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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문화재단 군포시평생학습원, 상상극장 '세 친구'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군포문화재단 군포시평생학습원 상상극장은 오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인형극‘세 친구’를 정기공연으로 무대에 올린다.

 

‘세 친구’는 카자흐스탄 유목민의 민화를 유쾌하게 풀어낸 작품이다. 아기 염소, 양, 송아지가 태양을 찾아 떠나는 모험 속에서 위기를 극복하며 우정과 용기를 키워나간다. 드넓은 초원과 신비로운 자연을 배경으로 한 여정은 어린이들에게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하고, 어른 관객에게는 자연과 더불어 사는 삶의 가치를 되새기게 한다.

 

다양한 인형과 소품은 무대에 생동감을 더한다. 또한 ‘세 친구’는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에 공연을 올리며 예술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국적인 배경 속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는 친숙한 동물 캐릭터들과 만나 관객들에게 한층 특별하면서도 따뜻한 경험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아이들의 상상과 감정을 섬세하게 어루만지는 작품”이라며 “관객 모두가 모험 속에서 용기를 얻고, 자연과 쉼의 가치를 되새기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상상극장은 오는 12월까지 매달 정기공연을 통해 시민들과 만난다. 앞으로도 다양한 무대를 마련해 즐거움과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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