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특례시는 최근 예년보다 이른 시기에 인플루엔자 유행(2025. 10. 17. 유행발령)이 시작됨에 따라 예방접종 및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5년 43주차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는 1천명 당 13.6명으로 전년 동기(3.9명) 대비 3배 이상 높은 발생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소아·청소년층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인플루엔자 감염 시 갑작스러운 고열, 두통, 근육통, 전신 쇠약 등 신체 증상이 동반되며, 면역력이 취약한 어린이, 65세 이상 어르신은 합병증으로 발전하거나, 심하면 사망까지 이를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시는 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서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등 대상으로 위탁의료기관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기침예절 실천 △올바른 손 씻기의 생활화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실내에서 자주 환기하기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시 의료기관 방문해 적절한 진료 받기 등 예방수칙을 적극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권선구 세류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관내 독거노인 15명과 함께 웰다잉 프로젝트 ‘어기영차’ 가을나들이를 진행했다. 웰다잉 프로젝트 『어기영차』는 죽음에 관한 각종 사회적 이슈에 대해 지역사회 공동체 차원으로 예방하고자 2023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이다. 이번 나들이는 △영화관람 △점심식사 △화성행궁 산책 등으로 이루어졌고, 세류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동행하여 어르신들의 안전과 편의를 세심하게 살폈다. 사회적 고립감이 큰 독거노인들이 함께 나들이를 하면서 일상생활에서 서로 소통할 수 있는 동네 말벗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은 “혼자 지내다 보니 바깥활동이 어려운데, 오랜만에 사람들과 함께 나와 맛있는 것도 먹고, 이야기할 수 있어 정말 행복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노재환 세류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즐겁게 하루를 즐기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꼈다. 앞으로도 지역의 취약계층이 외롭지 않도록 따뜻한 돌봄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연수구가 지난 1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성과공유회’를 열고 그동안의 사업운영 결과를 공유했다. ‘인공지능-사물인터넷(AI-IoT) 기반 건강관리 사업’은 ‘오늘건강’ 스마트폰 앱(APP)과 손목 활동량계, 블루투스 체중계, 혈압·혈당계 등 블루투스 기기를 활용해 스스로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보건소 전문인력이 맞춤형 건강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사업 대상 어르신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 내용과 성과를 공유했으며, 맞춤형 전문 건강 강좌 ‘건강톡톡 아카데미’도 진행했다. ‘건강톡톡 아카데미’에서는 가천대길병원 종양내과 심선진 교수가 대장암에 대한 이해와 예방법을 교육했으며, 동국명상원 손현주 강사는 ‘싱잉볼 명상’을 통한 ‘심신의 이완과 회복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사업 참여자 300명을 대상으로 6개월 뒤 실시한 사후평가 결과, 고혈압 조절률은 41.8%에서 42.2%로, 당뇨병 조절률은 65.0%에서 74.7%로 개선됐다. 또한 주간 걷기운동 일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11월 18일,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에서 ‘2025 관광두레 전국대회-이음두레’ 행사를 개최한다. ‘관광두레’는 지역주민이 직접 숙박, 식음, 여행, 체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창업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표 정책 사업이다. 2013년 시작 이래 현재까지 147개 지역에서 관광두레 피디(PD) 195명과 주민사업체 1,350개를 발굴했으며, 이들은 활발히 활동하며 지역관광 기반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올해 행사에서는 전국 관광두레 주민사업체와 관광두레 피디(PD),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 주도형 지역관광의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자 간의 ‘연결(이음)’을 도모한다. 먼저, 행사 1부에서는 2025년 관광두레 우수 주민사업체와 관광두레 피디, 지자체 공무원 등에게 문체부 장관 표창과 상장을 수여한다. 수상자를 살펴보면 에이핸즈협동조합(광주 북구청)은 특산품을 활용한 기념품 제작, 지자체, 공공기관과의 성공적인 협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관광생태계 구축의 모범이 됐다. 김은진 관광두레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영통구 영통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7일 본격적인 겨울철 한파를 대비하여 관내 경로당 11개소를 대상으로 한파쉼터 운영 실태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난방시설, 비상 난방용품, 안전관리 상태 등을 꼼꼼히 살펴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을 안전하고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조치했다. 