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아이들이 모은 정성, 수원시 팔달구 화서2동에 따뜻한 온정 전달

아이행복어린이집 바자회 수익금 이웃돕기 성금기부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팔달구 화서2동에 위치한 아이행복어린이집은 원아들이 직접 참여한 ‘사랑나눔 바자회’ 수익금 30만원을 지난 29일 화서2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바자회는 원아들이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 도서, 의류 등을 가정에서 가져와 학부모와 함께 판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아이들이 직접 가격을 정하고 손님을 맞이하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즐거움 속에서 나눔의 가치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전달된 수익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화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기탁되어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아이행복어린이집 황재현 원장은 “어릴 때부터 나눔의 기쁨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매년 작은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아이들이 스스로 번 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는 점에서 교육적인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지은아 화서2동장은 “아이들의 정성 어린 손길이 우리 마을에 큰 울림을 주었다.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베풀어주신 선생님들과 아이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전달해 주신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프로필 사진
조용은 기자

뉴스라이트 대표 기자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중년·신중년뉴스

경기역사문화유산원, 반려견과 함께한 친환경 도보 프로그램, ‘경기옛길 더하기, 환경 투개더’ 2회차 진행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문화재단 경기역사문화유산원이 주최한 시민참여형 환경정화 프로그램 ‘2025 경기옛길 더하기, 환경 투개더’ 2회차 행사가 지난 11월 2일, 오산시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삼남길 제8길 오산생태하천길 일원에서 오후 2시부터 약 1시간 30분간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오산시 반려동물 테마파크에 모여 반려견 동반 탐방 시 유의사항과 경기옛길에 대한 소개를 들은 뒤, 반려동물 매너 캠페인과 유기견 입양 홍보 시간을 함께 가졌다. 이후 오산천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를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고, 맑음터 공원에서 단체사진 촬영과 함께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반려인뿐 아니라 비반려인도 함께 참여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며 환경보호의 의미를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오산시 반려동물 테마파크와의 연계를 통해 지역 내 유기동물 보호 인식 제고의 기회를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도심 속에서도 반려동물과 함께 건강한 산책 문화를 실천할 수 있었고, 경기옛길의 역사와 자연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경기옛길은 조선시대 한양과 지방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