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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어통역사, 해양경찰 현장으로… 중부해경청 현장 수어통역 역량 높인다

해양 현장 견학 통해 위기상황 통역 대비체계 강화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15일 인천광역시 수어통역센터 관계자 5명을 대상으로 해양경찰 현장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해양경찰의 경비함정, 파출소 등 최일선 현장 부서의 주요 임무를 이해하고, 수어통역사가 현장 상황에 맞는 통역 지원을 수행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견학 일정은 ▲ 심폐소생술 체험 ▲ 해상 시뮬레이션 사격 체험 ▲ 경비함정 견학 ▲ 경인연안VTS 방문 ▲ 회전익항공대 견학 ▲ 공기부양정 체험 ▲ 하늘바다파출소 견학으로 구성됐다.

 

특히 하늘바다파출소에서는 ‘구조 신고 수어 배우기’ 프로그램을 운영해, 구조신고 시 활용 가능한 수어 표현을 상호 교류하며 실질적 상황 대응력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중부해경청 전속 수어통역사로 새롭게 선정된 통역사 3명이 함께 참여해, 향후 해양사고 현장 및 언론 브리핑 등 다양한 상황에서 정확하고 신속한 수어통역 지원을 수행하기 위한 실무 이해를 높였다.

 

중부해경청은 이들이 앞으로 해양안전 소통의 가교로서 활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견학은 해양경찰의 임무와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수어통역사들이 해양사고 상황에 대한 이해를 한층 높일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등 정보취약계층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맞춤형 협력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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