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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콜롬비아 현지연수로 디지털 교육 세계화 추진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9월 27일부터 10월 5일까지 6박 9일 일정으로 콜롬비아 보고타와 피탈리토 지역에서 ‘교류협력국 디지털 교육 지원 사업 현지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에는 교육전문직원과 교사 5명이 참여해 인천시교육청의 읽걷쓰 AI(인공지능) 교육 기반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양국 교사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한다.

 

지난 5월 인천에서 진행된 콜롬비아 교사 초청연수의 성과를 이어가는 심화 과정으로, 현지 교사 100여 명을 대상으로 피탈리토와 구아스카 지역 학교에서 운영된다.

 

방문단은 ▲ 초청연수 수료 교사 간담회 ▲ 학생 활동 발표회 ▲ AI(인공지능)‧디지털 교육 연수 등을 진행하고, 보고타에서는 읽걷쓰 기반 수업 사례를 소개하며 현지 적용 방안을 모색한다.

 

또한 콜롬비아 교육부와의 실무 협의회를 열어 2026년 교류협력사업 추진 방향과 AI 교육 적용 계획을 논의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인천의 읽걷쓰와 디지털 교육 경험이 콜롬비아 교사들에게 의미 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교류가 양국 교육의 동반 성장을 이끌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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