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학수 위원(국민의힘, 평택5)이 27일 경기도의회 제372회 정례회 중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상임위 회의실에서 열린 홍보기획관ㆍ기획조정실ㆍ교육행정국ㆍ교육정보기록원ㆍ미래교육연수원 대상 2024년 경기도교육청 예산안 심의에서 경기도교육연구원의 방만한 운영 실태와 기획조정실의 부실한 관리에 대해 아쉬운 부분이 많다고 지적했다. 이날 이학수 의원은 지난 2017년, 2020년, 2023년, 3회에 걸친 교육청감사 에서 여러 지적사항이 나왔지만 사안들이 반복되고 있고, 규정 점검 TF의 더딘 결과 및 근무에 따른 운영 등이 좀처럼 나아지지 않는다고 질타했다. 특히 규정 점검 TF의 경우는 2023년 4월 종합감사 시기에 지적을 받아 특별하고 긴급한 문제 해결을 위한 TF가 꾸려졌음에도 올해가 다 가도록 결과가 나오지 않아 시간이 낭비된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 경기도교육연구원은 경기교육과제를 전문적, 체계적으로 조사·연구·개발하여 경기교육발전에 기여하고자 2023년 약 53.4억 원을 연구원 출연금으로 투입하여 연구를 진행해 왔고, 2024년에는 지난해 보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이인규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두천1)은 11월 27일 열린 제372회 정례회 중 교육기획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도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ㆍ세출 예산 심사에서 홍보기획관에 대해 새로운 경기교육 콘텐츠를 늘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실제 생활 속에서 홍보 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해달라고 촉구했다. 2024년도 홍보기획관 세출예산 총액은 2023년 70억3,908만 원보다 약 5억 원 증액된 83억3,354만 원이다. 그 중 홍보 관련 예산은 △청소년방송운영 4억7,836만 원 △교육정책홍보 75억1,311만 원 등 약 80억 원이다. 이인규 의원은 “홍보기획관에서는 5억 원 증액에 대해 ‘새로운 교육정책에 대한 홍보 콘텐츠 제작 증가’ 등의 이유를 내세우지만, 실제 생활 속에서 경기 교육정책에 대한 홍보 체감도가 낮아 아쉽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경기 북부지역의 경우 도교육청의 ‘자율ㆍ균형ㆍ미래’라는 새로운 캐치프레이즈가 담긴 옥외 시설물 등 홍보물을 거의 볼 수 없다”고 말하며, “심지어 북부와 남부를 오가며 이용할 수 있는 G버스 및 지하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호겸 위원(국민의힘, 수원5)이 27일 경기도의회 제372회 정례회 중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상임위 회의실에서 열린 홍보기획관ㆍ기획조정실ㆍ교육행정국ㆍ교육정보기록원ㆍ미래교육연수원 대상 2024년 경기도교육청 예산안 심의에서 홍보기획관의 교육정책홍보비 집행률 저조와 교육정책홍보의 들쭉날쭉한 운영에 대해 지적했다. 이날 김호겸 의원은 2023년 약 88억 홍보기획관 예산 중 교육정책홍보비로 편성된 약 70억 원에 대한 집행률이 50%가 안된다며 12월 한 달 만에 남은 50%를 집행할 수 있는지 우려를 표명했다. 이에 홍보기획관은 집행률이 현재 46%대로 알고 있고, 올해가 특수사항으로 집행률이 더뎌졌으나 12월 내에 집행이 가능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차기 연도에는 1월부터 조속한 추진을 진행하겠다고 답했다. 김호겸 의원은 특히 온라인 홍보매체 실적이 저조한데다 올해 2월부터 8월까지는 실적 자체가 없다고 꼬집었고, 시설 홍보 매체나 유튜브도 꾸준히 홍보하지 못한 것으로 안다며 지속적으로 해왔던 사업을 한결같이 집행하지 못한 운영 사항을 질타하며 개선을 요구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최효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1월 27일 열린 제372회 정례회 중 교육기획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도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ㆍ세출 예산안 심사에서 청소년방송운영과 관련해 학생들의 다양한 시각과 의견이 담긴 소재 발굴 및 콘텐츠 제작을 할 수 있게 지원해주는 역할을 해달라고 촉구했다. 2024년도 청소년방송운영비는 4억7,836만 원이며, 2023년 6억3,952만 원 대비 25% 감액됐다. 