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우리나라는 11월 15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제42차 유네스코 총회(UNESCO General Conference)에서 2023-2027년 임기 유네스코 집행이사회(Executive Board) 이사국으로 당선되어, 2007년 이래 5회 연속 연임한 집행이사국이 됐다. 우리나라는 1987년 집행이사국으로 최초 선출된 이래, 2003-2007년을 제외한 나머지 기간 중 유네스코 집행이사국을 지속 수임했으며, 이번 집행이사국 선거에서도 당선됨으로써 총 9차례 집행이사국에 진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우리나라가 속한 아태지역 그룹(Group IV)에서는 6개 공석에 우리나라,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이란, 인도네시아, 아프가니스탄, 스리랑카, 키르기스스탄, 호주 등 9개국이 입후보했으며, 이 중 우리나라 및 파키스탄, 인도네시아,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호주가 당선됐다. 우리나라의 집행이사국 5연속 당선은 유네스코 회원국들이 △양질의 교육 기회 증대 △문화유산 보호 및 균형잡힌 해석 촉진 △무형유산보호협약 이행 강화 등을 위해 우리가 기울여 온 노력과 향후 유네스코 활동에 대한 우리의 건설적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강주연 국제기구국장은 11월 14일 서울에서 우리나라의 2024-25년 임기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수임 준비의 일환으로, 프랑스 외교부 Beatrice LE FRAPER DU HELLEN 유엔·국제기구·인권·프랑코포코니국장을 단장으로 한 프랑스 대표단과 한-프랑스 안보리 협의회를 개최했다. 양측은 금번 협의회에서 우리가 안보리 이사국으로서 2년 동안 중점적으로 다루고자 하는 의제인 평화유지 및 평화구축, 여성·평화·안보, 사이버안보, 기후와 안보 등에 대해 협의했다. 또한, 북한 뿐 아니라 이스라엘-하마스 무력충돌, 아프리카 및 사헬 상황 등 지역 현안들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국제 평화와 안보 증진을 위한 기여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안보리 내에서 주요 국제 현안에 대응하기 위한 양국간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동아시아국제교육원은 글또바기 학생글로벌홍보대사단(24명), ‘아하!국제교육방송’ 학생 추진단(10명) 등 34명을 대상으로 ‘인천-해외 학교 간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주제별 실용문 쓰기’ 특강을 11일까지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기사문 작성에 어려움을 느끼는 학생들의 요구에 맞춰 주제별 실용문 쓰기 실전편(심화과정)으로 구성했고 인천 생태친화적 탐방과 함께 운영했다. 사전활동으로는 ▶실용적 글쓰기 ▶논리적•감성적 글쓰기 ▶관련 독서 탐독 후 자기소개서 작성하기 ▶기사문 첨삭 지도를, 본 활동으로는 ▶학생별 주제에 맞춘 심화 글쓰기 ▶동아시아국제교육원 국제문화체험관, 국립세계문자박물관, 센트럴파크생태체험, G타워 홍보관, 도시역사박물관 등 탐방 ▶인천 탐방 소개 기사문 및 콘텐츠 제작 활동 등을 진행했다. 참여 학생은 “인천 생태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그림 그리듯 생생하게 전하는 글쓰기 방법을 더 깊게 탐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기사문뿐 아니라 콘텐츠도 주제에 맞는 형식과 내용에 맞게 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아시아국제교육원 관계자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지난 13일 국회에서 김진표 국회의장이 대표발의한 '수원군공항 이전 및 경기남부통합국제공항 건설 특별법'에 대해 경기도 화성시 정명근 시장이 즉각 강력 반대의 입장을 표명해 주목된다. 정 시장은 14일 입장문을 통해 "'수원군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자체가 지방자치제도를 훼손하는 등의 문제가 있어 국회 국방위원회에 심사보류 중인 사안"이라고 밝히며, "김진표 국회의장이 사실상 중단된 수원군공항의 화성시 이전을 일방적으로 강행시키려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 시장은 "현행법상 수원군공항 이전 부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고, 이해 당사자인 화성시민이나 화성시장과의 아무런 협의나 동의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화성시로의 이전을 명시하여 화성시 자치권과 시민 참여권을 부당하게 침해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아울러 정명근 화성시장은 김진표 국회의장이 발의한 특별법은 수원군공항과 주변일대에는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해 수원시에게는 막대한 개발이익을 안겨주는 반면, 이전 부지인 화성시에게는 오롯이 희생과 피해만을 강요하는 '지역차별 특별법'이라고 일침을 가하며, "화성시는 온힘을 다해 입법 저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하, 정명근 화성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유한대학교는 지난 10일, 11일 2일간 개최된 초·중·고등학생 및 청소년, 다문화가정 학부모, 교사 등을 위한 ‘2023 찾아가는 다문화 직업인 진로콘서트’에 뷰티화장품전공이 참가하여 현장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고 전했다. ‘2023 찾아가는 다문화 직업인 진로콘서트’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17개 시도교육청,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우리다문화장학재단(우리금융그룹)이 주관하는 행사로 다문화 학생들에게 미래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서울 코엑스 그랜드컨퍼런스룸에서 진행됐다. 유한대학교 뷰티화장품전공은 ‘나의 향기 나의 향수 만들기’라는 주제로 교수, 조교, 학생이 학과 현장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향료 조합의 원리 설명, 나에게 맞는 향료 고르기(시향), 나만의 향수 만들기 등의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여 다문화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인기를 끌었다. 또한 뷰티화장품전공 재학생들이 학교생활에 대한 경험을 이야기하며 진로에 고민이 있는 학생들과 상담해 주었다. 