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국중범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4)은 16일에 경기도여성비전센터(박정숙 소장)를 대상으로 한 2023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여성정책의 통합적 서비스를 위해 경기도여성비전센터를 폐쇄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국중범 의원은 “경기도여성비전센터는 정원이 14명밖에 안 돼 시설 관리 외에 사업을 정상적으로 수행하기가 어려운 구조이다”라고 경기도여성비전센터의 조직 구조상의 어려움을 말하며 “작년 행정사무감사 시 여성가족국,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경기도여성비전센터 모두를 대상으로 조직 간의 업무가 중복돼 기관별 특성이 없어 여성정책의 효과적인 사업수행을 위해 기관 간 통폐합 또는 조직개편을 요구했지만, 전혀 달라진 것이 없다”라고 행정사무감사 지적 사항에 대한 소극적인 대응을 질타했다. 이어서 국중범 의원은 “여성가족재단은 몇 차례 조직을 개편하며 현재 102명의 전문가가 일하는 커다란 조직이 됐다. 어떤 사업을 해도 비전센터가 여성가족재단을 보다 더 나은 성과를 낼 수 없는 구조이다”라고 지적하며 “여성비전센터와 여성가족재단을 통폐합해 강력한 여성정책을 추진하는 것이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박진영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8)은 16일 경기도체육회 감사장에서 진행된 경기도체육회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2027년 전국체전 주 개최지인 화성시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의하여 전국체전이 성공리에 치러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화성시는 2027년 경기도에서 열릴 예정인 제108회 전국체육대회 주 개최지 공모에 단독 유치를 신청했고 주개최지로 선정됐다. 경기도에서 전국체전이 열리는 것은 2011년 제92회 대회 이후 16년 만이며 화성시가 주 개최지가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기도 내 인구 4위인 화성시는 일찌감치 전국체전 유치전에 뛰어들었으며, 100만 도시에 걸맞게 전국체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진영 의원은 “경기도 체육회는 주 개최지인 화성시와 재원 조달, 숙박, 교통 등 적극적인 소통만이 전국체전의 성공을 가져올 수 있다.”고 거듭 당부했다. 한편, 지난 10일 열린 경기도체육회 이사회에서 제108회 전국체전 주 개최지 실시단장인 이충환 도체육회 부회장은 “화성시가 각종 체육시설을 골고루 갖추고 있어 서해안 교통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이영주 의원(국민의힘, 양주1)이 15일 2023년 교통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 양주시 광역버스 노선 변경을 통해 현재의 운영 적자 부담을 해소하고 양주시민들의 노선 추가 민원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의 검토를 지적했다. 이영주 의원은 “현재의 광역버스 차고지는 덕정인데 인근 3km이내에 예원예술대 2,000명, 서정대 8,500명, 국군병원, 서울우유 임직원 3,000명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 위주로 버스노선을 개편하면 현재의 광역버스 적자폭을 줄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교통국국장은 “노선변경 부분은 지속적으로 검토 후 도민의 의견을 적극반영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 부분 현황 조사 후 노선변경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이 의원은 “작년 서울시의 일방적인 행정의 결정으로 60년 역사의 704번 버스가 갑작스럽게 노선을 단축하면서 양주시민들의 피해가 크다”면서 “버스의 노선의 단축으로 지역사회의 많은 항의와 민원에 직접 서울시 버스담당자 면담도 했지만 유의미한 성과를 가져오지 못했다”며 경기도 차원에서 향후 서울시의 일방적인 노선 단축 시 이에 대응하는 시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황세주 경기도의원(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비례)이 16일 안성시청 대회의실에서 안성시 한경국립대학교 의과대학 설치를 위한 기자회견과 협약식 사회자로 나서 의과대학 유치를 위해 힘을 보탰다. 