청소년방송운영 주요 사업으로는 △청소년방송 제작센터 운영 △청소년방송 학생기자단 운영 △청소년방송 홈페이지 운영 등이다. 최효숙 의원은 “청소년방송운영비는 2억여 원 가량 부서 내 사업 이동됐는데 홍보기획관 운영비는 300%가까이 증액됐다”면서 “홍보실 운영비 증액 비용에 청소년방송 운영 사업 활성화 노력 등의 비용이 포함되는 것인가”라고 지적했다. 최 의원에 따르면, 경기도교육청 청소년방송인 ‘미디어경청’ 홈페이지에는 자체 제작 콘텐츠들이 꾸준히 올라오고는 있지만 일부 프로그램 등은 올해 들어서 업데이트가 멈춘 상태다. 최 의원은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소진 의원(국민의힘, 율천·서둔·구운·입북)이 27일 2023년도 수원특례시 환경국 행정사무감사(제379회 제2차 정례회)를 실시했다. 이날 김 의원은 수원시연화장을 중점적으로 질의했다. 김 의원은 “광교차고지부터 연화장 입구까지 경사진 도보를 10여 분 넘게 걸어 올라와도 장례식장, 승화원, 자연장까지 다시 올라가야 한다. 따라서 교통약자인 어르신, 장애인, 임산부는 불편함을 겪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과거 명절 기간 중 연화장 방문객의 편의 제고를 위해 실시한 셔틀버스 운행·지원을 이제는 상시 운영하여 이용객의 불편을 해소해야 한다”며 연화장 내 교통약자의 이동권 개선을 촉구했다. 또한, 김 의원은 연화장 내 장례식장 빈소 도우미 협력업체 관리·감독에 대해 지적하며“현재 2곳의 협력업체가 장례식장 빈소 도우미와 매니저를 운영 중인데, 빈소 이용객을 대상으로 장례 업체를 선정하는 과정에 협력업체를 회유하는 행위와 빈소 도우미 수 지정을 강요하는 민원이 많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지적과 함께 “연화장 관련 이용객을 대상으로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용호 경기도의원(국민의힘, 비례)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노ㆍ사ㆍ민ㆍ정협의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372회 경기도의회 정례회 제2차 경제노동위원회에서 가결됐다. 이용호 의원은 조례의 제안 설명에서 “노사민정 협의회는 노동자, 사용자, 도민, 그리고 의회와 집행부 등 경기도 각계의 대표들이 함께 일자리 창출, 인적자원 개발, 노사관계 안정,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합의를 이끌어내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사회적 대화 기구로써 경기도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의 전문성 확보와 사업의 단계적 실행을 통해 노동 복지, 산업안전, 감정노동자 지원, 재난피해 노동자 지원, 비정규직 노동자 지원, 산업구조 변화에 따른 일자리 창출, 31개 시군구 협의회에대한 지원 강화 등 노동행정의 민관거버넌스 체계를 확립하고 당면한 노동의제에 대한 사회적 대화의 장을 만들도록” 개정조례안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위원회 회의에서 원안대로 가결됐다. 가결된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 사무국 설립 및 운영방법 구체화 △ 심의기능 강화를 위한 직업교육훈련 관계 기관 사람을 위원에 포함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이병길 경기도의원(경제노동위원회, 국민의힘, 남양주 7)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산업보안 조례 제정안'이 제372회 경기도의회 정례회 제2차 경제노동위원회에서 가결됐다. 이병길 의원은 조례의 제안 설명에서 “핵심 산업기술 유출에 있어 더 큰 문제는 핵심기술의 유출이 일어났음에도 그것을 알지 못하는 기업들이 더 많다는 것이다. 또한, 중소기업, 연구기관 등은 기술의 유출을 알고 있음에도 피해 사실에 대한 입증의 어려움, 시간과 비용의 부담으로 그 피해를 고스란히 떠안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라고 말했다. 이병길 의원은 핵심기술 및 산업기술을 포함하여 차별적 우위의 가치를 지닌 산업현장의 기술에 대한 보안을 모두 아우르는 산업보안의 중요성은 매우 높기때문에 경기도 내 공공기관, 연구소, 기업 등의 핵심 산업기술을 보호함으로써 지역 경제의 성장을 뒷받침하고, 궁극적으로는 경기도의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지키고자 조례안을 제안했고, 위원회 회의에서 원안대로 가결됐다. 