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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립미술관 아트스페이스광교, 2025 예술교육 워크숍 《혼자-함께》 운영 "손끝으로 이어지는 감각, 예술로 연결되는 관계"

1인 가구의 고립감 해소와 관계 맺기의 기회를 제공하는 예술교육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예술을 통해 타인과의 관계를 확장하고 감각을 회복하는 예술교육 워크숍 '혼자-함께'를 11월 15일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에서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40대 1인 가구를 대상으로‘손끝으로 엮는 세계, 이어지는 감각’이라는 주제로 모두를 연결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담은 공감 워크숍이다. 참여자들은 시각예술가 신혜정과 현대무용가 장원정의 협업으로 몸의 움직임과 손의 감각을 탐구하며, 즉흥적인 드로잉과 조형 작업을 결합한 창작 과정을 경험한다.

 

‘손금 드로잉’과 ‘반짝이는 손 조형작품’ 제작 활동을 통해 내면의 감정과 감각을 시각적으로 형상화하며, 예술을 통해 자신과 타인을 새롭게 인식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워크숍은 11월 15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총 2회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에서 무료로 개최된다. 20~40대 1인 가구 중,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수원시립미술관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의 예술교육 워크숍 '혼자-함께' 프로그램은 발달장애 청소년에게는 자기표현과 사회성 발달의 기회를, 1인 가구 성인에게는 고립감 해소와 관계 맺기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예술이 개인의 내면을 치유하고 사회적 관계를 회복하는 공공의 역할을 수행하고자 기획됐다.

 

앞서 발달장애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된 프로그램은 지난 9월 23일과 30일 총 2회 운영됐다. ‘손끝에서 피어나는 빛, 우리의 이야기’를 주제로 총 22명의 발달장애 청소년이 참여해 빛의 원리를 활용해 직접 오브제를 제작하고, ‘빛의 망원경’을 통해 벽과 천장에 자신만의 이야기를 비추며 예술로 소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수원시립미술관 남기민 관장은 “혼자 있는 시간과 함께하는 경험이 예술을 통해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자신과 타인을 새롭게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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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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