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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익 부천시장,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 제5기 회장 취임

금천구·화성시 부회장단 선임으로 협의회 구성 확대 및 사업 활성화 기대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는 지난 27일 조용익 시장이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 제5기 회장으로 취임함에 따라, 경색된 남북 관계 속에서 지방정부 주도의 평화 및 교류 협력 사업을 활성화하는 중추적 역할을 맡게 됐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지방정부 차원의 자율적이고 실질적인 남북교류협력사업 추진을 위해 2021년 5월 출범했으며, 현재 경기도를 포함한 광역 및 기초 지방자치단체들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제5기 회장단에는 서울 금천구와 경기 화성시가 부회장단으로 참여해 협의회 구성의 폭이 넓어지고 지역적 다양성도 강화됐다. 이는 남북교류협력사업 추진에 실질적인 동력과 추진에 더욱 힘을 실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협의회에서는 이재명 정부의 주요 국정목표인 ‘국익 중심의 외교안보’와 ‘평화 공존과 번영의 한반도’ 전략을 지방정부 차원에서 구체적으로 실현해 나가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부천시는 문화·예술·교육 인프라를 기반으로, 2026년 하반기 추진 예정인 ‘회원도시 시민단체 연대 평화통일 문화교류 사업(가칭)’을 통해 평화와 안보의 발자취를 조명하는 문화공연과 한반도 평화 정책 토론회를 열어 협의회의 대외적 영향력을 높일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남북 관계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지금이야말로 지방정부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협의회 회원 지자체들과 ‘평화 공존’이라는 공동 목표를 향해 지혜를 모으고, 실질적인 교류 협력 사업의 활성화 방안을 다각도로 논의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협의회는 코로나19 팬데믹과 국제사회 대북제재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평화·안보 캠페인, 평화정책 토론회, DMZ 특별 견학 등 한반도 평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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