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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원도심 상인 역량강화 컨설팅' 성황리 마쳐

'부뚜막삼겹살', '햄벅한떡볶이' 대상 신메뉴 개발 및 품평회로 성공적 마무리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여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2025년 중앙동1지역 도시재생 상인역량강화 컨설팅'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원도심 외식 상권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더본 외식산업개발원과 협력하여 추진됐다. 특히 지난 2~3월 성황리에 종료된 '원도심 상권 활성화 외식산업 공통교육'의 후속 심화 과정으로, 이론 교육을 넘어 개별 점포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뒀다.

 

센터는 지난 7월 최종 컨설팅 대상 점포로 '부뚜막삼겹살'과 '햄벅한떡볶이' 2개소를 선정했으며, 8월부터 10월까지 약 3개월간 총 10회에 걸친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했다. 더본 외식산업개발원의 전문가가 직접 점포를 방문하여 점포 현황과 상권 특성을 면밀히 분석하고, 메뉴 개선 및 신메뉴 개발, 운영 노하우 전수 등 밀착 지원을 펼쳤다.

 

그 결과 '부뚜막삼겹살'은 (가칭)김치전골, '햄벅한떡볶이'는 (가칭)즉석떡볶이라는 신메뉴를 성공적으로 개발했다. 프로그램의 마지막 단계로 지난 11월 4일에는 센터 관계자, 주민협의체, 더본코리아 전문가가 참여한 '컨설팅 메뉴시식 및 품평회'가 열렸다. 참석자들은 각 점포에서 신메뉴를 시식하고 상품화 가능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으며, 점주들에게는 더본외식산업개발원에서 컨설팅 수료증이 수여됐다.

 

이번 컨설팅을 통해 개발된 신메뉴가 원도심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해당 점포들이 상권 활성화를 이끄는 앵커 스토어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 김수현 센터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열정적으로 참여해주신 상인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외식산업 공통교육에 이어 맞춤형 컨설팅까지 완료하며 상인분들이 자생력을 갖추는 실질적인 계기가 됐길 바란다. 앞으로도 원도심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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