이날 행사는 황세주 의원을 비롯한 안성시 김보라 시장, 한경국립대학교 이원희 총장, 최혜영 국회의원(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비례)이 함께했다. 경기도는 전국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광역자치단체이지만, 인구 1,000명당 활동 의사 수가 1.8명으로 전국 평균인 2.2명에도 미치지 못하고, 도내에서도 시군구에 따라 활동 의사 수가 최대 5배 이상 차이가 나는 등 의료수급 불균형 문제가 크다. 특히 안성시 관내에 있는 안성병원을 포함한 병원들의 의사 부족 문제가 매우 심각하여 소아과와 산부인과 진료를 받기 어렵고, 몇 년 안에 간단한 외과수술도 불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경기도 내에는 국립 의과대학이 단 한 곳도 없으며, 사립대 의과대학은 소규모로 운영하고 수련병원도 부족하여 지역의 공공의료를 담당하기에 많은 한계점을 드러내고 있다. 이날 협약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임광현 부위원장(국민의힘, 가평)은 16일 경기도체육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고양, 용인 등 민선 체육회장과 지자체장의 갈등 사례를 소개하며, 갈등 예방을 위한 경기도체육회 차원의 소통 강화방안 마련을 주장했다. 임 부위원장은 경기도체육회의 경우 민선 1기 때 이와 비슷한 갈등과 내홍을 겪었고, 민선 2기 들어 그동안 체육회의 문제점 개선 노력을 통해 정상화가 이루어졌다고 평가하며, 최근 불거진 시군 체육회와 기초 지자체장과 의회와의 잡음 사례에 대해 집중 질의를 이어갔다. 임 부위원장은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라 도민의 건강과 체력증진을 위해 설립되는 지방체육회가 설립 목적에 맞게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과 소통을 통해 체육회 위상을 높여야 한다”며 경기도체육회 차원의 역할 강화방안 마련을 주장했다. 아울러 임 부위원장은 경기도체육회에 대한 수의계약 내용을 검토해 본 결과 체육회장의 합리적 운영 노력이 돋보인다고 평가하며, “다만, 좀더 합리적이고 공정한 계약직 직원 채용 절차 확보와 국제대회 출전 선수단 사후 관리 강화방안 마련”을 강조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한국 위원(국민의힘, 파주4)은 16일 경기도체육회, 장애인체육회, 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을 대상으로 실시된 현지감사에서, 각 기관의 지난 3년간 민원 발생 내용을 확인하면서 직원 복무 관리에 온 힘을 다해줄 것을 강조했다. 이한국 의원은 “특히 기초단체 체육회장들의 갑질이나 비위 사건 등 각종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어 경기도 체육의 위상과 이미지가 실추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경기도체육회가 도내 모든 체육회들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충실히 해야 함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이원성 경기도체육회 회장은 “경기도체육회에서 시군 체육회를 제재할 수 있는 권한은 작지만, 각 시군 체육회장을 만날 때마다 갑질, 비위 사건들이 일어나지 않도록 지속해서 교육하겠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해당 기관들의 전직원대상 성추행 방지 등 4대 폭력예방 교육 및 청렴 교육실적을 추가로 요청하여 일일이 확인하면서, 도민들이 관심 가지고 지켜보는 기관인만큼 직원 교육은 회장, 처장이 직접 강사 선정에서 직원 참석률 확인까지 신경쓸 것을 당부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상원 부위원장(국민의힘, 고양7)은 15일 소방재난본부를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소방관서 소방청사 신-증축공사에서 감리비 부분이 과하게 산정됐다”라고 강도 높게 지적했다. 이상원 의원은 “경기도 소방재난본부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신축 증축중인 소방청사 15개소에 포함된 화성동부소방서, 구리소방서의 공사비 산출금액이 각각 2021년에 4,950㎡규모에 공사비 200억원 정도에 감리비만 29억여원이 산정된 것은 너무 과다하다”라고 지적했다. 