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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돌봄통합지원 추진 위한 군·구·건강보험공단 간담회 개최

내년 3월 사업 시행 앞두고 협력체계 구축… 돌봄 사각지대 해소 본격화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지난 10월 17일에 군·구 담당자 및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의 통합돌봄지원 시범사업 운영 현황과 연계사업에 대한 설명을 통해 군·구 담당자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통합지원창구 등을 통해 신청·발굴된 돌봄대상자에 대한 조사 업무 등을 함께 수행하게 될 건강보험공단과의 효과적인 협력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인천시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2026년 3월부터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지원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한 사전 준비체계를 구축하고, 돌봄이 필요한 시민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개개인의 욕구에 맞춘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인천시는 본 사업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군·구 및 156개 읍면동 실무담당자를 대상으로 ‘통합돌봄지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현재(‘25.9. 기준) 인천시 10개 군·구 모두 보건복지부 통합돌봄지원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각 군·구는 재가급여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중점군 등 우선 돌봄대상자 현황을 파악하고, 보건의료·건강관리 등 지역 내 다양한 지원사업과의 연계를 추진 중이다.

 

또한, 각 군·구는 제도적‧행정적 기반 강화를 위해 연내 ‘돌봄통합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전담조직 구성 등 운영체계 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각 군·구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내년도 돌봄통합지원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고, 돌봄이 필요한 시민에게 필요한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제공되도록 촘촘한 지역 돌봄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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