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팔달구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조기 검진의 접근성과 효율성을 높이고자 3~4월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사업’을 한다. 팔달구 관내 노인 중 치매 또는 경도인지장애 진단을 받지 않았으면 누구나 무료로 검사받을 수 있다. 경로당 등을 방문해 검진을 한다. 치매선별검사(CIST) 후 결과에 따라 치매에 대한 긍정적 인식개선에 필요한 예방 교육과 상담이 제공되고, 치매예방 체조·예방수칙(3,3,3) 교육도 받을 수 있다. 치매는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히 치료하면 중증화 진행을 지연하거나 증상을 완화할 수 있어 정기적으로 치매조기 검진을 받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팔달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를 연계하겠다”며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치매친화적인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가 각 시군에서 동물학대나 유기·사육포기와 같은 위기동물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상담을 할 수 있는 ‘위기동물 상담센터’를 운영할 수 있도록 전담 인력을 지원한다. 22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에서는 지난 1월 양평과 가평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용인, 평택, 시흥, 광주, 양주, 구리, 동두천 등 9개 시군에 ‘위기동물 상담센터’가 순차적으로 설치된다. ‘위기동물 상담센터’는 지난해 4월 개정된 동물보호법에 따른 것으로 사육포기 동물이 발생했을 때 이에 대한 해결 방안을 반려동물 소유자와 함께 논의하는 곳이다. 개정된 동물보호법은 반려동물 소유자가 반려동물을 키우기 어려운 중대한 사유(6개월 이상의 장기입원 및 요양, 병역 복무,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거주시설 파괴, 가정폭력피해자의 보호시설 입소, 그 밖에 지자체장이 인정하는 사유)가 발생한 경우 관할 시군에 사육포기 동물 인수를 신청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 문제는 이에 대한 전담인력 부족으로 홍보나 안내가 부족해 반려동물 유기같은 사례가 반복 발생한다는 데 있다. 이에 따라 도는 시군별로 위기동물 상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외교부는 행정안전부와 함께 정부24 누리집을 이용한 여권 재발급 온라인 신청의 편의성을 강화하고, 환불 절차도 간편하게 개선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여권 재발급 온라인 신청 시, 검증 프로그램이 해당 사진을 여권용으로 부적합하다고 인식할 경우 이미 입력한 내용이 삭제되고 처음부터 다시 입력해야 했다. 이에 양 기관은 협의를 거쳐 여권용 사진이 부적합한 것으로 인식되더라도 기존에 입력한 내용은 유지하면서 사진만 재등록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했다. 또한, 환불 절차도 간소화된다. 기존에는 담당자 심사과정에서 기재 내용 부정확 등의 이유로 신청이 반려되더라도 신용카드로 납부했던 여권 발급 수수료의 환불은 정부24 절차에 따라 별도로 신청해야 했다. 이에, 여권 신청이 반려되는 경우 신용카드로 결제한 여권 발급 수수료가 자동으로 환불되도록 개선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민원 행정 주무부처로서, 여권신청 대기자로 붐비는 민원창구 혼잡도 개선을 위해 현장의 실태를 파악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지난 1월,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은 대전광역시청 소통민원실을 방문해, 여권 발급 대기현황을 확인하고 민원인 불편사항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젊은 치매라고도 불리는 초로기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함께 실천하는 친환경 캠페인이 3월 22일 첫발을 내딛었다고 밝혔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이 캠페인은 초로기 치매환자 사회활동 참여의 일환으로 전 지구적 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에 공감하고 지역 공동체 주민의 한 사람으로서 동참하기 위해 기획됐다. ‘가치함께 새활용단’이라는 공동체 이름으로 운영되는 친환경 캠페인은 초로기 치매환자와 가족이 함께 도심지역 주변 상가, 주택가 골목 등을 걸으며 거리 정화 활동(줍깅_plogging)을 하고, 버려지는 제품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공예 활동을 펼친다. 이날 첫 줍깅 캠페인은 인천광역치매센터 부설 뇌건강학교 인근 주안 7·8동 골목 일대에서 시작했지만, 앞으로 구도심 및 하천 지역 위주로 활동 반경을 넓혀갈 계획이다. 이러한 취지에 공감하며 주안8동 행정복지센터와 GM 한마음재단이 손발을 걷어 부치고 캠페인에 함께 나설 예정이다. 인천시는 전국에서도 초로기 치매환자 상병자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치매환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인천시 특화사업인 뇌건강학교를 운영하며 초로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안성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선제적 치매예방 및 치매환자 조기발견을 위해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집중 조기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매년 시행하고 있는 치매집중검진 대상자로는 만 75세 이상 독거노인과 만 75세 진입자가 해당되며, 2024년 기준 만 75세 진입자는 1949년생이다. 치매안심센터는 집중검진 대상자 5,848명에게 순차적으로 치매조기검진 안내문을 우편물로 발송하고 있다. 또한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사각지대에 있는 고위험군의 적극적인 발굴을 위해 거동불편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도 병행할 계획이다. 