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이인규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두천1)은 11월 21일 열린 제372회 정례회 중 교육기획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홍보기획관ㆍ기획조정실ㆍ교육행정국ㆍ경기도교육연구원ㆍ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ㆍ경기도미래교육연수원을 대상으로 한 경기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디지털교육 기반 조성을 위해서는 둘 이상의 부서와의 협력이 중요한 만큼 핑퐁 관행을 지양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인규 의원은 “에듀테크를 활용한 미래형 교수ㆍ학습 환경 조성을 위해 2023년 내 35만대의 스마트단말기를 보급하기로 했지만, 계약 방식 변경 등의 문제로 보급이 늦어지고 있다”면서 “400억 원 가까운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교육정보화 기자재 보급에 신경 써 달라”고 운을 뗐다. 이 의원은 전자칠판 시범 보급 사업에 대해서도 “실제 학교 현장에서 교육경쟁력을 높이는 차원에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학생들의 스마트단말기 보급과 함께 선생님들에게도 교육정보화 기자재 보급을 확대해 줄 것”을 제안했다. 이어 이 의원은 “결국 경기도내 학교에서 에듀테크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학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24년 본예산심의 전 한정된 예산에서 최적의 집행 효과를 찾기 위한 행정사무감사의 중요성이 재강조됐다.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완규 위원장(국민의힘, 고양12)이 20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노동국, 사회적경제국, 경기도사회적경제원 등의 피감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일부 사업에 대한 면밀한 재검토와 신속한 사업추진을 촉구했다. 김 위원장은 먼저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경기도 청년 면접수당,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 운영 등 청년기회과의 청년 사업은 대규모 예산 대비 일부 연령이나 제한적인 대상만을 지원함으로써 상대적 차별과 특혜라는 비난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경기도 청년정책 전반에 대한 면밀한 재검토를 요청했다. 다음으로 전체 노동자의 42%가 감정노동자라고 본다면 노동국의 역할이 더욱 중요한 시점임을 피력했다. 그리고 '경기도 감정노동자의 보호 및 건전한 노동문화 조성에 관한 조례'에 따른 ‘감정노동자 권리보장위원회’의 운영 및 활성화를 적극 추진하길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사회적경제원의 수의계약 현황 중 높은 비중을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석균 의원(국민의힘, 남양주1)은 21일 경기도행정사무감사에서 문화체육관광 분야에서 사업 전개를 위해 노력해준 집행부에 대한 감사를 전하고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석균 의원은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과 출연·출자기관, 보조단체가 대한민국에서 모범을 보이는 사업들을 전개해준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대다수 기관들이 노력해준 결과, 후진적 인사청탁, 채용비리, 계약위반 등 위반 행위가 확연히 감소했다”고 전했다. 이어 각 기관 경영진을 향해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관련 정관 및 규정 등을 재정비하고 ‘내부 직원도 고객’이라는 자세로 경영에 임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 의원은 “각 기관별 경영평가등급이 모든 것을 대변할 수 없지만, 평가를 보면 기관 내부의 움직임을 살필 수 있다”며 “직원들과 대화하고, 듣고 또 듣는 경청의 자세로 구성원을 대해달라”고 강조했다. 또 “경기도 슬로건인 ‘변화의 중심 기회의 경기’처럼, 각 조직이 긍정적인 기회를 위해 변화되고 있는지 되짚어 생각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황대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3)은 지난 21일 경기도체육회관에서 열린 행정사무감사 마지막 날 종합감사에서 예술인 기회소득의 성과를 점검하고, 제도의 정착을 위해 합심하여 힘을 모으자고 제언했다. 황 부위원장은 ‘2023 기회소득 예술인 페스티벌’ 관련 영상을 소개하며 “기회소득을 수급한 예술인 2천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7~8월에 참여 신청을 받은 결과 전시 78명, 공연 71팀, 체험 22팀을 최종선정하여 페스티벌을 진행했다”라고 발언을 시작했다. 황 부위원장은 “높은 신청률만 봐도 예술인들이 기회소득 덕분에 활동기회를 더 많이 가질 뿐만 아니라 이는 도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기회까지 확대하여 드리기 때문에 선순환구조로 시너지효과를 낸다”라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황 부위원장은 “기회소득 페스티벌이 수원, 의정부, 가평, 광주, 평택, 파주에 이어 포천, 군포, 양평, 이천, 양주, 광명, 부천 등에서 개최됐다는 사실만 봐도 기회소득이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얼마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했는지, 균형발전에 기여했는지 확인할 수 있다”라며 “바로 이런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오세풍 의원(국민의힘, 김포2)은 11월 21일 경기도의회 제372회 정례회 중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홍보기획관, 기획조정실, 교육행정국, 경기도교육연구원,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 경기도미래교육연수원을 대상으로 한 경기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의 부적정한 계약사무 처리 문제를 지적하고 개선안을 제안했다. 먼저 오세풍 의원은 일선 학교에 대한 종합감사 결과를 살펴 보면 학교마다 매년 반복적으로 검수기일 미준수, 수의계약 공고기간 미준수 등 다수의 부적정한 계약업무처리에 관한 내용이 발견된다면서 문제의 근본적인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오의원은 문제의 원인이 계약 전문성이 부족한 학교 행정직원 때문이라고 비추어 보이지만, 학교 현장의 현실을 고려해 사후에 감사를 통해 문제를 지적하기 보다는 심사 기능이나 계약 전문가의 지원을 통해 사전에 문제를 걸러주는 프로세스를 만들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의 실제 사례도 제시했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어렵고 복잡한 학교계약업무를 초보자도 쉽게 따라할 수 있게 비대면 ‘온라인 계약길잡이’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내 약수터와 샘물, 우물 등 먹는물 공동시설의 수질검사 결과 여전히 검사대상 10곳 중 두세곳은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군수·구청장은 먹는물 공동시설의 수질을 정기적으로 검사하여 부적합한 경우에는 사용금지나 폐쇄 조치를 내려야 한다. 