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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대신면 이장협의회, 필리핀 보홀 '돌조 초등학교'에 200만 원 상당 교육·체육 물품 기부

따뜻한 나눔, 아름다운 동행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여주시 대신면 이장협의회가 해외연수 기간 중 필리핀 돌조 초등학교를 방문해 약 2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장협의회는 지난 11월 16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필리핀 보홀 해외연수 일정 중 돌조 초등학교를 찾아 축구공, 배구공, 배드민턴 용품, 간식, 음료 등 다양한 체육·교육 지원 물품을 전달했다. 해당 기부금은 이장들이 개인적으로 자발 참여해 마련한 것으로, 의미를 더했다.

 

약 600여 명이 재학 중인 돌조 초등학교 학생들은 밝은 미소로 방문단을 환영하며, 물품을 전달하는 대신면 이장단 한 명 한 명 손을 잡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현장은 아이들의 환호와 웃음으로 가득했고, 함께한 대신면장과 대신농협 조합장 역시 따뜻한 교류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

 

이모형 이장협의회장은 “이번 나눔은 연수 기간 중 가장 뜻깊고 기억에 남는 일정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을 넘어 더 많은 곳과 따뜻한 연대를 이어가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기부활동은 지역 공동체의 나눔 문화를 해외까지 확장한 사례로, 대신면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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