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광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브랜드마케팅 연구회'는 지난 23일 광주시 브랜드마케팅 전략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2023 광주시 문화예술 아트밸리 전략 컨설팅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최종보고회에서는 약 400만 건의 SNS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경기도 광주시는 광주광역시와 인지도 등의 간섭이 있고, 주변 도시 대비 지역 인지도가 낮은 것으로 드러나 향후 광주시 도시 브랜드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정책이 필요함을 제기했다. 특히 광주시에 소재한 남한산성은 인지도에서 높은 검색량을 나타냈으나 연관어는 주로‘카페, 베이커리, 맛집 등’ 문화예술에 대한 인식은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우리시의 대표 문화유산인 남한산성에 대하여 △시즌별 브랜드 및 이미지 제고 △축제 활성화 △캐릭터를 활용한 도시브랜드 강화 및 도시 분위기 조성 △도시 브랜드 포지셔닝 △광주 아트밸리 조성 △남한산성이 광주시에 소재함을 부각시키는 시인성 개선 △방문객 접근성 개선 △국책 공모사업 유치 정책을 제안했다. 또한 이번 용역을 통해 인근 기초자치단체와 글로벌 통합 축제 및 국내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최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2)은 27일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한 24년도 경기도 예산안 심사에서 조정교부금의 배분편차에 대해 지적했다. 예산안 심사에 앞서 최민 의원은 “올해 기획재정위원회가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가 무산된 초유의 사태에 대해 심심한 유감을 표한다”며, “의정활동은 도민이 위임해 준 권한임을 잊지 않고, 더욱 엄정한 태도로 24년도 본예산 심사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최민 의원은 이희준 기획조정실장에 확장재정을 질문하며 예산안 심사를 시작했다. 최 의원은 “확장재정 기조의 최우선 목적은 민생 부양에 있다”고 강조하며, “민생과 맞닿아 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시·군에 배분하는 조정교부금의 극심한 편차는 비효율적 예산 집행과 사업 지연을 초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21년도에는 도가 시·군에 배분한 최종 조정교부금은 약 5조 4,644억 원으로 당초 교부액 3조 5,283억 원보다 54.9%가 증가한 사실과 22년의 최초 교부금액은 5조 1,555억 원인 반면, 최종 배분액은 4조 6,136억 원으로 10.5%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영기(국민의힘, 의왕1) 의원은 27일 경기도 여성가족국을 대상으로 한 2024년도 예산안 심의에서 초등 안심돌봄 사업이 교육부 늘봄교실 사업과 중복이 없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예산안에 따르면 경기도는 2024년부터 초등 1학년생의 학교 내 돌봄을 강화하기 위해 도내 6개 시군에 6교실의 돌봄교실을 설치하기로 하고 6억 44만원을 신규편성했다. 김영기 의원은 “현재 교육부는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사응로 초등돌봄교실과 늘봄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늘봄교실 사업은 조만간 전국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도 차원의 학교 내 돌봄교실을 운영하는 것이 사업의 중복은 아닌지 심도있는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김영기 의원은 “늘봄교사 수급은 물론 교실 확보도 문제가 있다”며 “초등 1학년만 별도로 돌봄교실을 만드는 게 현실성이 떨어진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윤영미 여성가족국장은 “다함께 돌봄센터가 설치되는데 학교도 포함된다”며 “사업에 중복이 없는지 잘 검토해서 진행토록 하겠다”고 대답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김재훈 경기도의원(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국민의힘, 안양4)은 27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 보건건강국 대상으로 열린 2024년도 본예산 심의에서 ‘먹거리 도민건강을 책임지는 보건건강국’의 역할과 최근 큰 사회적 문제가 되는 ‘밀수 중국산 소시지 유해성’ 문제의 철저 관리와 조사를 당부했다. 청소년과 젊은 층에 ‘맵고 얼얼한 맛’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중국음식 마라탕과 훠궈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추세이다. 이에 맞추어 거기에 들어가는 중국산 불량 식자재의 밀수가 해를 거듭하며 증가하는 상황이다. 인천세관에 따르면 최근 중국산 소시지와 가짜 명품, 담배 등 797억 상당의 물품을 밀수한 혐의로 중국 총책 조직과 국내 유통책 등 공범 8명을 검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특히 이중 소시지 같은 육가공 식품은 도민의 먹거리 안전 및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전염을 막기 위해서 국내 반입이 엄격히 제한돼 있지만 불법으로 들여온 것이다. 김재훈 부위원장은 “마라탕은 우리 국민들이 애호하는 중국 음식으로 불법 중국산 소시지 원재료 가축의 위생 및 제조 과정에 들어가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김시용 의원(국민의힘, 김포3)은 24일,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를상대로 한 2023년 2회 추가경정예산 및 2024년 본예산안 심의에서 경기도남부자치경찰 남한강 경찰대의 순찰정 노후교체 에 관련된 예산안 내용 중 정보 및 사전보고가 미흡함을 언급하며, 교체 전후에 따른 세부적인 계획 수립을 주문했다.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에서 2024년도에 추진예정인 “지하철경찰대 운영 및 특수지역 경찰활동”에 있어 “남한강 경찰대 순찰정 교체”사업에 대해 언급했다. 현재 남한강 순찰대에서 운용 중인 순찰정은 2005년에 도입하여 내구연한이 7년 가량 초과됐고, 경찰청에서 국비보조 비협조 및 각종 안전에 대한 우려가 심화됨에 따라 교체를 명목으로 6,200만원을 증액 요구하는 예산안을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로 제출했다. 