이상원 의원은 “소방재난본부에서 국토부의 건설공사 사업관리방식 검토기준 및 업무수행지침을 적용하다보니, 설문조사 정도의 간단한 내용의 발주청 역량평가기준에서 50점이상이면 무조건 공사규모에 관계없이 ‘감리비 고액’인 ‘감리 상주’가 적용되고, 50점 미만이면 국토부 지침전에 평소 감리비수준인 ‘감리 비상주(직접감독)이 적용 되는 것은 매우 불합리하다”고 설명했다. 이상원 의원은 “건설기술진흥법에 따른 건설엔지니어링 대가등에 관한 기준만 놓고 보면, 특별한 공법을 도입하거나 낙찰률 70%미만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미자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3)은 16일 경기도장애인체육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전국 장애인체육대회 등 대회 출전시 장애인 선수에 대한 보조인력 확대방안 마련을 주장했다. 질의에 앞서 조미자 의원은 최근 장애인체육회 소속 직장운동부 선수로부터 접수 받은 민원을 소개했다. 장애성격에 따라 다르지만 장애인 선수가 보조인력 지원이 필요함에도 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례와 지원을 받아도 보조인력에 대한 처우가 열악하다는 민원이다. 조 의원은 “연습과 훈련에 동일한 보조인력을 지원하지 못한다면, 장애인 선수가 대회에서 기량 발휘를 할 수 없을 것”이라며, “보조인력에 대한 체재비와 경비지원을 확대하고, 익숙한 보조인력 지원이 이루어져 장애인 선수가 경기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조 의원은 현재 장애인체육회가 장애인 선수에게만 지원하는 관점에서 벗어나 선수의 부모에 대한 케어사업에도 병행해야 한다며, 사업 필요성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백경열 사무처장은 “보조인력 지적과 사업 필요성에 대해 공감한다”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기인 의원(국민의힘, 성남6)은 15일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를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소방공무원들의 승진 사항에 대해 본부와 관서 차이 없이 형평 있게 운영할 것”을 요청했다. 경기도 소방본부가 이기인 의원에 제출한 최근 2년간 소방령(팀장) -' 소방정(과장) 승진 현황에 따르면 총 66명의 승진자 중 남부지역 근무자는 54명, 북부지역 근무자는 12명이었다. 그 중에서도 각 지역의 관서(소방서) 승진자는 남부 12명, 북부 4명에 그쳤다. 경기도 소방본부가 운영하고 있는 인사운영 지침에 따르면 남, 북부, 관서와 같은 지역 및 기관별 근무자의 승진 가점 근거가 없음에도 ‘본부 근무’ 이력만으로 승진 가점이 적용되고 있는 것이다. 이에 이기인 의원은 “승진에 있어서 기관별 가점은 근무인원 수가 많을수록 높다”라며 “소방재난본부에서 근무를 하든, 분당소방서에서 근무하든 다 같은 소방공무원인데 어떻게 근무지가 승진의 기준이 될 수 있느냐”라며 지적했다. 이기인 의원은 “본부와 관서 모두 고생하시는 소방공무원들에 대한 형평성 있는 승진 기회 부여는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황대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3)은 지난 16일 경기도체육회관에서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북부체육회 설립과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이전을 통해 도 체육행정의 효율성 제고를 당부했다. 황 부위원장은 “올해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은 전국 시도체육회 회장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고,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추진단장으로 애써주셨으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종합우승으로 2연패를 달성하는 등 경기도체육회 정상화를 위해 임직원과 함께 많은 노력을 기울이셨다”라고 말한 후, “이제 도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를 내야 한다”라고 주문했다. 이어 황 부위원장은 “경기도는 남북부의 균형발전이 매우 중요한데, 균형적인 체육행정을 위해서는 북부체육회 설립이 필수적이다”라고 전제한 다음, “파견소 같은 북부사무소로 접근하면 안 되고 북부의 위상에 걸맞도록 북부체육회로 추진하는 게 합당하다”라고 역설하고 관련 연구보고서 진행현황을 질의했다. 이에 대해 남궁웅 경기도 체육진흥과장은 “현재 연구보고서 수행 중이며 완료하는 대로 보고드리겠다”라고 답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