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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왕배푸른숲도서관' 2025년 경기도 공공도서관 운영 평가서 우수도서관으로 선정

3년 연속 우수도서관 선정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특례시가 왕배푸른숲도서관이 ‘2025년 경기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 290개 공립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시설, 장서, 예산, 인력 등 기준에 따라 5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왕배푸른숲도서관’은 3그룹에서 상위 2개 도서관에 들어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화성특례시는 ▲2023년 삼괴도서관·둥지나래어린이도서관 ▲2024년 서연이음터도서관에 이어 3년 연속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게 됐다. 왕배푸른숲도서관은 앞서 지난 2023년 경기도 독서문화진흥 유공 기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왕배푸른숲도서관은 2021년 4월 개관 후 기후 변화와 생태계 위기가 대두됨에 따라 ▲특화 주제인 ‘미디어’ 및 ‘환경’ 아카데미 ▲업사이클링 프로그램 ▲생태 놀이터 등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시민 의식을 제고하는 다양한 환경 교육을 운영해왔다.

 

특히, 2024년에는 ‘디지털 갤러리’를 구축해 ‘도서관 속 미술관’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공공도서관에서 즐기는 명화 프로그램과 누구나 쉽게 감상할 수 있는 일상 속 특별한 문화 예술 체험을 제공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왕배푸른숲도서관의 우수도서관 선정은 화성특례시가 시민과 함께 만들어 온 도서관 문화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단순한 지식 공간을 넘어 문화와 소통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시민 모두가 자랑할 수 있는 ‘책 읽는 도시 화성’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립왕배푸른숲도서관은 동탄대로 12길 102에 있으며, 휴관일은 매월 두 번째, 네 번째 월요일이다. 운영시간은 평일은 9시부터 22시까지, 주말은 9시부터 18시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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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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