하지만 내구 연한이 7년이나 초과됐는데 이제야 교체를 추진한다는 점, 그리고 증액 요구안에 기존 운영 중인 순찰정의 거취 및 처리에 관한 사항과 구매하고자 하는 순찰정의 제원 및 제품 선정 등에 있어 세부적인 계획이 전무했으며, 현재 순찰정 운영업무 전반에 있어서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연구회(회장 김재균)는 24일,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 맞벌이 부부 지원 강화’를 위한 정책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재균 회장(더불어민주당, 평택2)과 조용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오산2), 국중범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4), 장민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을 비롯해 본 연구용역의 수행을 맡은 평택대학교 산학협력단 연구진과 경기도청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본 연구용역의 책임연구원인 신승연 교수는 중간보고를 통해, 현재까지 진행된 ▲ 관련 문헌 검토·분석 결과, ▲ 맞벌이 부부 인터뷰, ▲ 관련 정책 및 광역지자체 조례 분석 등의 내용을 발표했다. 조용호 의원과 국중범 의원은 “진행된 연구가 광범위한 측면이 있어,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소관 연구 주제에 맞게 일·생활 균형 관점뿐만 아니라 보육·돌봄과 관련된 연구·분석을 추가로 진행해달라”고 주문했다. 김재균 회장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도시, 농촌 등 지역 유형에 따라 인터뷰 대상을 선정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며, “세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이영봉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의정부2)가 11월 27일 2023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2024년도 경기도 본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예산심의 일정에 돌입했다. 2024년도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관 경기도 예산안 규모는 5,325억1천8백만원으로 전년도 본예산액 5,624억8천3백만원 대비 299억원6천5백만원 감소됐으며, 이는 경기도 전체 일반회계 예산 총액인 32조 1,639억원의 1.66%로 상임위별 소관 예산 중 가장 낮은 비중이다. 이영봉 위원장은 “경기도 전체 예산 총액은 전년대비 증가했으나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예산은 감소했다”며, “이는 코로나 이후 증가된 도민의 문화체육관광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기에 턱없이 부족한 수준이다”라고 말했다. 2023년 본예산 기준 경기도의 시·도별 문화체육 분야 1인당 예산은 4만원 수준으로 전국 17개 시도 중 최하위이며, 이조차도 기회소득 예산이 포함된 수치이다. 이어서 이 위원장은 “전국 최대규모인 광역자치단체임에도 불구하고 문화체육관광 분야 예산이 타시도 대비 최하위 수준에 머무른다”고 지적하며,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은 27일 “경기도가 내년에 ‘농번기 및 성어기 마을공동급식 지원사업(이하 마을공동급식 지원사업)’을 신규로 추진하다가 최종 단계에서 관련 예산을 전액 삭감했다”며 예산 반영을 촉구했다. 최만식 의원은 이날 열린 농수산생명과학국 2024년 본예산 심의에서 “경기도는 농번기 공동급식으로 농어업인들의 취사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내년 신규사업에 마을공동급식 지원사업을 신설했다”며 “하지만 긴축예산 편성지침에 따라 관련 예산으로 2억 7,800만원을 편성했다가 자체 예산조정 과정에서 전액 삭감했다”고 밝혔다. 최만식 의원 등은 지난 6월 '경기도 농어업 진흥 및 농어업인등의 삶의 질 향상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농번기 및 성어기 농어촌 공동급식 지원사업’ 규정을 신설하고, 예산 반영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도는 이에 따라 ▲2024년 2억 7,800만원(시․군비 포함 70개 마을) ▲2025년 3억 3,300만원(〃 80개 마을) ▲2026년 3억 9,200만원(〃 90개 마을) ▲2027년 4억 5,800만원(〃 100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황대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3)은 11월 27일 열린 문체위 소관 2024년 예산안 심의에서 경기도 체육인 기회소득의 당위성을 역설하며 제도 시행에 필요한 제반 절차를 집행부가 좀 더 촘촘하게 챙기라고 당부했다. 황 부위원장은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관 2024년 본예산 총액이 2023년에 비해 300억 원 감액된 사실을 지적하고, 집행부가 의회 소관 상임위와의 소통과 협의를 게을리한 부분을 질타했다. 이어 황 부위원장은 신규사업으로 편성된 경기도 체육인 기회소득에 대해 질의를 시작했다. 황 부위원장은 “최근 집행부가 의회와의 소통과 협의를 소홀히 하는 문제가 체육인 기회소득을 추진하는 과정에서도 드러났다”라고 운을 뗀 후 “제도의 취지인 체육의 사회적 가치가 중요한 만큼 절차상 흠이 발생하지 않도록 추진하라”고 촉구했다. 황 부위원장은 “일반화해서 보자면 비인기종목 선수의 선수 생활 지속과 은퇴선수의 재사회화는 운동선수 개인의 문제이면서 동시에 중요한 사회적 문제이기도 하다”라고 전제한 뒤, “감당할 수 없는 불의의 부상을 당할 수 있고 선수 생명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임광현 의원(국민의힘, 가평)은 27일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2024년 예산안 심의에서 내년에 개최되는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준비가 미흡함을 지적했다. 임 부위원장은 “2024년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개최를 위해 본예산을 28억원을 편성했지만, 아직까지 예술감독이 선임되지 않았고 국제전시교류의 전략적인 주제조차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다”라며 “한국도자의 세계화를 위한 다양한 국제교류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비엔날레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임 의원은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는 일회적 행사성 사업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역사성과 철학이 이어지는 사업이므로, 경기도만의 정체성을 담은 비전과 방향성을 수립하여 세계적인 비엔날레로 위상이 정립되도록 적극적인 의지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이어 임 의원은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를 통해 국제교류의 증진 뿐 아니라 경기도 도자문화예술 활성화와 지역관광 활성화를 통해 국제적으로 도예산업을 선도하며 전 세계적인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