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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영 서구의원, '침수 피해 현장 점검 및 재발 방지 대책 수립 간담회' 개최

서 의원, “집중호우 피해 방지 위한 사전 대응체계 구축 및 재발 방지 대책 수립 절실, 서구가 기후 재난 시대에 걸맞는 안전 도시로 나아가는데 총력 기울일 터”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서구 원창로 일대에 매년 반복되는 침수 피해로 실질적 사전 대응체계와 침수 피해에 대한 합리적인 재정·행정 지원 방안이 절실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서구의회 서지영 의원(더불어민주당, 가정1~3동·신현원창동)은 15일 오후 3시 인천광역시 서구 원창로64번길 일대를 방문해 침수 피해 원인을 점검하고 재발 방지 대책 수립 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해당 지역은 지난 8월 폭우에 더해 9월 17일 발생한 호우로 또다시 침수된 곳이다. 두 차례에 걸친 침수 원인이 ‘배수 시설 하자’라는 것이 서 의원과 피해 주민의 의견이다. 서 의원이 침수 피해 업체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피해 업체는 총 15곳, 피해 금액만 무려 8억 9,800만원에 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 의원은 현장 점검과 간담회에 앞서 지난 8·9월 기록적인 폭우로 재산과 생계에 위협을 받은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침수를 비롯한 자연재해에 관한 사전 예방 체계와 상시 점검 시스템 등이 마련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서 의원은 `24년 제271회 제2차 정례회 예산안 심사와 `25년 제27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등을 통해 ▲침수 예방시설 확대 설치 및 상시 관리 체계 구축, ▲침수 관련 예산 확대, ▲자연재해 피해 최소화를 위한 사전 대응 시스템 마련 등을 꾸준히 강조해 왔다.

 

서 의원은 “서구청의 미흡한 대응과 몇 시간의 집중호우 등이 주민들이 평생을 일궈온 생계에 위협을 가했다는 점에 개탄스럽지 않을 수 없다”라며 “피해 발생 후 사후적 조치에만 급급해하는 ‘행정적 악순환’의 고리를 반드시 끊어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침수 피해 주민들은 서 의원의 의견에 깊이 공감하며 “지난 2년간 침수 등 자연재해 예방 중심의 활동을 애써온 서 의원의 노력에 서구청의 적극 행정이 더해졌다면 반복되는 침수 사태는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서구의회 환경·경제·안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맡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실질적인 대비책이 마련되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서 의원은 “지난 2년간 강조해 온 침수 예산 증액과 예방 시설물 상시 정비가 제때 이뤄졌다면 이번 피해는 분명 최소화됐을 것”이라며 “`26년도 서구청 업무보고 등을 확인한 결과 다행스럽게도 침수 관련 예산 증액과 예방시설의 추가 설치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서 의원은 “원창동을 지역구 구의원으로서 주민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고 주민 중심의 ‘민생정치’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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