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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 학교폭력 예방과 교육적 해결의 길을 묻다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교육을 만나다’토크콘서트 연수 참여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2025년 6월 12일, 서울 성수동 헤이그라운드 브릭스홀에서 열린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교육을 만나다’ 토크콘서트 연수에 관내 학교폭력예방 통합지원단이 참여하도록 하여, 이를 2025년 제2차 역량강화 연수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예방 통합지원단의 전문성과 실천 역량을 강화하고, 교육적 해결 중심의 사안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관내 초‧중‧고 통합지원단 소속 교감, 교사, 장학사, 생활인권전문상담사 등이 참석했으며,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의 공정성과 회복적 접근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사례가 공유됐다. 참석자들은 실질적인 현장 적용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며 연수의 의미를 더했다.

 

연수는

▲ '교육현장을 위한 법률 가이드'(변성숙, 에듀로 교육법률연구소 대표),

▲ '심의위원의 교육적 언어'(최희영, 유스메이트 부대표),

▲ '심의 기준과 공정성'을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

▲ 사례 중심의 질의응답과 실천 다짐 공유 등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단순한 절차 이해를 넘어, 학교폭력 담당자로서 가져야 할 교육적 관점과 언어, 학생 중심의 사고에 대해 생각해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성남 A중학교 교감은 “학교 차원에서 다양한 교육적 해결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번 연수를 통해 피해학생 보호와 조치의 실효성을 더욱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게 되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성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 참여를 통해 통합지원단이 학교폭력 사안을 공감과 회복, 교육적 개입의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도록 지속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기도교육청 학교폭력예방정책과 연계된 다양한 사례 중심의 연수를 통해 학교폭력 예방에 필요한 전문성과 실천 능력을 함께 키워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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