로 건강한 식생활 환경이 조성하길 바란다.”라며“특히 화성시어린이들 대상으로 다양한 식생활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활성화하여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경기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시흥 미래산업 창업생태계 조성 연구회’가 11월 13일 ‘시흥시 창업생태계 현황분석과 조사연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상훈, 박소영 의원과 관계 공무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17명이 참석해 한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연구용역 최종보고를 청취한 후 관련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시흥시 창업 벤처 생태계 현황 ▲국내외 창업지원 통합플랫폼 ▲정책 제언 순서로 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시흥시 창업생태계는 아직 기초 단계이므로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창업지원 통합플랫폼 구축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원스톱 지원 서비스와 창업 단계별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창업자들의 성장을 돕고 창업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방안들을 제시했다. 관계 부서는 본 연구단체를 통해 시흥시 창업생태계가 발전적인 방향으로 조성되어 창업 관련 지원 정책과 프로그램들이 다양하게 마련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감을 표하며, 관계 부서 간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창업플랫폼 구축 등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은 경기도 화성을 살아가는 고려인들의 이야기를 기록한 전시 《2023 이주 이야기 프로젝트》를 11월 11일부터 11월 26일까지 경기도 화성시 발안시장 내 전시장(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평3길 5-3)에서 개최한다. 이 전시는 '2023 경기 지역문화 활성화 프로젝트'에 선정된 프로젝트 '2023 이주 이야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2023 이주 이야기 프로젝트》는 경기도 화성에 거주하는 작가 김양우가 이주, 노동, 이동에 관심을 가지고 진행한 프로젝트로, 2022년 다양한 아시아 이주민 이웃들을 소개하는 《이주 이야기 프로젝트》에서 시작됐다. 올해는 발안과 향남에 사는 고려인 5인(최 비탈리, 강 계샤, 이 나쟈, 이 엘레나, 엔 발렌틴)의 이주 이야기를 영상으로 선보이는 동시에 다양한 사람들과의 협업을 통해 고려인들의 이동 경로를 탐색했다. 이영수 번역가의 도움으로 고려인들의 삶을 더욱 풍성하게 전할 수 있었으며, 배진선 독립 큐레이터와 함께 고려인들의 궤적이 화성 내에서도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줄 수 있는 지도를 제작했다. 또한 이번 전시는 인터뷰에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백현종 의원(국민의힘, 구리1)은 14일 진행된 경기주택도시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재무건전성을 확보하지 못하면, 공사채 발행에 문제가 발생하여 앞으로 예정되어 있는 대규모 개발사업 진행에 차질이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0월 행정안전부는 지방공공기관 재무건전성확보를 위해 부채관리의 실효성을 강화하고자 부채중점관리기관의 지정기준 다양화 및 재무 수준별 단계적 관리를 위한 '부채중점관리제도'의 개편안을 마련했다. 백현종 의원은 “부채중점관리제도 변경기준을 적용받는다 해도 GH는 1차 중점관리대상으로 공사채 발행이 어려워, 2027년까지 3기 신도시 및 2.4대책에 따른 도시개발사업의 약 7조원에 달하는 사업비 마련이 어려워지게 되어 대규모 개발사업 진행에 문제가 생길 것은 불을 보듯 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GH와 경기도가 함께 재무건전화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해야 한다”며 적극적인 대책마련을 주문했다. 이에 김세용 GH사장은 “주택도시기금법 및 동법 시행령 개정을 건의해 국회에 입법발의된 상태이며, 의원들도 뜻을 같이 하고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이영주 의원(국민의힘, 양주1)이 14일 2023년 철도항만물류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 북부 지역의 광역철도 노선의 운영 적자 부담과 경기교통공사의 철도운영 기능 강화에 대해 요목조목 따졌다. 이영주 의원은 “몇백억의 철도 운영 적자는 재정자립도가 낮은 경기북부 시군이 전액 떠안아야 하는게 현실”이라면서, “안그래도 열악한 경기북부에 부담이 너무 크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사실 환승손실금도 철도 운영비의 한 부분인 것 아니냐. 도내 경전철을 포함한 도시철도의 환승손실금은 지원하면서 열악한 경기북부 시군에 광역철도 운영비를 부담하라는 것은 형평성에 안 맞다”고 덧붙였다. 또한, “일반철도 운영 적자는 정부가 주도하는 노인무임제도, 장애인 운임할인이 주요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철도항만물류국장은 “일반철도에 대한 공익서비스에 대한 손실보전 지원(PSO)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중앙정부에 지속적으로 요청하고 있다”고 답했다. 한편, 이 의원은 “민선8기 김동연 지사님의 공약 백서에서 ‘경기교통공사를 철도운영기관으로 육성하겠다’고 공언하고 있다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유경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7)은 14일 수원남부소방서를 대상으로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공동주택 방화문 관리체계 마련과 세심한 소방공무원 건강 관리를 주문했다. 유경현 의원은 “지난 3월 화서동 아파트 1층에서 불이났는데 15층에서 사망자가 나왔다”면서, “해당 아파트는 준공된 지 20년이 넘어 1층에 방화문이 없었기 때문으로, 소방서는 노후 공동주택 방화문 미설치 현황을 파악하고 대책을 마련하라”고 말했다. 또한, “이미 설치되어 있는 방화문도 주위에 물건이 적치되어 있거나 상시 열려있는 등 관리 실태가 미흡해 화재 시 무용지물”이라며, “방화문의 점검과 관리체계 마련을 위한 매뉴얼을 보급하라”고 주문했다. 또한, 수원남부소방서 대원들 가운데 건강검진 재검자가 약 20여명에 이르는 점을 지적하며, 일선 소방공무원들의 건강이 안전한 경기도를 만드는 초석임을 강조했다. 이어 소방대원 역량 강화를 위해 올해 5월 실시한 ‘철거 전 재건축 아파트를 활용한 한 문 개방 훈련’에 대해, 훈련 분야를 다양화하고, 소방재난본부와 협력해 경기도 전체로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장민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4일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2023년 경기도청소년수련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청소년 주도형 활동 확대 및 소외계층 청소년 지원사업 신설 등을 제안했다. 장민수 의원은 “'청소년 기본법' 제5조의2를 보면, 국가와 지자체는 청소년의 삶에 영향을 주는 모든 분야에서 청소년의 참여 및 의견청취를 권장하고 있다”며 “이러한 측면에서 청소년 참여 주도형 활동은 기존에 정형화된 청소년수련원 활동 한계를 극복한, 참신하고 바람직한 시도라고 보여진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더욱이 장 의원은 “이러한 시도는 민간의 청소년수련시설에서는 절대 할 수 없는 시도로 공공 청소년수련원의 의무를 다하고자 노력하는 모습이라고 볼 수 있다”며 “도내의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만들어가는 수련활동을 더 많은 이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장 의원은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의 전체 사업비용에 대한 출연금 비율을 60% 이하로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며 “수련시설 이용료 증액 등 수익개선을 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