경기도의회 이택수 의원(국민의힘, 고양8)은 21일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의뢰를 받아 진행한 먹는물 공동시설 수질검사 결과에 대한 심각성을 지적하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이 이택수 의원에게 제출한 행정사무감사 요구자료에 따르면 2022년도 먹는물 공동시설 수질검사의 경우 186건 중 54건(29.0%)이 부적합이었으며, 2023년도 수질검사의 경우 265건 중 62건(23.4%)이 부적합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수원, 군포, 광주의 경우 2023년도 검사결과 부적합 비율이 0건이거나 10.0%를 초과하지 않고 전체 부적합 비율도 전년도보다 5.6% 감소했으나, 시흥시(80%) 화성시(80%) 여주시(66.7%) 의왕시(50%) 안산시(50%) 부천시(50%) 구리시(50%) 등은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이인애 경기도의원(보건복지위원회, 국민의힘, 고양2)은 20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 복지국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노인보호전문기관 기관장 임기 만료 후 공석”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이인애 의원은 “현재 경기도 노인보호전문기관 4곳의 기관장 임기가 2023년 12월 12일까지인데도 불구하고 경기도 복지국 노인복지과의 결정 때문에 기관장 재임용에 대한 절차가 늦어지게 되어 약 1개월 정도의 공백이 발생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이인애 의원은 “임기 만료를 앞둔 시점에서 기관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인선이 있어야 하는데, 사전에 예측을 못 한 것인지? 아니면 무슨 문제가 있었던 것인지? 여기에 대한 납득이 가능한 명확한 설명과 해명을 바란다”고 했다. 이에 답변에 나선 김능식 복지국장은 “행정적 절차와 결정으로 인해서 공백이 생기는 것은 사실이다. 앞으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을 다하겠다”며,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도 노인보호전문기관은 학대피해노인에게 전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심홍순 의원(국민의힘, 고양11)은 20일 경기도교육청 교육행정국, 기획조정실을 대상으로 실시된 2023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위장전입문제의 심각성을 질타했다. 이날 심 의원은 고양시 일산서구 관내 두 학교를 비교하며 “횡단보도 1개를 사이에 두고 478미터 떨어진 도보 9분·자동차 2분 거리의 두 학교가 있다”며, “A학교는 학생 1,235명에 47개 학급인데 반해, B학교는 학생 344명에 15개 학급이다”고 하며 위장전입이 문제의 원인임을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심 의원은 이미 지난 10월 31일 일산서구청에서 동일 주제로 학부모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고양교육지원청 관계 공무원과 함께 일산서구의 관내 학교 학부모들도 참석하여 불과 한 블록 떨어진 A학교와 B학교의 학급수 차이가 발생하는 원인인 위장전입 문제의 해결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경청한 바 있다. 이어 심 의원은 지난 10월 개최된 정담회에 대해 언급하며 “학교 현장의 학부모님들이 위장전입의 심각성에 대해 목소리를 높이고 있으나 교육청과 행정청이 서로 업무를 미루기 바쁘다”고 꼬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윤재영 경기도의회 의원(국민의힘, 용인10)은 21일 경기도체육회관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관 행정사무감사 마지막 날 종합감사에서 구입를 통해서만 전시유물수집이 진행되는 것을 지적하고 전반적 개선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남한산성 역사문화관 건립은 2017년 첫 삽을 뜬 후 2024년 개관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고, 2억 5천만 원의 예산으로 전시 및 연구용 유물수집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윤재영 의원은 “총 854점 전시유물 중 기증받은 유물이 한 점도 없고 구입으로만 전시유물이 확보됐다”고 지적하며 “구입에만 의존하지 말고 기증 받을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윤 의원은 “남한산성은 병자호란 등 역사적 주요사건의 무대로써 후손, 지역인사, 수집가들이 다양한 유물을 보유하고 있을 것이다”고 말하며 “기증유물은 유물마다 가치가 높고 스토리텔링이 가능하기에 도민의 지속적 관심을 받을 수 있다”고 제언했다. 이에 김천광 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 소장은 “전문가와 협의를 통해 기증과 관련한 계획을 수립하여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n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김재훈 경기도의원(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국민의힘, 안양4)은 20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 복지국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 운영 부적절성”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김재훈 의원은 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은 사회복지시설인데 선수금에 대한 법적인 문제를 지적하면서, “사회복지시설 재무회계 규칙 그 어디에도 선수금이라는 계정이나 내용이 없다”라며 “경기도 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매년 선수금으로 인건비나 운영비를 사용하고 정산을 한 것은 아닌가?” 하는 의문을 제기했다. 또한 경기도를 제외한 다른 광역 판매시설에서도 선수금을 보유하고 있는지 반드시 확인해 봐야 할 것이며, 6년간 방만한 경영에 대한 엄중한 잣대로 재평가되어야 할 부분이다. 이어 김재훈 의원은 “경기도 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 운영에 관한 조례가 지난 7월 13일 가결됐음에도 경기도장애인시설연합회 경기도 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 관련 인사 관련 잡음이 끝없이 나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렇게 회계나 금전적인 의혹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