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김선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7일 경제노동위원회에서 진행된 경기도 미래성장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벤처창업지원센터 건물의 석면 검출 문제를 지적하며 리모델링과 센터 이전 등 피해를 줄이는 방안을 철저히 강구할 것을 촉구했다. 김선영 의원은 발암물질인 석면 위험에 노출된 의정부1 경기벤처창업지원센터를 언급하며 “경기벤처창업지원센터가 1973년에 준공되어 50년이 넘은 건물에 위치하고 있다”라며,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일부 건물에 남아있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입주기업이 받고 있으니 당장 근본적인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라고 지적했다. 경기창업지원센터는 기술, 경영정보 제공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한 우수 벤처기업 육성을 위해 설치됐고, 5개소(판교, 남양주, 의정부1, 의정부2, 고양)를 운영하고 있다. 이중 경기창업지원센터 의정부1센터는 북부출장소 시절 사용했던 건물을 사용하고 있는데, 1급 발암물질로 알려진 석면 일부가 건물에서 검출되는 등 각종 시설이 노후된 상태로 알려졌다. 또한 김선영 의원은 “경기벤처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들은 비교적 저렴한 임대료의 장점 이외에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미리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2)은 17일 경기도교육청 대외협력국에 대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열악한 학교급식 환경을 고발하고 이에 대한 개선 방안 수립을 요구했다. 현재 경기도 내 학교 중 37개 학교가 지하·반지하에 급식시설이 설치되어 있으며, 이 중 절반이 넘는 19개의 학교에 실외 공기를 실내로 공급하는 ‘ 급기 시설’이 없는 상태이다. 김미리 위원장은 이날 질의를 통해 자연환기가 원활하지 않은 지하 및 반지하에 있는 학교에 우선적으로 급기 시설을 설치하여 안정적으로 배기 및 급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치를 요구했다. 또한, 얼마 전 서울시에서 발생한 사고로 이슈가 된 ‘교실배식 안전 문제’에 대해서도 개선책 마련을 요구했다. 올해 초 서울시에서는 중학생 2명이 교실배식을 위해 대기 중이던 음식에 변비약을 타서 이를 모르고 섭취한 8명의 학생이 복통으로 병원으로 후송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김 위원장은 해당 사건을 언급하며 “중·장기적으로는 급식시설을 별도로 설치해야 하지만, 단기적으로는 교실배식 학교에 대한 이물질 혼입 방지 대책, 식중독 방지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용호 경기도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지난 17일 경기도 의회 경제노동위원회에서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 감사에서 “노동이사제” 도입 재검토를 요구했다. 이용호 의원은 작년 행정사무 감사에서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과 계약을 맺은 용역파견업체에서 임금을 일부 체불한 사건을 확인하고 연구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공공기관으로써 모범을 보일 수 있도록, 도입 의무기관이 아니라는 조건을 따지기보다 선제적으로 노동이사제를 도입할 것.”을 제안했었다. 그러나, 올해 행정사무 감사에서도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들었다. 이용호 의원은 2022년 수행한 “경기도 공동주택 긴급 안전조치 지원사업 연구”에 대해서도 결과가 나오면 결과물을 공유하겠다고 했으나, 지켜지지 않았다고 지적하고, 행정사무 감사 후 사후 조치에 대해 책임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차세대 핵심 융합기술의 연구개발 및 성과확산을 통해 국가및 지역 과학기술 혁신 역량 강화와 경제발전에 기여하고자 설립됐으며, 2008년 서울대학교 부설 연구소로 개원, 2017년 '경기도 차세대융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영희 의원(국민의힘, 용인1)은 11월 17일 경기도의회 제372회 정례회 중 경기도의회교육기획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융합교육국, 융합과학교육원, 평화교육원, 국제교육원, 416민주시민교육원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위기의 아동·청소년 회복을 위해 부족한 상담교사의 조속한 증원 및 배치를 촉구했다. 이영희 의원은 생활인성교육과를 대상으로 “요즘 초등학생들은 자살률 및 우울증 환자 급증, 삶의 만족도 하락 등 위기의 중심에 있다.”라며 “이를 위해 각 학교별로 배친된 상담사의 비율은 90.2%, 고등학교 90.8%로 대부분 상당사가 배치되어 있지만, 초등학교 50.8%, 특수학교 10.5%로 매우 저조하다.”라고 말했다. 이영희 의원은 “특히 초등학생은 저학년부터 전문가에 의한 예방적 차원의 상담이 체계적이고 주기적으로 진행되어야 하며, 이는 교육계, 의료계 모두 공통으로 강조하는 필수적인 사항이지만, 유독 경기도교육청은 초등학교와 특수학교 상담교사 증원에 대해선 외면하고 있다.”라고 질타하며, “위기의 아동·청소년을 위해 부족한 상담교사의 조속한 증원 및 배치를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은 17일, 경기도 안전관리실을 상대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안전관리실의 중대재해대응체계에 있어 업무분장이 명확하지 않은 것을 언급하며, 경기도에 해당 문제점에 대해 조속한 해결과 대응체계에 대한 재정비를 주문했다.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서는 중대재해를 중대산업재해와 중대시민재해로 나눈다. 중대산업재해는 공장의 폭발, 건설공사장에서 발생하는 추락ㆍ붕괴사고 등과 같이 근로자를 사망에 이르게 하거나 일시에 다수의 부상자가 유발되는 재해를 말한다. 추가로 직업성 질병자가 1년 이내 3명 이상 발생한 산업재해도 포함한다. 그리고 중대시민재해는 특정 원료 또는 제조물, 공중이용시설 또는 공중교통수단의 설계, 제조, 설치 관리상의 결함을 원인으로 하여 발생한 재해로서 사망자 1명 이상, 동일한 사고로 2개월 이상 치료가 필요한 부상자가 10명 이상, 동일한 원인으로 3개월 이상 치료가 필요한 질병자가 10명 이상 발생하는 재해를 말한다. 