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는 11월 17일 여가교위 회의실에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종합감사를 실시했다. 여가교위는 지난 10일 경기도 평생교육국을 시작으로 소관기관인 도 평생교육국,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경기도청소년수련원, 여성가족국, 경기도여성비전센터,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등 6개 기관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해 왔다. 위원들은 여가교위 소관 집행부의 업무 전반에 대해 사업수행과 예산 집행 등의 내역을 세밀하게 살펴 송곳 같은 질의를 이어갔으며, 집행부의 부족함에 대해서는 날카롭게 지적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평생교육국,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을 대상으로 한 감사에서는 평생교육이 정책의 방향과 각 대상에 맞게 사업이 진행되어야 하며, 청소년의 자아실현 및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할 것을 요구했다. 여성가족국, 경기도여성비전센터,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감사에서는 여성의 권익증진과 아동돌봄, 성범죄 및 폭력으로부터의 보호를 위한 사업에 대해 질의가 이어졌으며, 특히 중요한 사업임에도 집행률이 저조한 사업들은 도민이 필요할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상곤 부위원장(국민의힘, 평택1)은 17일 진행된 도시주택실과 경기주택도시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낙후원도심의 미관개선을 위한 옥외광고물 관리와 관련하여 도의 적극행정을 요청했다. 김상곤 부위원장은 작년 한 해 경기도에서 폐업 신고를 한 사업자는 24만4천430명으로 전체 대비 28%에 달한다며, 다수의 폐업자가 발생하여 비워진 상가에 철거하지 않은 낡은 간판이 그대로 남아 도심지의 흉물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상곤 부위원장은 “버려진 간판은 주민 안전사고와 도시미관을 해치는 주범이 되고 있다.”며 “일부 시·군에서는 옥외광고협회와 연계해 노후간판 무상철거 등을 지원하고 있지만, 폐업된 후 철거하지 않아 흉물이 된 간판에 대해 도차원에서 매뉴얼을 만들어 지원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담당부서에서 ‘폐업경유제’ 시행을 시·군에 권장 중이며, 흉물이 된 간판에 대해 현황파악 후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에 김 의원은 “낡은 옥외간판만 정비 되더라도 미관이 개선되어 낙후된 원도심 지역의 활기가 생길 것이다.”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홍근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1)이 17일 경기교통공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청소년 교통비 지원 사업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지적했다. 이 의원은 “교통비 지원을 신청할 수 있는 대상(약 160만 명)보다 혜택을 보는 청소년(약 55만 명)이 훨씬 적다”라면서 “웹에 들어가 신청을 진행해보면 본인인증 등 절차가 너무 복잡하다”라고 신청 절차의 간소화를 주문했다. 공사 홈페이지의 소비자 접근성 제고도 촉구했다. 그는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민원이나 의견을 남기려고 해도 공간을 찾을 수가 없다”라며 “수요자를 위한 홈페이지로 탈바꿈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버스정보를 이용하려고 하더라도 다른 홈페이지와 연동돼 또다시 회원가입하고 본인 인증하는 등의 절차를 밟아야 한다”라며 “홈페이지가 열린 것이 아니고 닫혀 있다. 이용자가 편리하게 바꿔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 의원은 “고등학교를 졸업한 대상자나 학교 밖 청소년에게 교통비 지원 사업을 알릴 방법이 있느냐”라고 따져 물으며, “좋은 제도에도 불구하고 더 필요한 이들에게는 정보 채널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장민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6일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2023년 경기도여성가족연구원(대표이사 김혜순) 행정사무감사에서 돌봄노동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장민수 의원은 “가족내 노인돌봄과 돌봄제공자에 대한 적극적 논의와 함께, 아동돌봄센터의 역할 강화와 같이 이미 태어난 아동들에 대한 촘촘한 돌봄체계 조성 등 저출생 문제를 연결지어 돌봄에 대해 보다 심층적으로 논의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장 의원은 돌봄이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투자라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발언을 인용하면서, “노인, 중장년, 청년 할 것 없이 모든 계층이 돌봄의 대상이자 돌봄제공자가 될 수 있는바 관련 사항에 대해 재단이 관심을 가지고 선도적으로 임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혜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노동시장에서 비정규직 및 보이지 않는 노동 중 돌봄노동이 상당 부분 차지하며 이러한 돌봄노동자의 97%가량이 여성이다”며 “이들의 근로조건 및 제반 여건들에 대해 관심 갖고 들여다보아야 하며 또 이러한 부분들이 사회적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기형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4)이 17일 경기교통공사에 대한 2023년 행정사무감사에서 ▲ 철도기능 상실 ▲ 준공영제 관리·운영 인력 ▲ 광역이동지원센터 차량배치 30% 통일 ▲ 공사의 재무건전성 등 공사의 전반을 꼬집었다. 이기형 의원은 “전국 지방교통 가운데 유일하게 도시철도 운영하지 않는 곳이 어디냐”고 포문을 열며 경기교통공사 설립 타당성 당시 철도역할이 있는 반영됐으나 현재 철도기능이 상실해가는 것을 지적했다. 이 의원은 “2023년 업무보고에서 공사의 조직도에 광역교통시설팀과 철도운영팀이 별도로 있었으나 현재 홈페이지에 보면 철도운영팀이 광역교통시설팀으로 흡수가 됐다”고 말했다. 또한 “2022년에는 ‘철도분야 전문성 강화’로 8,200만원을 편성했는데 2023년에는 편성되지 않았다”며, “공사가 철도에 대한 의지와는 역행하는 태도가 아니냐”고 비판했다. 이어 “‘공사가 철도 경험이 없다’는 것은 팩트이기 때문에 철도국을 설득하기 위해서는 내부역량을 키우고 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내년부터 시행되는 ‘경기도형 준공영제’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장민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6일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2023년 경기도여성비전센터(소장 박정숙) 행정사무감사에서, 여성비전센터 여성활동 공유 플랫폼 운영 확대를 제시했다. 