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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철산3동 주민자치회, 주민세마을사업 ‘쇠메마을 나눔 한마당, EM 흙공 만들기’ 마쳐

주민이 함께 만드는 마을사업으로 소통의 장 열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 철산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0일 철산3동 행정복지센터 앞 가로수길에서 주민세 마을사업 ‘쇠메마을 나눔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28일과 9월 6일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린 것으로, 친환경 체험부스와 플리마켓이 마련돼 주민 200여 명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서는 ▲유용한 미생물(EM) 흙공 만들기 ▲왕재산 탄소중립 걷기 미션 ▲친환경 샴푸바 만들기 ▲바다유리(씨글라스) 공예 ▲업사이클 레고키링 만들기 ▲태양광 풍차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참여 주민들은 각 부스를 체험하며 모은 스탬프로 다양한 나눔 물품을 교환할 수 있어 더욱 큰 즐거움을 더했다.

 

또한 철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영선)과 협력해 ‘광명 온(ON)동네 친환경 플리마켓’이 함께 열렸다. 주민 20팀이 판매자로 참여해 생활용품과 수공예품 등 다양한 물품을 선보이며 활발한 교류의 장이 됐다.

 

특히 ‘EM 흙공 만들기’는 EM 발효제와 발효액을 황토와 섞어 공 모양으로 빚은 뒤, 미리 발효된 흙공을 하천에 던지는 체험으로 주민들이 직접 수질 정화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큰 관심을 끌었다.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이 참여해 안양천 수질 개선과 지역사회 환경 정화 활동의 의미를 함께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장경열 회장은 “위원들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2025년 주민세 마을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철산3동 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바탕으로 더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권위향 동장은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회와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 낸 결실이 빛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마을사업이 활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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