또한, '중대재해처벌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서는 중대산업재해 또는 중대시민재해가 발생했을 때, 재해원인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백현종 의원(국민의힘, 구리1)은 17일 진행된 도시주택실과 경기주택도시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의 재난사고 Zero를 위해 도시주택실과 경기주택도시공사에서 노력해 주길 바란다”라고 요구했다. 도시주택실과 경기주택도시공사에서 제출된 자료에 다르면 2021년 22건, 2022년 30건, 2023년 10월까지 16건의 사고가 발생했다. 23년 발생한 사고를 유형별로 보면 넘어짐 5건, 물체에 맞음 3건, 떨어짐 3건, 그 외 5건이다. 백현종 의원은 “2022년 행정감사에서도 지적했으며, 중대재해처벌법에 의해 안전관리를 해야하는 상황임에도 아직도 16건의 사고가 발생하는 부분이 우려스럽다.”라고 지적하며 “내년부터 사용 예정인 GH스마트 안전관리 통합플랫폼(리스크제로)을 경기도 전 공사현장에서 사용 할 수 있도록 검토해 주길 바란다.” 며 촉구했다. 이에 GH 관계자는 “모의훈련과 지속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관리하고 있지만 더욱 철저하게 관리하여 재난사고의 Zero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변했으며, 또한 “GH 스마트 안전관리 통합관제플랫폼의 전 사업장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위원장 김완규, 국민의힘, 고양12)는 2023년 행정사무감사 8일차를 맞은 17일, 경기도 미래성장산업국, 경기경제자유구역청,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하 융기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미래국은 올해 초 조직개편으로 인해 경제실에서 분리·신설된 조직으로 첨단산업의 육성과 기업의 혁신성장 지원을 전담한다. 위원들은 친환경차의 보급과 수소산업 육성, 기술창업 지원 및 창업플랫폼 운영, 게임 및 메타버스 산업 육성, 반도체 클러스터 및 제조기업 지원 강화 등에 대해 강조하며 경기도가 선도적으로 미래를 선도할 산업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는 데 입을 모았다. 융기원은 차세대 핵심 융합기술의 연구개발 및 성과확산을 통해 지역의 혁신역량과 경제발전에 기여하는 공공기관으로서 미래국 사업과 연계한 반도체 소부장 요소기술 테스트베드 구축,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 스타트업 기업 지원 등에 관한 질의가 이어졌다. 위원들은 중소기업 기술사업화, 경기디지털사회 혁신사업 등 자체 사업을 통해서도 기술창업 및 과학기술 대중화에 기여해달라는 뜻을 전했다. 경기청에 대해서는 평택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조성환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 2)은 11월 14일 경기도의회 제372회 정례회 중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융합교육국, 융합과학교육원, 평화교육원, 국제교육원, 4.16민주시민교육원을 대상으로 열린 경기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2023년 하반기 체험학습이 재개되지 못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경기도교육청 현장체험학습은 체험 중심의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꿈과 끼를 키우고, 자율성과 창의성을 함양하기 위하여 시행되는 제도이다. 조성환 의원은 현장체험학습 진행 상황에 대해 질의하면서 “2023년 하반기 현장학습 취소로 학교 현장은 혼란의 장이였다.”고 지적했다. 그 이유는 “2022년 11월 법제처의 노란버스를 이용해야 한다는 유권해석과 2023년 7월 경찰청이 학교의 체험학습 시 규정에 맞는 버스를 이용하고 신고해 달라는 공문 발송으로 학교현장에서 현장학습을 취소하는 상황이 다수 발생했다.”라고 현장에서 문제점을 지적했다. 또한, “도교육청에서 2022년 10월 법제처의 유권해석에 대한 적극적 대책을 세우지 않았던 것이 더 큰 문제였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2023 평택시의회 의장기 배구대회’가 18일 신한중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개회식에는 이관우 부의장을 비롯해 최재영 의회운영위원장, 김혜영·이윤하·이종원 의원이 참석해 배구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번 배구 대회는 약 150여 명이 대회에 참가하여 지역 사회 간의 화합과 교류를 도모했다. 이관우 부의장은 “대회를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해주신 관계자, 참가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배구대회를 통해 지역사회의 화합과 스포츠 문화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발전시켜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정영 의원(국민의힘, 의정부1)이 17일 경기교통공사에 대한 2023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교통공사의 재정건전성 악화 및 준공영제에 대한 기관장의 입장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 김정영 의원은 “2020년 12월에 출범한 경기교통공사가 이미 부분자본잠식 상태로 최근 3년(2020년~2022년)간 자본잠식률이 지속 상승하여 2022년에 30%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경기교통공사의 재무상태에 따르면, 2020년 자본잠식률 1.1%에서 2022년에 29.4%로 폭증했으며, 당기순손실 역시 2021년 23억 원에서 2022년 29억 원으로 증가했다. 김 의원은 “전국 최초로 광역자치단체 중 도 단위로 공사가 설립되고, 자본금은 경기도 출자액 즉 도민의 세금으로 충당한 것으로 설립 초기에 부분자본잠식에 돌입한 공사는 지금 ‘비상사태’”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민경선 경기교통사장은 “현재 공사가 자체사업이 없이 대부분 대행사업으로 진행되고 있어 대행사업 수수료가 적절치 않아 조정 중에 있으며, 흑자 구조로 전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개선에 대한 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