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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장애인 평생학습 활성화 방안' 최종보고회 열려

700여 명 대상 실태조사 기반…“시흥형 포용적 평생교육 권리 보장” 비전 제시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는 지난 9월 30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 실태조사 및 활성화 방안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송미희 시흥시의원을 비롯해 장애인 평생학습 관련 기관·시설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연구는 장애인, 보호자, 종사자 등 700여 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평생학습 참여 실태와 요구를 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진행됐다. 연구진은 ‘시흥형 포용적 평생교육 권리 보장’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단·중장기 추진 전략 5개와 세부 추진과제 10개를 제시했다.

 

시는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정책 과제별 중요도와 우선순위를 설정해 장애인의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넓히고, 학습권 보장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조혜옥 시흥시 평생교육원장은 “이번 연구는 시흥시 장애인 평생학습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설계하는 중요한 지침이 될 것”이라며, “즉시 실행 가능한 과제는 신속히 추진하고, 중장기적으로 시간이 필요한 과제는 관계 부서 및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단계적으로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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