경기도여성비전센터는 지난 2021년 복합 문화공간 조성을 통해 도내 여성의 사회참여 및 활동을 지원하고자 약 5,8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공유오피스, 창작스튜디오 등 광역 여성 플랫폼을 조성했고 현재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장민수 의원은 “올해 3년차로 매년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으나 여전히 이용률은 낮은 상황이다”며 “다양한 홍보를 통해 도민들에게 공간의 존재를 알리고 더 많은 이들이 이용 가능하도록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장 의원은 “물리적 공간을 제공해 주는 공유오피스를 넘어서, 사업자등록증 주소지 임대 등을 위해 가상의 공간을 제공해 주는 가상오피스 제공도 검토해달라”면서 “공유오피스 이용자 뿐 아니라 가상오피스로 등록된 비영리단체 및 스타트업 등이 비전센터에 방문하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비전센터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 등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유형진 도의원(국민의힘, 광주4)은 17일 경기교통공사에 대한 2023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버스라운지 운영 실태와 관련하여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유형진 의원은 “경기버스라운지의 저조한 이용객 수를 확인해보면 민망한 수준이다”고 지적하며 “버스 승차대기를 위한 라운지 위치는 3층 및 4층에 위치하고 있어, 낮은 접근성으로 이용객이 저조할 수 밖에 없다”고 경기버스라운지의 운영 실태를 질책했다. 이어, 경기버스라운지는 탁상공론식 행정이라면서 “임대계약이 25년까지라고 해서 굳이 매년 예산을 들여 실패한 정책을 계속 실행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며 향후 버스라운지 운영의 필요성에 대해 질의했다.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은 “현재 라운지 운영을 위한 예산을 절감하고자 노력하고 있고, 임대료를 줄일 수 있는 방안이 없어 인건비를 최대한 낮추고자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답했다. 유 의원은 경기버스라운지 관련 언론보도 내용을 언급하며 “경기버스라운지를 경기도에서 수 억원을 들여 조성했으나, 경기도민이 아닌 서울시민을 위한 장소로 전락했다는 이야기가 나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안명규 의원(국민의힘, 파주5)이 17일 국회의사당 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3 서울평화문화대상’에서 광역의정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울평화문화대상은 전공분야별로 공헌한 인사를 선정하고 시상함으로써 사회를 위해 앞장서 나아가는 선도자를 널리 알리려는 목적으로 끊임없는 사회의 발전과 실현을 위하여 개최하는 시상식이다. 안명규 의원은 이번 시상식에서 성실하고 선도적인 의정활동으로 지방자치와 경기교육 및 지방의회 발전에 크게 기여하여 의정부문 후보자 추천이 됐으며, 치열한 심사를 통해 그 공로가 인정되어 ‘2023 서울평화문화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안 의원은 제6대와 제7대 파주시의회 부의장, 대표의원, 자치행정위원장을 맡은 경험을 바탕으로 제11대 경기도의회에 입성했다. 지역사회와 연계된 미래지향적인 교육공동체 구축을 위한 교육자원봉사센터 조례안, 비인기종목 학교운동부 지도자의 처우개선을 위한 학교운동부 지원 조례안 등 5건의 조례 제·개정안을 대표발의했고,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 조례안 등 44건의 조례안과 결의안을 공동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영민 의원(국민의힘, 용인2)은 17일 경기교통공사에 대한 2023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교통공사 경영평가 실태 및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추진과 관련하여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이날 김영민 의원은 경기교통공사의 경영평가 부분을 지적하며 “위수탁 사업 금액만 수 천억 원인 경기교통공사의 경영평가가 ‘라 등급’”이라고 질타하며 “부실한 경영평가로 인해 도민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철저히 공사 경영을 개선하여 운영할 것”을 강조했다. 다음으로 김 의원은 “경기도의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추진에 따라 시·군 재정부담, 새로운 재원조달방안, 회계 투명성 확보 등 해결해야 할 많은 숙제들이 있는 것을 공사 차원에서도 알고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우려되는 부분이 해소되지 않았음에도 공사 차원에서 공공관리제 운영지원을 위한 정산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것이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경기도에서 2024년 1월부터 공공관리제 시행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앞으로 남은 기간을 생각한다면 정산시스템 구축이 졸속으로 추진되는 것 아니냐”며 “시내버스 공공관리제에 있어 회계 투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안명규 의원(국민의힘, 파주5)은 11월 17일 경기도의회 제372회 정례회 중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융합교육국, 융합과학교육원, 평화교육원, 국제교육원, 416민주시민교육원을 대상으로 한 경기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운동부의 문제와 개선책에 대해 질의했다. 안명규 의원은 먼저 매년 줄어드는 학교운동부 현실을 지적하며 대책 필요성을 주장했다. 현재 경기도내 학교운동부는 576개교에 700개팀으로, 2020년의 638개교 790개팀보다 크게 감소했다. 안의원은 학교운동부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학교운동부와 운동지도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불법찬조금과 선수폭력도 근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학교운동부 비리와 학생선수 폭력이 학교운동부에 대한 거부감과 외면으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이어 올해 경기도교육청에 접수된 공익제보 중 ‘학교운동부 불법찬조금’에 관한 제보내용을 언급하면서 도교육청이 학교운동부의 불법찬조금 실태에 대한 전수조사를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급증하는 학생선수 폭력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학교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