이번 2023 찾아가는 다문화 직업인 진로콘서트에서는 학과 체험뿐만 아니라 신산업 분야의 전문가 강연, 토크 콘서트,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안성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관내 청년 1인가구가 사회적 고립 예방을 통해 건강하고 독립적인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1인가구 사회적 관계망 형성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문화·체험 프로그램 ‘심여기록’은 청년 1인가구의 고립감 및 외로움 해소와 사회관계망 형성을 위한 사업으로, 지난 13일에는 추억의 빼빼로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본 프로그램은 청년 1인가구와 신생보육원 아동들이 일대일로 짝꿍을 이뤄 함께 빼빼로를 만들고 자립준비청년(예비 1인가구)인 보육원 아동들에게 빼빼로를 전달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문화·체험 프로그램 ‘심여기록’은 9월부터 11월까지 ‘사랑의 포도 타르트 만들기’, ‘축복의 케이크 만들기’, ‘행복의 야채빵 만들기’, ‘추억의 빼빼로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현재까지 138명의 안성시 1인가구가 참여하여 공감대를 형성하고 네트워크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했다. 안성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임선희 안성시건강가정지원센터장)은 “자립준비청년들과 청년 1인가구가 함께 소통하고 교류하는 이 시간이 마음 속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가 2025년 국내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인천시는 시 의회, 군‧구, 유관기관 등 42명이 참여하는 'APEC 인천 유치 지원 TF'를 구성해 체계적이고 전방위적인 홍보는 물론, 인천 유치의 당위성 강조를 위한 차별화된 공모신청서를 준비하는 등 선제적으로 유치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인천시는 ▲청년‧대학생‧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인천 글로벌 서포터스’의 온라인 홍보 ▲유치 홍보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한 카드 뉴스 제공과 다양한 이벤트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원국 주한 공관장 초청 간담회 및 팸투어 ▲시민(단체)의 릴레이 지지 ▲KTX‧인천국제공항 등 다중이용시설 광고 ▲대형행사 연계 홍보부스 운영 등 다양한 유치 활동을 펼쳐 왔다. 특히,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한 ‘범시민 100만 서명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1,110,160명의 시민들이 서명에 동참하는 성과를 이뤘고, 지난 10일 유정복 시장은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인천 서구는 6일부터 11일까지 4박 6일 동안 태국 방콕과 베트남 호치민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하여 현지 수출상담회 및 시장조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무역 사절단은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해외마케팅 부족으로 해외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추진한 사업으로, 관내 기업들의 수요조사와 수행기관 등 의견을 종합하고, 수행기관의 현지 시장동향 조사를 통해 식품과 화장품 업체들을 선정하여 진행됐다. 무역사절단을 파견하기에 앞서, 태국과 베트남에 대한 사전 시장조사를 통해 수출 가능성이 있는 우수제품을 생산하는 9개 업체를 선정하여 파견을 진행했다. 이들 9개 업체들은 ▲㈜반찬단지(절임반찬), ▲태양이엔에스㈜(빵), ▲㈜우리식품(소스), ▲㈜밥상푸드(도시락), ▲㈜와이티와이컴퍼니(빵), ▲푸드트리(도시락), ▲티디바인(차), ▲㈜미코(화장품), ▲㈜하현(화장품)이다. 현지 수출상담을 통해 9,504천불 상당의 상담실적과 3,225천불 상당의 계약이 진행되고 있으며, 30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11월 18일 평택시 팽성읍 팽성국제교류센터 일대에서 ‘2023 홀리데이 코스튬 의상 파티’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주한미군과 그 가족, 평택 시민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메인 프로그램으로 추억으로 돌아가는 ‘7080 복고 코스튬’ 콘테스트, 독특한 의상으로 참여하는 ‘독창적 의상’ 콘테스트, 재활용품을 이용한 소품 및 의상으로 참가하는 ‘업사이클링 리폼 코스튬’ 등 다양한 테마를 가진 코스튬 콘테스트가 진행되며 각 주제별 3팀까지 소정의 상품권이 지급된다. 또한 방문객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쿠키와 한식을 직접 만들어보는 ‘쿠킹클래스’를 비롯해 ‘드로잉 체험’, ‘미국 놀이 체험’, ‘한국 간식 만들기’ 등 즐길거리와 볼거리가 가득하다.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스타워즈 코스튬을 비롯한 다양한 캐릭터 코스튬 플레이어와 다채로운 무대 공연행사, 마칭밴드 퍼레이드가 함께 이뤄진다. 코스튬 콘테스트는 포스터 하단 QR코드를 스캔해 참가 신청서를 작성하면 참가 등록할 수 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인천관광공사, 한국약학대학생연합과 함께 내년에 열리는 ‘제69차 국제약학대학생연합 세계총회(69th International Pharmaceutical Students Federation World Congress, IPSF World Congress)’ 인천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 총회는 2024년 8월 7일부터 17일까지 11일간 인천 송도에 소재한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개최된다. 국제약학대학생연합(IPSF)는 인천 송도를 제69차 세계총회 개최지로 최종 선정했다. 인천은 멕시코와 이란, 나이지리아와 막판까지 치열하게 유치 경쟁을 벌인 끝에 이번 성과를 이뤄냈다. 국내에서는 지난 2021년 서울에서 온라인으로 총회가 개최됐었지만,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는 것은 내년 총회가 처음이다. 이로써 1949년 연합 설립 역사상 처음으로 전 세계 약학대학생과 사회 초년 약사들이 인천으로 모이게 됐다. 국제약학대학생연합(IPSF) 세계총회는 약 500여 명의 전 세계 약학대학생과 졸업 4년 이내의 약사들이 모이는 연례행사로, 세계총회는 워크숍, 심포지엄, 연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