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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오이도 해양단지 일대서 남부권 복지 사각지대 발굴 앞장

권역별 복지안전망 강화로 위기가구 조기 발굴 힘써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보건의료ㆍ보호안전분과는 지난 10월 15일 정왕동 오이도 해양단지 일대에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 남부권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오이도 해양단지 내 노후 빌라 및 원룸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지역 내 복지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오이도 해양단지는 어촌과 주거단지가 공존하는 지역으로, 다양한 생활환경과 주민 특성을 반영해 폭넓은 복지정보를 제공하고자 이번 남부권 캠페인 지역으로 선정됐다.

 

이날 분과위원들은 빌라 단지를 돌며 가구별 우편함에 복지 안내 전단을 배부하고, 과밀우편함 여부를 확인하는 등 세심한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또한 우편함이 설치되지 않은 건물에는 현관문에 전단을 부착해 더 많은 주민에게 복지서비스 정보를 전달하고자 노력했다.

 

보건의료ㆍ보호안전분과는 지난 6월 북부권(신천동)을 시작으로 중부권(능곡동)을 거쳐, 이번 남부권(정왕동)까지 권역별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순차적으로 전개하며 지역 내 위기이웃 발굴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고일웅 시흥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오이도 해양단지는 장단기 거주자가 함께 생활하는 지역으로 복지정보가 충분히 전달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라며 “우편함을 확인하는 작은 관심이 누군가에게는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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