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가 베트남 하남성(Ha Nam Province)을 방문, 베트남과의 접촉면을 넓히며 양국 지방의회 간 경제 교류 및 협력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도의회 염종현(민·부천1) 의장과 더불어민주당 남종섭(용인3) 대표의원, 국민의힘 김정호(광명1) 대표의원 등 여야 지도부로 꾸려진 도의회 대표단은 지난 27일 베트남 하남성을 찾아 하남성 인민의회와 환담을 갖고, 경기도와의 경제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도의회와 베트남 하남성 간 만남은 올해만 3번째로, 이번 도의회 대표단 방문은 지난 11월 도의회를 방문했던 베트남 하남성 인민의회 측의 요청에 따른 답방 성격으로 추진됐다. 지난 2017년 양 의회 간 친선연맹이 체결된 이래 가장 활발한 교류다. 도의회 대표단은 이날 베트남 하남성 레 티 투이(Le Thi Thuy) 인민의회 의장과 쯔엉 꿕 후이(Truong Quoc Huy) 인민위원장, 당 탄 손(Dang Thanh Son)·브이 반 호앙(Bui Van Hoang) 부의장과 함께 경기도 기업의 하남성 진출 및 투자 확대와 양 지역의 문화 교류 강화를 위한 행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위원회’는 지난 26일 임상오(국민의힘, 동두천2) 위원장을 필두로 이한국·오석규 부위원장과 윤종영·윤충식·이인규·정경자·박재용 위원들과 함께 연천군, 양주시와 의정부시를 연이어 방문했다. 하루 동안 3개 시장‧군수들과의 면담을 통해 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소통과 협력 기반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임상오 위원장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가 정치적 논쟁을 뛰어넘어 경기북부발전을 위한 진정성있는 염원을 담아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특별위원회와 시군 단체장 면담이 특별자치도 추진을 위한 기반을 닦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한국 부위원장(국민의힘, 파주4)은 “각 시·군에서 특별자치도 설치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넓히고 지지를 강화하기 위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달라”고 주문했으며, 오석규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의정부4)은 “특별자치도 설치로 각 시군이 무엇을 얻을 것인지 고민하기에 앞서 시군별 특성을 살려 발전 전략을 세부화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은 “도의회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종상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3)이 좌장을 맡은 '경기도 생활체육 저변확대 방안' 토론회가 27일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3 경기도 정책토론대축제’의 일환으로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지역사회 조성 방안을 모색하고자 진행됐다. 주제발표를 맡은 한양대학교 스포츠과학부 김동환 교수는 “경기도는 생활체육 수요에 비해 인프라는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국민의 체력 및 건강증진에 목적을 둔 대국민 무상 스포츠 복지서비스 도입과 체육에 대한 인식과 국민들의 관심 파악을 통한 각종 체육대회·행사 등 발전, 시·도 스포츠 종합시설 활용 및 교육지원프로그램·스포츠 과학센터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토론자로 나선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철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7)은 수요자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생활체육시설 및 프로그램 확충, 질적 참여율 증진을 위한 생활체육 시스템 구축, 생활체육지도자 처우개선 및 운영체계 확립의 필요성에 대해 발언했다. &nb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위원회’ 임상오(국민의힘, 동두천2) 특별위원장은 26일 특별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연천군, 양주시와 의정부시를 잇달아 방문하여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소통과 협력을 강화했다. 지난 11일 가평군, 14일 파주시 방문에 이어 이번 3개 시군의 방문을 통해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을 위한 시군 단체장들과 비전 공유 및 추진전략 등에 관한 논의를 이어갔다. 임상오 위원장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는 정치적 논쟁을 뛰어넘어 경기북부 발전을 위해 진정성을 담아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메가시티 이슈와 무관하게, 특별위원회는 오로지 경기북부 발전이라는 목표 아래 앞으로도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여 경기북부 발전의 토대를 닦을 것”이라며 특별위원회의 포부를 밝혔다. 임 위원장은 지난해 경기북부 도의원 협의회 회장에 선출된 데 이어 올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됐으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도의원들의 초당적 협력을 이끄는 한편, 이번 각 시·군 단체장 면담 일정을 통해 경기북부 내부추진력을 강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김포시 출신의 경기도의회 김시용 의원(국민의힘), 이기형 의원(민주당), 홍원길 의원(국민의힘), 오세풍 의원(국민의힘)은 28일 도의원 건의로 김포시 6개 사업에 대해 경기도 2차 특별조정교부금 35억원이 배정됐다고 전했다. 사업별 특별조정교부금 배정내역은 △ 고촌 신곡 축구장 조성 5억원 △ 보훈회관 건립 9억원 △ 대곶면 공공 목욕시설 건립 5억원 △ 시도 12호선 도로 확장공사(전류~원산) 5억원 △ 하수도 악취 저감 사업 10억원 △ 방범용 CCTV 확대 설치 1억원 등이다. 특별조정교부금은 경기도가 각 시·군에 교부하는 조정교부금 중 10%의 범위에서 편성하는데, 특별한 지역 현안사업이나 필요성이 있을 때 시·군 신청과 경기도의 심사를 통해 배정된다. 올해 김포시에 배정된 특별조정교부금은 지난 9월에 확보한 경기도 1차 특별조정교부금 34억 4천만원과 합하면 총 69억 4천만원 규모로, 김포시의 재정 부담을 한결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특별조정교부금 배정은 경기 침체에 따른 세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김포시 출신 경기도의원들의 확고한 의지와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국민의힘, 파주1)이 파주 분수천 개선공사에 대한 특별조정교부금 신청액 2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냈다. 