또한 점검과 함께 동 새마을부녀회에서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 1통(8kg)과 지역난방공사 수원지사에서 후원한 쌀(20kg) 1포를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신한길 영통1동장은 “한파쉼터가 어르신들의 든든한 겨울 쉼터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지원하겠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 활동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송성돈 영통1동 경로당협의회장은 “추운 겨울이 걱정이었는데 이렇게 신경 써주셔서 감사하다”며 훈훈한 마음을 전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인 ‘반려마루 화성’은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해 온 반려동물 교감활동 동감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동감 프로그램은 전국 동물보호소 최초로 도입된 ‘리딩2독&캣(Reading to dog&cat)’ 반려동물 책 읽어주기 프로그램을 비롯해 유기견 산책, 유기묘 사회화 활동, 어린이 직업 체험 등 경기도형 특화 교감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110여 명(53팀)의 어린이와 학부모가 함께 참여했으며 특수교육대상 학생과 반려동물을 키우지 않는 비 반려가족도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새로운 형태의 가족 중심 교감 프로그램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대표 프로그램인 ‘리딩2독&캣’은 아이들이 보호 중인 유기 동물과 함께 책을 읽는 독서 교감 활동으로, 참여 어린이들은 강아지와 고양이의 평온한 시선 속에서 심리적 안정감을 얻고, 책 읽기에 대한 자신감과 공감 능력을 함께 키웠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보호동물 역시 다양한 형태의 가족을 만나며 정서적 안정과 사회성 회복, 사람에 대한 신뢰를 형성하는 등 긍정적인 경험을 쌓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아이의 표현력이 풍부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김규창 부의장(국민의힘, 여주2)은 경기도 자치경찰위원회에 대한 2025년 경기도 안전행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실종예방 체계구축 사업을 점검하며, 고령화 사회의 특성이 반영된 치매 노인 실종 예방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특히 치매 초기 단계 노인이 보호시설이 아닌 가정에서 거주하다 실종되는 '행정 공백' 해소를 위해 저비용·고효율의 스마트태그형 배회감지기 지원을 제안했다. 김 부의장은 “치매 환자의 실종 예방 등록률이 매년 높아지고 있지만, 현재 등록 사업이 주로 치매환자 보호시설 위주로 추진되어 도농복합시인 여주와 같이 노령인구가 많은 지역의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또한, “치매 초기 단계의 노인이 노령 배우자와 함께 집에서 거주하다 실종되는 경우가 많으나, 이들 가정은 보호시설 중심의 현장 방문 서비스 대상에서 누락될 가능성이 크다”며, 이러한 행정 공백을 메꾸기 위한 대책으로 스마트태그형 배회감지기 보급을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도민의 안전과 생명보호를 위한 행정 공백을 메꾸고 적은 예산으로 최대의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내년도 사업 추진 시 스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김정호 의원(국민의힘, 광명1)은 지난14일, 경기도를 대상으로 한 경기도의회 제387회 정례회 기획재정위원회 제1차 상임위원회 종합감사에서 달달버스 운영 방식과, 도지사의 현장 소통과 다른 노인·장애인 예산 대폭 삭감 문제를 김동연 지사의 도정 운영을 강하게 질책하였다. 김정호 의원은 김동연 도지사의 달달버스 운영 실태를 두고 운행 차량이 전기·하이브리드 차량이 아닌 일반 내연기관 관용차량인 것에 대해, 기후위기 대응을 핵심 과제로 내세우는 경기도의 정책 기조와 현장의 실제 운용이 정면으로 배치된다고 비판했다. 또한, 김정호 의원은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 도지사의 달달버스 민생투어에 행감중인 지역 도의원 참석 요청에 대한 우려를 표하였다. “도지사가 도의회를 얼마나 무시하기에 1년의 행정을 도민의 눈으로 감시하는 행정사무감사를 경외시 하는게 아니냐”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김정호 의원은 2026년 예산 편성 내용의 불일치도 강하게 비판했다. 김정호 의원은 남양주 어르신 간담회 사례를 언급하며 “어르신 예산 다 잘라놓고... 어떻게 초고령사회를 맞이하냐고 강하게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보개면 새마을부녀회는 11월 13일 지역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열었다. 부녀회원들은 이틀간 정성을 모아 김장 400포기를 손수 담갔으며, 이를 마을별 홀몸 어르신 가구에 직접 전달해 따뜻한 겨울나기를 도왔다. 김은숙 새마을부녀회장은 “도움을 주신 많은 사회단체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회원들이 마음을 모아 준비한 김장이 어르신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수혜 어르신들은 “겨울을 든든히 보낼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보개면 새마을부녀회는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노성 보개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이웃을 위해 정성을 다해주신 부녀회장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가 없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개면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반찬 나눔, 환경정화, 사랑의 김장 나눔 이웃돕기 활동 등 다양한 봉사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사회복지법인 한길복지재단이 수탁 운영하는 안성시서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은 지난 11월 11일과 12일 이틀간 강원도 원주 소금산에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330명을 대상으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문화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은 한 해 동안 지역사회 곳곳에서 다양한 일자리 활동을 성실히 수행해 온 참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활동으로, 맑고 화창한 가을 날씨 속에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케이블카를 타고 소금산 출렁다리로 이동해 단풍으로 물든 가을 산의 정취를 느끼며, 일상의 피로를 덜고 활력을 되찾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에 참여한 한 참여자는 “이렇게 좋은 날씨에 다 같이 나와서 걷다 보니 몸도 마음도 가벼워졌고, 이런 시간을 마련해줘서 너무 고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참여자는 “3년째 활동하면서 한 해는 영화 관람, 지난해는 서커스 관람을 했는데, 올해는 소금산에서 멋진 경치를 볼 수 있어 좋았다.”라며 “내년 문화체험이 벌써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유성아 센터장은 “한 해 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성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