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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중대시민재해 예방 위해 국제표준형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인증 추진

안전·보건관리 체계 국제수준으로 강화 … 시민이 안심하는 도시로 도약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중대시민재해 예방과 체계적인 안전·보건관리 강화를 위해 중대시민재해 대상 시설에 국제표준인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인증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ISO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으로,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해를 사전에 발굴·관리하고 조직의 안전·보건 체계 구축 여부를 심사하고 인증하는 제도다.

 

인천시는 올해 12월 인증 취득을 목표로 컨설팅과 심사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인증은 서류 적정성 심사와 현장 심사, 부적합 사항 보완 절차를 거쳐 최종심의로 확정된다.

 

앞서 인천시는 2023년 11월 중대산업재해 분야에서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인증을 획득했으며, 이번 인증을 통해 중대시민재해 분야까지 적용범위를 넓혀, 시민을 포함한 공공시설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재해 예방과 안전·보건체계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인천시는 이번 인증을 통해 ▲중대시민재해 위험요인 체계적 관리 ▲안전보건 의무이행 체계 확립 ▲조직 전반의 안전의식 제고 ▲국제수준 안전관리 체계로의 도약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윤백진 시 시민안전본부장은 “인천시의 ISO45001 인증 추진은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관리체계를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인증 취득 이후에도 선제적인 안전기반 조성과 안전문화 확산을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 안전한 인천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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