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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장호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램프의 요정’을 기다립니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 장호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11월 13일부터 2025년 제19회 ‘램프의 요정’ 사업을 본격적으로 개시하고 모금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램프의 요정’은 장호원읍에서 2007년부터 지역 내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에게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소원 들어주기 선물사업으로 꾸준히 진행해 온 전통 깊은 지역 복지공동체 역할의 사회복지사업이다.

 

이 사업의 후원금으로 장호원읍에 거주하는 80명의 아동·청소년에게 소원 들어주기 선물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며 가스레인지 및 가스타이머 설치, 생활 불편 집수리 등과 같은 어려운 이웃돕기 활동도 병행하여 진행하고 있다.

 

이상용 민간위원장은 “어린 시절부터 누구나 다 누리고 가지고 할 것들을 가정환경으로 인해 누리지 못하고 소외된 채 자라는 어린 세대들이 여전히 있기 마련이다”라며 “지역 내에서 이런 아픔과 소외를 먼저 알고 조금씩 도움의 손길을 준다면 자라는 세대에게 큰 희망과 용기를 주리라 여긴다”라고 사업 취지를 말했다.

 

후원을 희망하는 개인, 단체 및 기업은 계좌 송금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발대식 및 선물 전달은 12월 16일에 후원자 50여 명을 초대하여 여러 봉사자를 통해 선물이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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