신형진 보건소장은 “해마다 노인인구 증가와 함께 치매환자도 증가하고 있는 만큼, 치매고위험군의 집중관리가 중요하다”며 “거동불편자를 위해 찾아가는 방문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으니 치매조기검진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시 연수구는 오는 4월 16일부터 인지저하 어르신들의 안정적이고 건강한 일상생활 유지를 위해 유산소·근력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인하대학교와 함께 치매어르신 맞춤형 교육장소와 강사 선정으로 주민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기수별로 60세 이상의 인지저하자 30~40명을 연중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운동은 주 3회(주 2회 단체/주 1회 개별) 유산소, 신장성 근력 운동 등 다양한 내용으로 총 12주간 월요일 오전 10시~12시, 금요일 오후 3시~5시 두 그룹으로 나뉘어 연수구 노인복지관 3층 건강교실에서 운영된다. 프로그램 참여 대상자들은 운동 참여 전·후 그리고 6개월 후에 체력측정과 혈액검사 등 비교검사를 통해 신체 및 인지기능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연수구 관계자는 “규칙적이고 균형 잡힌 운동으로 인지장애 어르신들의 인지기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 목감동은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이를 위해 시흥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0일 목감동에서 운영위원과 선도기관,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 안심마을’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어 목감종합사회복지관의 실무자로 구성된 22명의 운영위원 위촉식과 운영위원 회의를 진행했다. 목감동은 현재 시흥시 중부권역에서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가장 많으며, 치매 환자 수도 많은 지역이다. ‘치매 안심마을 사업’은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문화를 조성해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마을을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다. 이를 위해 주민들은 함께 손을 맞잡고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 목감동은 치매 극복 선도단체와 치매 안심 가맹점을 지정하고, 이를 중심으로 대상자를 발굴하고, 인식개선 캠페인을 전개하며, 치매 안심 지도자를 양성하고,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해 올바른 치매에 대한 이해 문화를 확산하는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방효설 시흥시보건소장은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국토교통부는 3월 20일부터 양일간 알마티에서 열린 한-카자흐스탄 간 항공회담에서 양국 간 운수권 증대를 합의했다. 그간 주 1,450석(現 아시아나 운항좌석수 기준 주 5회)으로 제한됐던 여객 운수권을 횟수제로 변경하고, 인천-알마티 노선은 주 7회까지, 인천-알마티 노선을 제외한 전 노선은 주 14회까지 증대(총 주 21회)한다. 양국 간 화물 운수권은 주 20회 신설하기로 했다. 또한, 운수권 증대와 동시에 운수권의 설정형식을 ‘좌석수제’에서 ‘운항횟수제’로 변경한다. 이를 통해 항공사들의 효율적인 기재 운용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상대국 내 목적지 개수 제한과 취항 가능 항공사 개수 제한도 폐지하여, 항공사들이 수요에 맞춰 보다 자유롭게 운항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 국토교통부 김영국 항공정책관은 “이번 항공회담을 통해 여객·화물 운수권의 대폭 증대로 여러 국적 항공사들이 취항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으며, 기업인 및 여행자 등 항공교통 이용객 편의와 경제협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추운 겨울이 지나가고, 어느덧 따뜻한 봄이 다가왔는데요. 오늘은 화창한 봄을 맞이하여 알아두면 좋은 정보를 소개해 드릴게요. ◆ 창경궁에서 즐기는 봄나들이! 봄꽃이 둘러싸인 창경궁 일원을 여유롭게 둘러보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문화해설사의 설명이 어우러진 특별한 봄나들이가 될 거예요. '동궐도와 함께하는 창경궁 특별관람' - 기간 : 2024.3.17.~5.12. - 매주 일요일 11:30, 13:30(*2회 진행) - 참여 방법 : 선착순 20명까지 현장(옥천교 앞) 신청 ☞ 창경궁관리소 누리집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세요. ◆ 봄나물, 걱정 말고 드세요! 봄 내음이 물씬 풍기는 냉이, 쑥 등의 봄나물! 농약이나 중금속 성분이 남아있을까 걱정하셨다면, 이제 마음 놓고 드셔도 됩니다. 식약처에서 지자체와 함께 마트, 시장에서 판매되는 농산물 판정 후 부적합 농산물은 신속하게 회수·폐기 처리하고 있습니다. ☞ 식품안전나라 누리집에서 농산물 부적합에 대한 정보를 확인하세요. ◆ 휴양림에서 만끽하는 봄꽃! 날씨가 점점 따뜻해지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는 치매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과 효율적인 치매안전망 구축을 위해 관내 개인사업장을 대상으로 치매안심가맹점을 선착순 모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치매안심가맹점은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내 촘촘한 치매안전망 구축에 동참하는 개인사업장을 말한다. 모집 대상은 슈퍼, 편의점, 약국, 식당 등으로 개인사업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평택/송탄치매안심센터 및 안중보건지소로 문의해 신청서 작성 후 구성원 전원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된 사업주들은 ▲치매안심센터 치매 사업 홍보·연계 ▲배회 치매 환자 발견 시 관계기관 신고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 등 다양한 치매 극복 활동을 하게 되며, 치매안심가맹점 현판 및 홍보 물품을 제공받게 된다. 평택시는 지난 2020년부터 현재까지 편의점, 약국, 부동산 등 11개소의 치매안심가맹점을 지정·운영 중이며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안심가맹점을 통해 치매 어르신 보호와 돌봄에 앞장서는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를 조성할 수 있