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오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청소년공모전 시상식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는 지난 23일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진행한 ‘청소년과 함께하는 나 · 비효과(나와 너로부터 비롯된 변화) 공모전’시상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앞서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청소년 자살률의 증가에 따른 자살 문제의 심각성과 생명의 소중함을 인식시키고자 지난 6월 1일부터 7월 9일까지 관내 중 ·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청소년과 함께하는 나 · 비효과 공모전’을 진행했다.


학생들의 많은 관심 속에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서 오산고등학교 1학년 6반 학생들이 ‘생명사랑상’을, 원일중학교 1학년 조윤서 학생이 ‘생명소중상’을 수상했다.


공모 당선작인 2편의 동영상은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SNS(인스타그램, 블로그 등)에 게시돼 지역주민에게 홍보될 예정이다.


고동훈 오산시보건소장은 “공모전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살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청소년들 사이에서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에서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자살예방상담, 자살에 대한 인식개선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주말 및 야간에는 정신건강상담전화와 자살예방상담전화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프로필 사진
조용은 기자

뉴스라이트 대표 기자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중년·신중년뉴스

수원특례시, 화성행궁광장에서 '노인일자리 채용 한마당' 연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특례시는 11월 11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화성행궁광장에서 ‘제18회 노인일자리 채용 한마당’을 연다. 수원시 노인민간취업지원협의체(수원시, 수원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장안·팔달·권선·영통구지회)가 주최하고, 수원시니어클럽이 주관하는 노인일자리 채용 한마당은 수원시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일자리박람회다. 경비, 미화, 조리·주방보조 등 분야에서 16개 이상 업체가 참여한다. 채용 목표 인원은 50명이다. 구인 업체가 서류심사, 현장면접을 거쳐 직접 채용하거나 수원시니어클럽·대한노인회 4개 구 지회가 이력서를 접수한 후 추후 면접 일정을 잡아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행사장은 면접 부스, 요양시설 홍보 부스, 협력기관(수원상공회의소) 참여 부스 등으로 구성된다. 경기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노인학대 예방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취업상담, 이력서 작성 지원, 명함 사진 촬영·인쇄 등 취업 지원 서비스도 제공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노인일자리 채용한마당이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와 정보를 제공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가능한 어르신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