가결된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 산업보안 관련 도지사의 책무 및 기본계획 수립 △ 산업보안 역량 강화와 지원을 위한 사업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구리시의회는 11월 27일 제331회 제2회 정례회 기간 중 별내선 공사 현장을 비롯한 6개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 확인을 실시했다. 구리시의회 의원들은 △구리 갈매역세권 공공주택지구 조성 사업, △지하철 8호선(별내선) 별내역, △인창4리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 △지하철 8호선(별내역) 구리역, △검배 문화 체육센터 건립 공사 현장, △지하철 8호선(별내선) 장자호수공원역 등 6개소의 현장을 찾아 사업담당자의 보고를 청취하고 공사장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를 주문했다. 특히, 지하철 8호선 별내선 구리지역 구간(별내역, 구리역, 장자호수공원역) 공사 현장을 방문해 역별로 꼼꼼한 점검을 했다. 별내역은 구리시민이 역까지 도달하는 동선에서 불편함은 없는지, 자전거도로와 연결통로 등을 살폈다. 구리역은 환승대합실과 기존 경의중앙선의 연결통로가 안전한지, 환승센터 앞 공원이 잘 정비되어 접근성이 좋은지를 확인했다. 장자호수공원역은 작업 막바지로 마지막 에스컬레이터 연결까지 점검하며 지역주민과 인근 상가 상인들도 참석하여 의견을 공유했다. 권봉수 구리시의회 의장은“지하철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여수시가 일본의 오염수 방류에 대응하기 위해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실시간 해수 방사능 측정시스템을 구축한 가운데, 여수시의회에서 현장 확인에 나섰다.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는 27일 어업지도선 전남202호 내에 설치된 실시간 해수 방사능 측정시스템 구동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김영규 의장을 비롯해 해양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박영평) 위원 9명, 여수수협 김상문 조합장과 여수수산인협회 최광호 회장 등 15명이 현장에 함께 나섰다. 참석자들은 선박 내에서 시 정부 관계자로부터 실시간 해수 방사능 측정시스템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또한 해당 시스템으로 어떻게 방사능을 측정하는지 관계자 시연을 통해 직접 눈으로 확인했다. 박영평 위원장은 “실시간 해수 방사능 측정시스템은 해수를 육지로 옮겨 분석하는 시스템에서 벗어나 해양에서부터 바로 방사능 감시가 가능한 획기적인 장비”라며 “여수시가 오염수 방류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점을 높게 평가한다”고 밝혔다. 김영규 의장은 “시의회는 일본 오염수 방류에 앞서 인근 해역 방사능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을 지속적으로 주문해왔다”며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동해시의회는 27일, 제336회 동해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오는 12월 19일까지 23일간의 일정으로 2023년 마지막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년도 본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과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하여 각종 조례안과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주요 일정으로는 28일, 의원발의 조례안 5건과 집행기관으로부터 접수된 4건의 안건을 심의하고 29일 의결할 예정이다. 이어 11월 30일부터 12월 15일까지는 2024년도 본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과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하며, 12월 18일에는 각종 의안을 심의하고 마지막 날인 19일, 각종 의안 의결과 함께 시정질문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동호 의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본질을 갖춘 후에 꾸밈을 더하라는 ‘회사후소(繪事後素)’의 말처럼 지방의회의 근본 체질을 탄탄하게 다지고 역할을 계속 넓혀 나가겠다.”라고 다짐하는 한편, “지방자치의 발전에 있어 지역의 자생력과 경쟁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다. 강한 의지로 우리 지역의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