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광주중앙고등학교 식품가공학과 학생들, 아동학대 피해 아동 위해 후원금 전달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경기광주아동보호전문기관은 지난 19일 광주중앙고등학교 식품가공학과 재학생들과 함께 ‘다:숲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광주중앙고등학교 식품가공학과 학생들이 광주의 특산물인 토마토를 활용해 개발한 쿠키 슈, 파운드, 개성주악 등을 교내에서 판매해 마련한 수익금 30만 원을 아동보호전문기관에 기부하는 자리였다.

 

후원에 참여한 한 학생은 “주변 또래 친구들이 학대 피해를 겪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아동보호전문기관에 후원하기로 결심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고통받고 있는 친구들에게 힘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김제균 관장은 “아직 학생 신분임에도 불구하고 성숙한 가치관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소중한 후원금은 꼭 필요한 아동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광주아동보호전문기관은 지역 내 아동학대 피해 아동의 보호와 치유, 예방 활동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학생들의 후원은 아동보호의 중요성을 사회 전반에 알리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됐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중년·신중년뉴스

경기도자미술관, 추석 특별 행사 ‘달맞이 흙 놀이터’ 개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미술관이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추석맞이 특별 교육 행사 ‘달맞이 흙 놀이터’를 창작공방․마당과 토락교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가족 단위 관람객이 전시 감상과 함께 흙 놀이와 도자기 만들기 체험을 하며 감성과 창의성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둥근 보름달에 소원을 비는 전통 풍습에서 착안해 흙을 만지며 소망을 담는 시간을 제공한다. 창작공방․마당에서는 전 연령이 참여할 수 있는 무료 프로그램 4종이 운영된다. ▲모래로 창의력을 표현하는 ‘달빛 모래놀이’ ▲흙덩이 과녁 던지기 체험 ‘동글둥글 흙 던지기’ ▲자갈돌에 그림을 그리고 탑을 쌓는 ‘달맞이 소망 탑 쌓기’ ▲자연물과 흙으로 꼭두 인형을 만드는 ‘우리가족 꼭두 얼굴’ 등 놀이 중심 체험이 마련됐다. 토락교실에서는 도자기의 다양한 표현 기법을 경험할 수 있는 유료 프로그램2종이 진행된다. ▲물감으로 도자 식기를 꾸미는 ‘복 담은 우리가족 그릇’ ▲ 물레로 달항아리를 제작하는 ‘복 담는 달항아리 빚기’를 통해 특별한 작품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다. 무료 프로그램은 현장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유료 프로그램은 네이버 포털에서 ‘토락교실’을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