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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하남교육지원청, 2025년 간부 공무원 학교급식 특별 위생·안전 점검 실시

여름철 학교급식소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한 간부 공무원 급식소 특별점검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오성애 교육장은 6월 11일 은가람중학교 급식실을 방문하여 2025년 간부 공무원 학교급식 특별 위생·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점검은 여름철 고온다습한 기후로 인한 식중독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학교급식 위생관리의 중요성을 제고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으며, 지난 6월 9일 양벌초를 시작으로 오는 18일까지 국·과장 등 교육지원청의 간부 공무원들이 관내 학교급식소를 불시에 방문하여 급식 운영 전반에 대해 집중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주요 점검 항목으로는 ▲급식시설의 위생 및 안전관리 실태 ▲조리 및 배식 과정에서의 위생 수칙 준수 여부 ▲식재료 저장 및 취급 관리 상태 ▲현장 응급 대응 체계 구축 여부 등이다.

 

이 날 점검에서 오성애 교육장은 “여름철은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인 만큼, 급식소 현장에서 더욱 철저한 위생관리와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급식소를 중심으로 학교 구성원 모두가 식중독 예방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급식소 직원들과의 간담을 통해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며,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만족도 높은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 급식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위생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묵묵히 헌신하고 계신 급식 종사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격려의 말도 전했다.

 

한편, 이날 방문한 은가람중학교는 2025학년도 자율선택급식 운영학교로 지정된 학교이다. 이에 대해 오 교육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기호와 건강 상태에 맞춰 식단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자율선택급식은 미래형 학교급식 모델로서 큰 의미가 있다”며 “자율선택급식이 보다 체계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급식 운영과 환경 개선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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