파주 분수천은 광탄 시가지를 관통하는 하천으로서 2008년 개수공사 시 걷고싶은 하천변을 표방하고 둑마루에 벚나무 산책길을 조성해 벚꽃명소로 자리매김해왔다. 그러나 당시 고수부지에 조성된 산책로는 가파른 앞비탈, 잦은 수위변동 등으로 접근성이 좋지 않아 활용이 잘 이루어지지 않았고, 시민 활용이 많은 데크로드는 솟음 및 논슬립 탈락으로 보행 안전성 문제도 지적되어왔다. 이 사업은 특조금 확보로 광신교에서 분수천교 사이의 파주시 광탄면 신산리 367-12번지 일원의 분수천에 대한 친수공간 개선공사로 데크로드 보수, 하도준설, 진입계단, 징검다리 설치 등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고 의원은 “기존 노후데크 개보수를 통해 시설 이용의 안전성을 높일 뿐만아니라 하도준설을 통해 고수부지 산책로가 복원되며, 진입로 설치로 접근성이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둑마루에서 고수부지로 이어지는 안전하고 쾌적한 산책로에서 지역주민들께서 여가를 즐기는 등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하게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 의회 박재용 의원(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비례)이 12월 26일 양주시에 있는 북부누림센터 강당에서 양주시 특수학교 설립을 포함한 특수학교 진학 대상 학생들의 교육권 보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정담회는 경기도 의회 이인규 의원(교육기획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동두천1), 김금숙 경기도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장, 박신영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 담당장학관, 양주시 학부모 등이 함께 참여해 특수학교 설립을 위한 구체적인 일정과 방안 등을 논의했다. 박재용 의원은 “양주시 옥정지구와 회천지구 등 신도시 건설, 경기 양주 테크노밸리, 은남일반산업단지, GTX-C노선 등을 추진하면서 양주시로 인구가 계속 유입되고 있고, 올해 11월에 인구수 26만 6천 명을 기록하고 30만 명을 바라보고 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양주시가 경기북부의 혁신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교육인프라 등 정주 여건을 충분하게 마련할 필요가 있다”라고 했다. 다만, “특수교육대상자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양주시의 유일한 양주도담학교가 특수 학생을 모두 수용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 남양주시 수동면의 도시가스 공급 확대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28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이석균 의원(국민의힘, 남양주1)은 2024년 본예산에 남양주시 수동면 도시가스 공급 확대를 위한 도비 약 6억 원을 확보했다. 남양주시 수동면은 지역 내에서도 대표적인 에너지 소외지역으로 꼽힌다. 남양주시 내 도시가스 보급률은 지난해 12월 기준 86%인데 비해 수동면의 도시가스 보급률은 23%로, 남양주 16개 읍·면·동 중 가장 낮은 보급률을 보이고 있다. 올해 수동면 도시가스 공급을 위한 배관망 지원사업은 총 16억 원 규모로 이중 도비와 시비가 각각 5억 9천만 원이며, 내년도 역시 도비 6억 원을 비롯해 시비와 사업자 예산을 매칭하면 올해와 유사하거나 일부 증액된 규모로 사업이 전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내년도 본예산에 편성된 경기도의 도시가스 배관망 지원사업은 당초 예산안 54억에서 11억 증액된 총 65억 원 규모다. 이석균 의원은 “인구 73만 명의 남양주시는 가파른 인구 유입에 비해 일부 주거지역의 경우 열악한 생활 인프라로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영기(국민의힘, 의왕1) 의원이 의왕시 발전을 위한 경기도특별조정교부금 17억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김영기 의원은 그동안 의왕시의 여러 가지 현안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민원을 듣고 여러 관계 기관들과 협의를 여는 등 많은 노력을 해 왔다. 이 결과 김영기 의원은 의왕 청소년수련관 다목적체육관 개선사업비 8억원, 어린이구역 스마트횡단보도 설치비 5억원, 바라산 휴양림 등산로 등 보수사업비 3억원, 활주로형 횡단보도 설치비 1억원 등 총 17억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내년도 예산에서 확보했다. 의왕 청소년수련관 다목적체육관은 2006년 준공되어 노후가 심각한 상황으로 마루바닥, 냉난방시설, 운동기구 교체 등 시설 현대화가 시급한 실정이었으나 이번 특별조정교부금을 통해 개선될 예정이다. 바라산휴양림 등산로는 2014년 준공되어 시설 노후화 및 수해로 인한 파손이 누적된 상황이었으나 이번 특별조정교부금으로 전반적인 보수가 이루어질 계획이다. 또, 어린이 및 노약자의 안전을 위해 의왕시내 어린이보호구역 11곳에 과속 차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사무처 직원이 중심이 되어 자치분권의 중요성과 주민 삶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하는 ‘자치분권 토크콘서트’가 27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특히, 일방형 강의에서 벗어나 강연과 질의응답이 혼합된 ‘토크 쇼’ 방식을 도입하고 직원밴드의 ‘특별공연’을 더하며 눈길을 끌었다. 경기도의회(의장 염종현)가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를 비롯해 의회사무처 전 직원의 ‘자치분권 인식 제고’를 목적으로 기획한 이번 토크콘서트에는 김종석 의회사무처장 및 직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시작에 앞서 김종석 사무처장은 “MZ세대일수록 자치분권에 대한 인식이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라며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연령대와 관계 없이 모든 직원이 자치와 분권에 대한 의미를 명확히 인식하고, 경기도의회가 자치분권 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힘써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지예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크게 자치분권을 다룬 두 개의 강연과 공연으로 구성됐다. 먼저, 박태원 광운대 도시계획부동산학과 교수는 ‘제4차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