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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호계장학회, 호계1·3동 저소득층을 위한 장학금 전달

34년째 이어온 이웃사랑 실천, 누적 지원금만 2억 3천여만 원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안양시 호계1동과 호계3동 주민 등으로 구성된 호계장학회는 지난 26일 호계1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생활지원금 전달식’을 갖고, 관내 저소득 가정과 청소년 복지 대상자 16명에게 320만 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장학회 회원과 수혜 대상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회는 선발된 16명에게 각각 20만 원의 생활지원금과 함께 격려의 뜻을 전달했다.

 

호계장학회는 지난 1991년 4월, 호계1·3동 지역 원로들이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십시일반으로 기금을 모아 설립한 단체다. 현재 8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행정복지센터가 추천한 대상자에게 지원금을 전달해오고 있다. 설립 이후 현재까지 누적 지원액은 2억 3천여만 원에 달한다.

 

박병일 호계장학회장은 “이번 지원금이 단순한 금전적인 지원을 넘어 큰 희망과 용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호계장학회는 지역 교육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한 작은 디딤돌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이정호 호계1동장과 오예님 호계3동장은“호계장학회의 꾸준한 관심과 격려가 앞으로의 호계1·3동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소중한 동력”이라며, “주민 모두가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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