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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화재단, 청년 예술인의 창작과 활동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시도

시작공간 일부’무료 대관, 시범운영 거쳐 내년 정식 운영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문화재단은 오는 10월 1일부터 인천청년문화창작소 ‘시작공간 일부’ 공간 대관을 시범 운영한다.

 

‘시작공간 일부’는 청년 시민의 문화창작·향유 및 네트워크 활동을 위한 거점 공간으로 2018년부터 인천광역시가 위탁하여 인천문화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다.

 

청년 창작자들이 자율적으로 이용해 온 ‘시작공간 일부’는 회의, 포럼, 네트워킹 진행과 무대를 활용한 작업이 가능한 공간인 “공유판”과 시청각 미디어 시연, 안무, 연기 연습을 할 수 있는 공간인 “블랙홀”, 지역 활동가들의 자료를 공유하는 아카이브 공간인 “나침판”으로 구성됐다.

 

이중 공유판과 블랙홀을 무료 대관 운영한다.

 

신청자가 청년 활동가이거나 대관 목적과 내용이 청년문화활동인 경우 신청 가능하다.

 

또한 그동안 자율적으로 사용해 온 청년활동가들의 이용을 지속 지원하기 위해, 대관이 없는 경우 개별 자율 사용도 가능하도록했다.

 

연말까지 시범 대관 운영을 진행하고, 청년 창작자 및 활동가의 공간 이용 의견을 수렴하여 내년 정식 운영할 예정이다.

 

인천문화재단은 청년예술인의 창작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청년창작자들의 창작, 기획, 발표 활동을 지원하는 '2026 청년예술활동지원사업'은 안정적이고 폭넓은 지원을 위해 기존 운영 방식을 개선했다.

 

인천 연고 기준을 인천 거주자로 조정하여 인천 청년들의 활동 기반을 더욱 강화하고, 교류 확대를 위해 타지역 발표지원도 신설했다.

 

또한 활동 공백 시기를 최소화하기 위해 2025년 연내 선정공고를 완료하여 2026년 연초부터 안정적인 기획, 발표 활동이 가능하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인천문화재단은 앞으로도 청년 예술인의 창작환경 개선과 편의 증진을 통해 인천 청년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여, 청년들이 참여와 교류를 바탕으로 지속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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